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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진단 6개월 후, 자살 위험 일반인의 7배…전반적인 위험은 26% 더 높아

“암 진단 후 6개월이 삶의 큰 고비”

암 환자는 진단 후 6개월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가장 높으며, 암 환자의 자살율은 일반인에 비해 약 26%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협회((ACS)가 암 환자 약 17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 환자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증상 관리와 표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체스 고수와 비디오게임 선수 등 운동프로그램 이행한 뒤 순위 향상

몸 움직이면 머리도 좋아진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의 연결고리는 널리 알려져 있다. 신체 활동이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이 보다 예리한 마음을 갖게 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까. 운동이 인지 능력과 불안의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멘즈헬스 닷컴’에서 소개했다.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마인드게임-실험’에서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던 체스의 고수, 메모리 게임…

만성되기 쉬운 아이들 잔병치레 5

아이들은 잔병치레가 잦다. 만 2~3세 때부터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 유행 병에 자주 걸리기도 한다. 환경오염이나 위생적이지 않은 주변 환경, 개인적인 체질이나 특성도 잔병치레의 원인이 된다. 대개 만 4세가 되면 호흡기와 흉곽의 모양, 근육의 강도가 잡혀져 면역 기능이 안정된다. 이때 좀 줄어든다. 아이들이 작은 질병에 걸리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야

자존감 지키는데 도움 되는 방법 4

자존감은 자존심과는 다르다. 자존심은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해 자신을 높이는 마음이다. 반면에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와 관계없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이다. 이 때문에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한다. 이에 비해 자존심만 센 사람은 남과 비교가 생활화돼 있고, 자신의 믿음 범위 외에는 아예 이해하지 못하고, 대가를…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6가지 조언

새로운 메일 알림, 연인의 카톡, SNS에 올라온 새로운 피드 알림 등 우리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세상이다. 실제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주의력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정보과학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글로리아 마크 박사에 따르면, 우리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전에 스마트폰이든…

좋은 형제 관계, 외로움 줄이고 건강에도 유익

피는 물보다 진할까?..형제 갈등 푸는 법

설 연휴에는 형제자매가 모여 가족의 정을 나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피가 물보다 못할 때도 있다. 갈등이 벌어지면 ‘피를 나눴기 때문에’ 배신감을 더 느끼고 ‘원수’가 되는 수도 있다. 이럴 때 어찌해야 하는가.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가 영국 왕자 해리의 회고록 ‘스페어(Spare)’ 출간을…

나이, 체중, 연령, 임신 여부 등에 맞춰 사용해야

설 연휴에 '상비약' 사용 주의점 6

설 연휴 기간 집 근처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이 없다면 해열제 소화제 등 상비약을 미리 사두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약은 사용할 때 주의점을 알아두어야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은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중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는 약이다.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전…

대자연에 대한 '경외심' 등이 긍정적 태도∙감정 불러

멋진 일출∙일몰 감상, 건강에 좋아(연구)

아름다운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면 대자연에 대한 ‘경외감(Awe)’이 생겨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스터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가 뜨거나 지는 광경을 바라보면 대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생긴다. 이 감정이 커질수록 기분이 좋아지며, 사회적 행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감정을 강화되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비타민 B12, B6에 특히 관심 쏟아야

채식 위주 땐...꼭 챙겨야 할 비타민 B 두 가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식단을 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채식 위주로 식사하는 이들은 비타민 B12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조언했다. 비타민 B6도 함께 챙기면 더욱 더 좋다.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긴다. ◇비타민 B12=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코로나 의심 증상 있거나 고위험군이면 착용 권고

30일부터 '이곳'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벗는다

실내 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이 설 연휴 다음 주인 30일(월요일)부터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인구 이동 증가, 시설 대상 안내·홍보 조치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이처럼 시점을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단계 조정이 시작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착용 권고'로 전환돼,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착용…

아스파라거스, 마늘, 녹차 등

다이어트에도 좋고...스트레스 줄이는 식품 5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탐닉하게 되기에 부작용이 클 수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킨다. 이 효소는 피하 지방보다 내장 지방에…

추운 날씨에 활동량 감소로 증상 악화

'엄마 질환' 관절염, 겨울철에 더 유의해야 하는 이유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 중년기 이후 환자가 많다. 때문에 ‘엄마 질환’이라고도 불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류마티스관절염(질병코드 M05, 06)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195,326명)이 남성(63,391명)의 3배 이상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손목, 손, 발, 무릎, 척추 그리고 턱 등 관절에…

영양·두뇌 전문가 추천 ‘행복 식단’

기분 전환에 딱 좋은 식품 7가지

음식은 우리 몸과 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양이 부족하면 심각한 우울증, 불안, 공격성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배가 고파 화난(hangry)’이라는 표현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식단을 좋게 바꾸고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직관적 식사’에 관한…

운동, 명상, 친구-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줄여야

걷기·근력 운동 했더니, 또 다른 중요한 변화가?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올려 준다. 근력 운동은 30대 중후반부터 감소하는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또 하나 중요한 기능을 한다. 무엇일까? ◆ 유산소-근력 운동 3개월 했더니... 스트레스 완화 효과 생식내분비학 분야 국제 학술지…

우울감 때문에 일은 미루는 건 아냐

일 자꾸 미루는 사람, 우울감도 높다 (연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기…, 누구나 지금 해야 할 일을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다. 할 일을 미루는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및 소피아햄메트대 연구진은 스톡홀름 등에 있는  8개 대학에 재학생 3525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3개월마다 설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이 중…

티베트 승려의 내장에서 정신건강에 좋은 미생물 풍부하게 발견 돼

명상의 놀라운 효과 "장내 미생물 구성에 영향"

오랜 세월 명상을 해온 티베트 불교 승려는 장내 미생물이 인근 주민과 상당히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불안과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박테리아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오랜 세월 명상을 하는 것이 내장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일반 정신의학((GPSYCH)》에 발표된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연구진의 논문을…

자연 경관, 집에서 감상하는 것 보다 직접 방문해야 건강상 효과

고혈압 약 줄이려면 '이곳' 자주 찾아야 (연구)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공원 등 녹지 공간을 자주 방문하는 것이 우울증, 불안, 불면증, 고혈압, 천식의 약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가 나왔다. 이같은 연관성은 소득, 학력 등 사회 경제적 지위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에 의하면 자연 환경을 접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지만 증거에 일관성을 찾기…

혈압 관리가 신경증 불안 등 위험 줄이는데 도움

잦은 분노와 불안, 혈압 때문? (연구)

혈압 관리는 심혈관 질환은 물론 신경증, 불안에 관련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국 상하이교통대 등 연구팀은 고혈압에서 확장기 혈압이 신경증적 성격 특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확장기 혈압을 관리하면 신경증적 행동, 불안, 그리고 심장과 순환기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