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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흔한 ‘요통’, 간과하기 쉽지만.. 췌장암 증상?

허리 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요통은 큰 문제나 합병증이 없이 낫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흔한 요통이 일부는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 허리 근육이나 척추의 문제가 아닌, 몸속 장기에 큰 병이 생긴 것이다. 병원을 찾는 요통 환자 100명 중 4명은 척추골절,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가 1~3명,  암,…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도핑 이슈로 얼룩진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근 끝난 베이징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청소년 러시아 선수가 도핑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약물이 도핑에 관련이 되어 있을까? 도핑(doping)이란 운동선수가 자신의 운동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하는 것을 말한다. 도핑이란 말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18세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전통춤을…

운동하는 여성 ‘가장 행복’…다른 행복감 충전 방법 5

연구에 따르면,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이 40~60세 여성 25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정신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 가벼운 운동을…

위장, 대장…장 건강 지키는데 도움 되는 방법 5

속 쓰림, 가스, 팽만감, 변비 등의 소화기관에 생기는 문제는 몸 전체 상황을 반영한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의 위장병학자인 제라드 멀린 박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체 자연 주기가 느려지고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장 건강이 바뀌는 주요 원인은 위산과 장 면역력, 위장 세균총의 변화에 있다. 이는 소화기관에 있는 복잡한 세균…

육아 어려움에 불안장애.. 왜?

육아는 참 힘들다.  ‘육아 퇴근’의 줄임말인 ‘육퇴’가 국어사전에 오를 정도다. 아이가 잠들면 그제야 육아에서 ‘해방’되어 퇴근한다는 말이다. 배우 한가인(40)도 육아의 어려움을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의 MC 이승기가 “가인씨가 녹화를 최대한 길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반려동물이 뇌 건강, 장애 예방에 각각 좋은 이유

‘네 발 달린 친구’ 반려동물이 뇌 건강에 좋고, 각종 장애를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디컬센터가 노인 약 1400명(평균 연령)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면 인지 기능이 낮아지는 속도를 꽤 많이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인지 정보 처리 속도는 언제부터 감소할까?

빠른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정신적 속도는 나이가 먹어도 실질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이델베르그대 심리학자 연구팀이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실험의 데이터를 평가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인지 정보 처리 속도가 20세에서 60세 사이에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더 높은 연령대에서만 악화된다는…

여성이 실수를 더 인정할 줄 안다 (연구)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계산서를 받았는데 메뉴 하나가 계산에서 빠져있다. 당신이라면 직원에게 알리겠는가, 아니면 그냥 계산서에 적힌 금액만 내고 가겠는가? 많은 사람이 경험해 본 이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절반 이상의 사람이 계산 상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실수를 더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속도 1회보다 2배속 2회 학습이 더 효과적 (연구)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방법도 있지만,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온라인 수업이 갖는 강점이 있다. 재생 속도를 조절하고 강의를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국제학술지 ≪응용인지심리학(Applied Cognitive Psychology)≫에 실린 캘리포니아대 LA캠퍼스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영상의…

섭식장애는 여성만? "3명 중 1명은 남성"

섭식 장애는 보통 소녀나 여성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섭식 장애는 정신적 문제로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 질환으로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대식증)이 있는데 날씬한 몸매를 얻기 위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발생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체중감량에 민감한 청소년기 소녀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통념은…

뼈 잘 부러지는 ‘유리 몸’ 치료제 후보 발견 (연구)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언브레이커블’ 3부작에는 2명의 대조적인 인물이 등장한다. 어떤 사고에도 뼈가 부러지지 않는 강철 몸을 지닌 ‘언브레이커블’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 분)과 아주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서지는 ‘글래스(유리 몸)’ 엘리야 프라이스(사무엘 L 잭슨 분)다. 아주 극단적 사례이긴 하지만 프라이스의 병명은 실재한다. ‘골형성…

타인에게 친절하면 더 행복할까? (연구)

친절이 과연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줄까? 그렇다. 기부, 자원봉사, 멘토링과 같은 친절한 행동이 베푸는 사람의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과학 분야에서도 이타성이 어떻게 신체건강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 교수 소냐 류보미르스키 박사는 친절이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킨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난 뉴스, 아이들에 트라우마 남긴다 (연구)

아이들은 재난 상황을 뉴스로만 접해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등 연구진은 2017년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irma)를 전후해 9~11세 아동 400명의 심리상태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피해 지역인 플로리다와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어린이를 비교했다.…

‘클럽약물’ 케타민, 항우울제 원격처방에 급속 확산 우려

프로포폴과 함께 마약류로 한때 악명을 떨쳤던 수면 마취제 ‘케타민’이 우울증 치료제로 미국 가정에 원격 공급돼, 재택 치료 붐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보건당국이 처방 규칙을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 마약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파티 약물’(클럽 약물)’로 금기시됐던 케타민을 가정에서…

뇌는 60세까지 안 느려져?…기능 강화에 좋은 습관 4

나이가 들어가면서 두뇌의 힘이 떨어진다고 느끼는가. 20대 때는 빠릿빠릿했는데 중년이 되면서 머리가 빨리빨리 돌아가지 않는 것 같은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심리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20대에 정신의 속도가 최고조에 달한다는 이전의 연구와는 달리 두뇌의 처리 속도는 60세 때까지 크게 악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미샤 폰…

운동 좋다는 사실 알면서도 왜 안할까?

운동은 매년 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는 단골 목록이다. 매년 세우지만 매년 잘 지키지 못한다.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운동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정부가 운동 장려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하더라도 그 실천율은 낮다.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운동하는 데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운동의 역설, 뇌에서 찾다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적으로…

새해 목표 이루려면 "이 닦듯 반사적으로 행해야"

새해 목표가 운동이든, 금주든 2월이 넘어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망각하게 된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심리·경영학과 웬디 우드 교수는 해당 목표가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웬디 교수는 워싱턴포스트지를…

외로움, 노년 여성의 심장병 위험 27%까지 증가시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심장병 위험을 27%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보건의대 나탙리에 골라스제브스키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심혈관질환 이력이 없는…

가슴 통증으로 본 질병 징후 8.. 위험도 1순위는?

갑자기 가슴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보통 가슴 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은 가슴의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난 것이다. 그 다음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가슴 부위는 폐와 심장 등 생명과 직결된 장기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 경우 가슴 통증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 회복 후에는 정신건강이 문제…대처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신체에 큰 고통을 초래한다. 그런데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 60%에게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에서 회복한 뒤 1년 동안 불안증, 우울증, 자살에 대한 생각, 아편 제제 사용 장애, 불법 약물 및 알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