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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꾸준한 명상, 암·코로나19 예방에 도움” (연구)

명상이 심리안정 및 신체건강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면역력까지 좋아지게 할까? 매일 10시간씩 8일간 마라톤 명상캠프에 참여한 100여명의 남녀의 혈액샘플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수백 개의 유전자 활동을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된 플로리다 의과대의 비야옌드란 찬드란…

나의 뇌는 몇 살? 두뇌 '안티에이징' 방법

내 나이보다 어리거나 나이가 더 든 것처럼 느끼는 순간이 있다. 오랜 만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대화할 때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활력이 넘친다. 반면 장시간 업무와 끝없는 회의 등으로 진이 다 빠져 집에 돌아온 날은 일흔살 노인이 된 듯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게 된다. 뇌에 관한 한 이러한 느낌은 실제적인 현상이다. 두뇌는 본질적으로 생물학적 나이와…

체중 줄이고, 몸매 유지에 좋은 슈퍼푸드 7

체중을 줄여주고, 몸매를 유지하는 데 좋은 슈퍼푸드가 있다. 이 슈퍼푸드들은 뼈를 만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정신도 맑게 유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런 슈퍼푸드들에 대해 알아본다. 1. 검정콩 검정콩 한 컵에 좋은 단백질이 15g이나 될 만큼 많다. 반면에 고기처럼 다른 단백질…

잇몸병이 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미치는 악영향(연구)

잇몸병이 당뇨병, 정신질환, 자가면역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장애 등 각종 질병에 미치는 악영향을 수치로 계산해 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잇몸병은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킬 위험을 26%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크고 작은 정신 질환을 일으킬 위험을 37% 높이는 것을 비롯해…

퇴근 후 받은 업무 문자·이메일, 심리적 스트레스 높여

직장을 퇴근한 뒤 또는 쉬는 날에도 이어지는 직장 이메일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업무 외 시간에 이메일에 응답하는 것이 과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가 40개 대학 2200여 명의 교수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론이다. 미국 건강 미디어 ‘웹엠디 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이 조사에서 직장인 중…

우울하다면, 앉지 말고 움직여라 (연구)

코로나 유행이 2년가량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활동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전이면 산책 나갔을 시간에 집에 머물며 TV를 보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쇼핑을 가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 쇼핑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처럼 활동량이 줄어든 생활이 우울증과 불안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서상수의 의료&법] ⑧간호기록부 작성의 적법 테두리

법과 현실이 따로...의료진도 어려운 의료법

K의료원의 간호사 A는 환자 B에게 호흡관을 삽입하기 위하여 생리식염수와 향정신성의약품인 최면진정제 도미컴(미다졸람)을 혼합해 주사했다. 이러한 투약 및 처치에 관한 사항을 간호일지와 섭취 및 배설량기록부에는 기록했지만 투약 및 처치기록부에는 기록하지 않았다. 환자는 회복 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돼 간호사를 고발했다. A는 간호기록부 작성의무에 관한…

피부건강부터 기억력까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얻는 효과 10

운동은 체중감량이나 근육량 증가를 뛰어넘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피부가 좋아지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상 이점은 물론 수명연장을 돕는 꾸준한 운동. 건강에 변화를 얻기 위해 엄청난 운동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성인을 위한…

코로나 환자가 우선? 非코로나 환자는? 우선순위 혼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객선인 타이타닉 호가 침몰할 당시, 선장은 여자와 어린이를 먼저 구명정에 태울 것을 승인했다.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누구를 먼저 살릴 것인가 우선순위를 정한 것. 여자와 아이를 우선으로 둔 것은 합리적인 원칙이라기보다 기사도 정신에서 비롯된 결정이라는 측면이 강하지만, 어쨌든 당시로써는 최선이었을 이러한 원칙조차…

중년에 특히 좋은 키위·닭구이.. 몸의 변화가?

나이 들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근육 감소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단백질 음식에 관심을 보이고 근력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다. 단백질은 육류에 가장 많다. 그렇다고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함부로 먹을 수는 없다. 키위를 넣은 닭구이가 어떨까?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역시 질 좋은 단백질...…

내가 블랙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블랙커피의 쓴맛을 즐기는 사람은 쓴맛에 대한 미각이 발달했을까? 그보다는 유전적으로 카페인 대사능력이 좋은 데다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학습효과의 결과라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국제저널 «사이언틱 리포츠»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마릴린 코넬리스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 성향에 맞게 고르는 법

연말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할 지 고민이 한창이다. 선물로 장난감을 선택할 때는 아이의 발달 단계를 먼저 고려하고,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다. 선물은 아이의 나이에 맞고, 성격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선택해야 한다. 특히 장난감을 고를 때는 기능이나 크기, 무게 등을 현재 아이의 연령에 맞는…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번아웃 증후군 호소하는 의사들 늘어난다

‘ER’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는가? 미국 NBC에서 1994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된 의학드라마로서 주인공 조지 클루니의 출세작이다. 응급실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과 사연을 드라마 속에 완전히 녹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의학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졌다. ER은 오랜기간 방영되었기…

"팬데믹 기간 미국 청소년 마약·술·담배 크게 줄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오히려 미국 공중보건에 좋은 효과를 낳은 사례도 있다.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국 10대의 마약복용, 음주, 흡연이 ‘유례없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구인 NIDA는…

시행착오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개인 맞춤치료가 뜬다(연구)

완치도 힘들고, 원인도 뚜렷하지 않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개인 맞춤치료가 미국에서 적극 시도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약물유전체학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치료 단계에서 빚어지는 숱한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미국의 명문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AI와 생체표지자를 활용해 류마티스…

혼자만의 시간, 가치있게 보내려면?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회복하는가 했더니 오미크론 변이 탓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다. 길어지는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고립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는 지구촌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고독이란 팬데믹이 유행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정도다.…

'월요병'과 '일요일 공포' 어떻게 극복하나?

주 6일 근무제도가 시행되던 때도, 또 지난 2004년 도입된 5일 근무제도 내에서도 직장인들의 '월요병'은 여전하다. 주 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월요병과 비슷한 단어가 있다. 바로 '일요일의 공포(Sunday Scaries)'다. 월요병은 월요일 출근과 함께 찾아오는 무력감, 피로 등을 의미한다면 일요일의 공포는 월요일이…

스트레스 받으면 여성이 남성보다 과음한다 (연구)

알코올 오남용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지만 여성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관련 문제의 발생 위험성도 더 크다. 이와 관련, 음주에 있어 성별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구가 발표됐다. 스트레스를 겪으면 그 자체만으로 여성의 과음을 초래하지만, 같은 스트레스를 겪어도 남성은 이미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에서만 더 많은 음주로…

팬데믹 때문?…음식 거부하는 아이 2배 늘어 (연구)

팬데믹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미치는 새로운 영향이 드러났다. 지난해 아이들의 섭식 장애와 입원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 미국 ‘헬스데이 뉴스’에 의하면 캐나다 전역 6개 어린이 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팬데믹의 1차 유행 기간 동안 거식증을 새로 진단받은 사례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율도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발기부전 일으키는 의외의 원인

남성의 심리적 위축감을 가져오는 성기능장애, 발기부전은 50대 중년층 남성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어려지고 있다. 방치하면 자신감 상실이나 우울증, 부부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성기능 문제를 알리기에 껄끄러운 나머지 전문가를 찾는 대신 인터넷 정보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삼계탕이나 장어 등 보양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