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평온해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의 시대에 사는 현대인은 항상 불안, 걱정, 근심이 끊이지 않는다. 직장, 학교, 집에서도 각종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시대인 셈이다. 그런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는 사람일수록 삶의 질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한겨울에도 얼음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신조어가 일상에 스며든 지 오래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1월 스타벅스코리아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보다 약 10% 많았다.이 통신은 강추위에 롱패딩을 입고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얼죽아 문화를 조명하면서…
당뇨병 환자가 복용하는 약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남정모 교수, 정신과학교실 하정희 교수,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 최동우 박사 공동 연구팀은 당뇨병치료제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이 치매 발병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패스트푸드는 먹기에 편하고 저렴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몸에 좋지 않다. 햄버거나 감자튀김과 같은 음식에는 우리 몸이 한 끼에 필요로 하는 것보다 지방과 칼로리, 고도로 가공된 탄수화물이 더 많이 들어있다. 자주 먹으면 살 찌기 쉬운 이유다.
패스트푸드를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코로나19 감염 초기에 나타나는 일부 증상이 정신건강 악화와 연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통과 체온 상승은 불안, 산소포화도 하락은 우울과 연관을 보였다. 수면장애는 두 증상 모두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 지의규·배예슬 교수, 의생명연구원 성수미 연구교수 연구팀이 2020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대병원…
매일 아침 과음을 후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희소식이다. 술 마시기 전에 '날트렉손'이란 알약을 먹으면 술을 덜 마시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정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영화 감상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즐기는 오락 활동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 감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국제적 연구팀이 영화를 볼 때 우리의 뇌 속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영화를 볼 때 뇌에서 일상적 경험에 비해 더 적은 연산이 이뤄진다는 결론이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옥스포드대, 덴마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불면증 치료 앱 '솜즈(Somzz)'를 국내 1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
환자는 약 처방을 위해 약국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불면증에 악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행동적, 인지적 요인들을 교정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불면증 환자는 바로 해당 제품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살면서 무언가에 성공했을 때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축하받는 건 좋은 일이다. 우리는 곁에 있는 사람들이 나의 성공에 기꺼이 기뻐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항상 그렇기만 한 건 아니다. 왜 그럴까?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 나의 성공을 함께 기뻐해주지 않는 이유, 그 진짜 속마음을 호주 대인관계 및 정신건강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심하게 받게 되면, 한번에 몰아서 먹는 폭식을 하거나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된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나오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식욕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이런 식욕은 폭식을 부르고, 결국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몸에 문제를 일으킬 수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성 폭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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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조금 부족하지만 반짝반짝, 생기 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여성 건강지 ‘위민스 헬스’가 간단하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상쾌한 아침 맞기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커튼을 걷어라. 햇볕을 받으며 그날 하루,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라. 감사할 일을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긍정적인 생각이 귀중한 에너지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건 많은 사람의 바램이다. 무엇을 먹어야 ‘건강 장수’의 꿈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까? 호두를 즐겨 먹으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바놀(Flavanol) 성분이 풍부한 음식은 치매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된다. 체리 주스는 염증을 줄이는 데 좋다. 이런 정보는 특정한 음식에만 맞춰져…
상당수 남성은 성관계를 일종의 ‘운동’으로 여긴다. 나이가 들면서 성관계가 좋은 운동인지, 아니면 심장을 위태롭게 하는 나쁜 운동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질문은 라커룸에서 남자들이 주고받는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매우 중요한 삶의 문제라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런 질문에…
현대 의료는 점차 분업화, 세분화되고 있어 각 의료 종사자 사이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다. 특히 대학병원은 입원 환자를 진료하는데 직접 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공의와 환자 치료를 위임하고 전공의를 지도 및 감독하는 대학교수가 있다. 흔히 환자를 직접 담당하는 전공의를 담당의, 환자 치료를 위임하고 담당의를 지휘·감독하는 교수는 주치의라고 한다.…
식사하는 모습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식사 습관을 한 가지 유형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구별되는 몇 가지 식사 습관이 있다”며 “이런 식사 습관에 따라 성격을 대충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식사 습관과 성격에 관해 알아봤다.
△빨리 먹는 사람
후다닥 음식을…
나이에 상관없이 운동은 우리 삶에 큰 차이를 만든다.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기분도 좋게 해 준다. 나이가 들면 운동을 하기가 부담스러워지기도 하고, 이 때문에 온갖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게 된다. 나이와 운동에 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1. "난 나이가 너무 많아"
실제로는…
나르시시스트는 자아도취적인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NPD)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자신에 대한 존중감은 매우 큰 반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NPD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관심과 인정에 대한 매우 강력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매우 오만하거나,…
중국 과학자들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지만 우려했던 새로운 변이는 출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학전문지《랜싯》이 8일(현지시간)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보도한 내용이다.
중국은 2022년 12월 7일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에 대해 가장 엄격한 정책이었던 ‘제로 코로나19 정책’을 포기했다. 대규모 검사, 엄격한 검역, 이동…
배우 유아인이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아인의 빈번한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는지는 경찰 수사로 가려질 전망이다.
경찰은 지난 6일 유아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