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미국 UCLA, 비만과 뇌 변화 연구 발표

뚱뚱한 이유도 성별차?...뇌 변화 달라 (연구)

비만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에서 이뤄진 새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남성과 여성의 뇌에 다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는 성별에 따라 비만 치료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보도했다.  기존 비만 관련 뇌 영상 연구는 비만이 식습관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호르몬 문제, 복용 약 등

자꾸 까먹고 집중 못하는 뜻밖의 이유 4

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때 해내지 못한다. 손에 열쇠를 쥐고선 찾는다. 친구를 만나러 식당에 들어가는데, 약속 장소가 다른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신체건강에 별 이상이 없는데 왜 그럴까.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소개한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정리했다. △특정 성분 부족, 호르몬 문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요통완화의 일반적 치료법,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도

척수신경조절, 만성요통에 효과 있을까?

척수신경조절(Spinal cord stimulation)은 통증 신호를 차단하기 위해 척수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보내 요통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일반적 치료법이다. 다른 형태의 통증 관리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환자에게 권장되는 경우가 많다. 호주 시드니대의 리뷰 연구에 의하면 척수신경조절 치료법은 통증에 지속적 완화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고 심지어…

팀원들로부터 “더 혁신적이고 강력하다” 평가받아

"'워라밸' 지켜야 좋은 리더 된다"

퇴근 후 이메일, 전화 및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차단하는 상사가 부하 직원이 업무 목표 달성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심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로리다대 워링턴경영대학원의…

중국 연구팀 “제2형당뇨병에 의한 인지장애 늦추는 데 더 효과적”

태극권, 빨리 걷기보다 운동 효과 더 높다?

중국 무술 태극권이 빨리 걷기보다 제2형당뇨병에 의한 인지기능 장애를 늦추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푸젠 중의약대 연구팀은 제2형당뇨병과 가벼운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의 환자 328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무작위 배정했다. 첫 번째 그룹에는 24가지 형태의 단순화된 태극권 운동을, 두 번째 그룹에는 중간 강도의…

캐나다는 정신질환까지 범위 확대 움직임

12세 미만 안락사 허용? 4.5%가 안락사 선택하는 나라

안락사 확대가 최근 세계 의료계를 뒤흔들고 있다. 네덜란드와 캐나다에서 허용 범위 확대를 두고 과감한 정책들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한 네덜란드 정부가 안락사 허용 연령을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전 연령 대상 안락사 허용이다. CNN, 로이터, 가디언, AFP 등 국제 언론은 14일(현지 시간) 이…

몸에 미치는 영향 달라…20년간 4배나 늘어

"젊은이보다 치명적"…美 노년 약물과다복용 급증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에서 노인들의 정신건강은 나날이 주목받는 문제 중 하나다.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미국 노년층의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65세 이상 미국 거주 사망자는 6702명에 달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에 기반한…

20분, 45분, 1시간 걷기 번갈아서

만성병 예방, 기분 개선..살 빼는 걷기 운동법

걷기는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처음부터 달리기를 하기가 벅차고 부담스럽다면 우선 많이 걷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걷기도 무작정 하는 것보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걷는 속도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속도를 시속 0.8㎞ 높일수록 칼로리 소모량은 25%…

건강한 60대, 사망률 '4.4배'-노환 '10.9배' 낮아져

건강한 무병장수?... '젊은 60대'가 결정한다

건강한 무병장수는 고령층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최근 '나이'가 아니라 개인별 '노화 속도'가 무병장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60대 중반의 몸 상태가 건강한 장수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6세에 노쇠 정도가 심하면 건강한 동년배보다 10년 내 사망 위험률이 약 4.4배나 높아진다. 또 10년 안에…

임신 시도 전 음주에 주의해야

남성의 음주 성 행위, 태아에 심각한 영향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태아알코올증후군(FAS)은 임신 중 엄마의 알코올 섭취로 인한 태아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말한다. 이 때문에 여성은 임신 중 알코올 음료를 마셔서 안 된다. 아버지가 될 남성의 음주는 괜찮을까. 미국 텍사스 A&M대 연구팀은 남성의 임신 전 알코올 섭취가 자손의 뇌, 두개골, 얼굴의 발달에 영향을…

"심리·신체적 안전 확보 가능한 공동체 찾아야"

10대 강남 한복판 사망...우울증 커뮤니티 '독' 됐나

16일 오후 강남에서 10대 여학생 A 씨가 숨졌다.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에 사고가 일어나는 과정을 생중계했고, 수십 명의 시청자들이 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이들의 신고로 소방과 경찰 등이 오후 2시10분 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옥상 진입 전 사고는 이미 발생한 뒤였다. ◆ 온라인 커뮤니티서 만나 사건…

부정적 믿음 가진 이들보다 정상인지 되찾을 가능성 30% ↑

노화, 긍정적으로 생각...기억 회복력 높아

일반적 유형의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노인이 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부정적인 사람에 비해 정상적 인식을 되찾을 가능성이 3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긍정적 믿음이 부정적 믿음에 비해 2년 일찍 인지를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인지적 회복의 이점은 MCI 심각도에 상관없이…

운동하면 우울증 치료? 어떤 운동이 좋을까

가벼운 운동으로 하는 우울증 치료가 약물이나 심리상담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벨기에, 영국 등 국제 연구팀이 최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22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1건의 실험을 분석했다. 운동의 효과를 다른 우울증…

1~2분간 발언한 음성 녹음 파일 분석해 10분 만에 진단

말하는 패턴으로 치매 조기 진단하는 AI 등장

사람 목소리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인지장애 및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소규모 실험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알츠하이머병협회(AA) 학술지인 《진단, 평가 및 질병 모니터링(Diagnosis, Assessment & Disease Monitoring)》에 게재된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OO분 안에 관계 끝나면 조루? 사실은..."

발기부전과 조루증은 모두 성 기능 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이 두 병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에도 도움이 되지만, 삶의 만족도나 자존감을 결정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남성의 오랜 고민거리인 성 기능 장애,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 ◆발기부전이란? 발기부전은 원활한 성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 상태가 사정할…

빛 이용한 치료법, 수면장애 피부병 관절염에도 좋아

광선요법, 치매에 효과…인지기능 개선(연구)

밝은 빛을 이용하는 광선요법이 알츠하이머병 등 각종 치매 증상을 누그러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은 광선 요법이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 비약물적 치료법으로 떠오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광선요법은 밝은 빛을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칼(메스)로 째지 않는 ‘비침습적’ 요법이다. 질병에 따라 이용하는…

초가공식품, 마이크로바이옴 기능 떨어뜨려 만성질환 위험 ↑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장내 미생물 굶기지 말아야

세계비만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및 비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2021년 기준 37.1%다. 비만 인구 증가는 나쁜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쁜 식습관은 장내 미생물을 총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비만 등 다양한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몸속에…

남학생 15%,여학생 11%가 음주....식생활, 정신건강 등 개선 필요

중3 남학생 키 1.2cm 줄어...청소년 55% '시력 이상'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2022년 실시한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가 14일 발표됐다. 전국 초·중·고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62개교에서 실시한 신체발달 상황과 건강검진 결과 분석 자료, 800개교에서 시행한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내용이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의 2021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