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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코로나 시국 손상 환자 감소...성별로 손상 원인 달라

입원 원인 1위 질병군은 추락·낙상 등에 의한 '손상'

국내 입원 환자의 16.8%는 손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12.3%), 소화계통질환(11.4%)보다 높은 입원 원인 1위 질병군이다. 손상은 사고, 중독 등으로 일어나는 신체 및 정신 건강 문제다. 질병관리청이 29일 발표한 '퇴원손상심층조사 및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의하면 2020년 손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2014명…

비교적 용이한 취미활동으로 장애가진 사람들에게도 긍정적 영향

낚시, 심각한 정신문제 완화에 도움(연구)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낚시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와 자선단체 태클링 마인드 등이 성인 19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의 내용이다. 이 조사에 의하면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낚시를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정신적 문제가 훨씬 적었다. ▲불안장애 16.5% 대 26.4%…

부모의 육아 방식이 아이의 기질에 영향을 미쳐

안아주기 vs 놀아주기, 아이에게 더 좋은 쪽은? (연구)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재우냐에 따라 아이의 기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잠자기 전에 놀아주고 재우는 것과 안아주고 책 읽어주는 것 중 후자가 아이를 더 사교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를 재울 때 안아주기와 노래 불러주기, 책 읽어주기와 같이 ‘소극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걷기와 드라이브하기, 놀아주기와 같이…

사과·배·올리브오일·콩·시금치 등에 풍부

항산화 '플라보놀' 든 식품, 두뇌·심혈관에 좋아(연구)

황산화·항염증 효과를 내는 플라보놀(Flavonol) 성분이 들어 있는 딸기 등 식품이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 메디컬센터는 성인 9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플라보놀 성분이 함유된 식품은 심혈관계와 간·콩팥(신장) 건강에는 물론 두뇌를 강화하는 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플라보놀은…

구강 통한 건강 상태 점검

입속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 4

건강이 안 좋아지면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고, 음식을 잘못 먹으면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식이다. 외부로 드러나는 신체적 변화는 건강 상태를 비교적 쉽게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입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도 마찬가지다. 치아나 잇몸이 변색된다거나 입 냄새가 나고, 피가 나거나 입안이 붓는 등의 변화는 건강 이상의 징후이기…

단맛에 민감한 사람들은 중성지방이 적어

편식, 유전자를 탓하라!

어린 시절, 골고루 먹으라는 이야기를 안 들어 본 사람이 있을까. 사람마다 각기 선호하는 음식이 있고, 편식은 아주 어릴 적부터 시작된다.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는 가정에서 자주 먹거나 사회적으로 권장 받아 생길 수도 있다. 식습관은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각은 이런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에 따라…

치매도 비껴간 건강한 뇌, 낙천적 성격·활발한 사회성이 비결?

80대도 50세처럼... '슈퍼 브레인' 유지한 비밀은?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뛰어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지닌 사람을 슈퍼에이저(Super Ager)라고 한다. 우리말로 옮기면 '슈퍼 노인'쯤 된다. 미국의 CNN은 26일(현지시간) 이 용어를 탄생시킨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이번그의대 연구진의 14년에 걸친 연구를 토대로 그들의 감춰진 비밀을 보도했다. 슈퍼에이저 프로젝트 그룹에 들어가려면 80세가 넘어야…

불면증 해소에 불안감도 줄어…체중의 12% 무게가 효과적

'조상들의 지혜' 재발견!... 무거운 목화솜 이불의 효과는?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이불을 덮어야 하고 몸무게의 12% 정도인 무거운 이불을 덮는 것이 숙면은 물론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이불과 숙면과 연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잠이 더 잘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불면증과 정신질환을 앓는 성인 120명을…

표정에서 심리 상태 드러나

입술을 꼭 오므리면...얼굴로 마음 읽는 법 6

얼굴 표정 변화를 읽으면 감정까지 짐작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미묘한 표정 변화만으로도 어느 정도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얼굴 표정은 바디랭귀지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몸짓 언어다. 인간은 위험한 상황에서 눈을 감거나 몸을 움츠리는 반사행동을 비롯해 다양한 몸짓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심리적으로…

[알짜건강정보] 뇌까지 좋아지는 장 건강을 위한 식품은?

최근들어 부각되고 있는 장 건강의 중요성! 장 건강은 정신적, 인지적 건강뿐만 아니라 혈압 수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내 환경을 지키고 건강한 장을 위해 챙겨 먹어야 할 음식들을 알아본다. -다양한 콩  검은콩, 강낭콩, 렌즈콩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섬유질 공급원이다. 붓기, 배고픔, 위 불편함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에 국내산 농산물 선호 현상 증가

코로나19로 찾아온 변화, ‘국내산’ 우유 선호도 높아져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마스크는 외출 필수품이 됐고 각종 건강기능식품도 챙겨 먹기 시작했다. 면역력이 걱정돼 음식에도 더욱 신경을 쓰는데, 특히 신선하고 운송 거리가 짧은 ‘국내산’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건강음료 우유도 국내 원유 선호 현상을 보였다. 2022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

가족 챙기기 등 목적 의식 강한 사람, 사망 위험 21% 더 낮아

뚜렷한 목적이 있는 삶, 건강장수에 ‘이만큼’ 도움

뚜렷한 목적 의식을 가지면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와 미국 사회보장국(SSA)이 후원하는 ‘건강·은퇴 종단 연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1만315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적 의식이 가장 높은 그룹이 숨질 위험은 15.2%였고 목적 의식이 가장 낮은…

초등학생 12%, 고교생 32% ‘수포자’…사소한 성공·노력도 격려·칭찬해야

‘수학 울렁증’…내 자녀·손주를 위한 꿀 팁

수학 과목을 유독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수학 불안(Math anxiety), 수학 공포증(Mathophobia), 수학 울렁증 등 용어도 다양하다. 우리 자녀나 손주가 수학에 불안감을 느낀다면 여간 안쓰러운 게 아니다. 과거에 자신도 쓰라린 경험이 있다면 '울렁증 유전'인가 하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하다. 영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는 '수학…

시험 잘 봐도 심적 변화 일어나...계절성 우울장애 영향도

수능 후 '허탈'은 OK, '비관'은 상담 필요한 이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마음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허탈하고 무기력하거나 낙담 혹은 비관 상태에 이르는 학생들이 있다. 시험 후 부정적인 심경 변화가 일어났다면, 어떠한 상태일 때 전문가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시험 후 흔하게 나타나는 심적 변화는 '허탈', '허무', '무기력감' 등이다. 시험이 끝나면 긴장이 해소되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잠 부족할 때 생기 찾으려면

잠깐만 걸어도…간단하게 활력 보충하는 방법 6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보느라 잠이 부족한 요즘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잤지만 활력을 되찾고, 생기 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 전문지 ‘위민스 헬스’가 간단하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잠깐 걷기 자꾸 눈꺼풀이 감길 때 제일 좋은 해결책은 일어나 걷는 것이다. 걷기는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활성화한다. 특별한…

건강자산 가치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 낮아

"00처럼 건강도 관리해야"...4대 건강자산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검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건강자산의 가치가 높을수록 우울 위험이 낮았다.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는 건 정상적인 체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정신적 건강은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기분이 안정된 상태라는 의미이며, 사회적 건강은 사회적 기능을 잘 수행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상태, 영적 건강은…

다양한 색깔의 과일·채소 섭취, 정신 건강에 이로워

스트레스 날리는 과일·채소…가장 효과적인 색깔은?

음식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 인지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반면 과자, 탄산음료, 냉동식품 등의 가공식품 섭취는 스트레스를 높이고 인지능력 저하를 불러온다.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 섭취하는 것이 정신…

영화 등에서 부정적 묘사 전기경련요법, 대중 인식 개선해야

"전기경련요법, '이 것' 치료에 효과적" (연구)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약 5%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우울증을 빠르게 해소하는 데는 전기경련요법(ECT)이 케타민보다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건의 논문에 대한 메타 분석을 통해서다. 우울증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심리치료와 더불어 경구용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경구용 항우울제가…

경기 3일 전 헤딩하는 모습 포착돼...안정화될 때까지 주의 필요

손흥민 헤딩에 우려... "골절 부위에 충격 갈 수 있어"

안면 부상 후 첫 헤딩을 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3일 앞둔 21일 훈련 과정에서 가볍게 헤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복 과정에서 헤더를 해도 괜찮은 걸까? 전문가들은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경기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보호마스크를 착용한 손흥민은…

국내 자살률 OECD 최고...직장인 근무시간 고민 필요

긴 근무시간, 남성 직장인 자살과 연관... "성별 맞춤 관리해야"

한국 직장인의 자살을 예방하려면 성별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교수와 이희준 전공의는 2015~2019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심케어서비스를 이용한 근로자 9326명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살폈다. 자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을 성별에 따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