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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확진자·공동격리자 ‘자율성’ 확대한다

오미크론 변이 맞춤형으로 격리 방식이 개편된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격리 기간 동안 외출이 필요할 때마다 보건소에 신고를 해야 했다. 외래진료센터 등을 방문할 때 보건소에 먼저 연락해야 했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료를 받기 어려웠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확진자의 '자율성'을 더욱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환자는…

“치료제 5일내 먹어야 되는데”…약 처방 지체에 불안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국내 도입으로 재택치료가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던 앞선 바람과 달리,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오히려 제때 약 처방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후 5일 내에 복용해야 중증 이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5일 내 투약이 권장된다. 증상 발현 후 4일 내에 복용하면 입원이나 사망…

신규 확진자 2만 7443명 ‘역대 최다’…거리두기 2주 연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20일까지 2주 연장된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744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 72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93만 4656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독감 · 코로나 앓은 후 집 청소는 어떻게?

코로나19 감염 후 재택 치료가 의무화되면서 집 환경도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아픈 몸이 다 낫고 난 후에도 집 안 곳곳에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리에서 최대 4일,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스틸에서는 최대 7일까지 생존, 천에서는 2일, 종이에서는 3시간을 버티는 것으로 밝혔다. 독감…

“화장실 1갠데…” 재택치료의 사각지대

코로나 재택치료가 의무화되면서, 방역정책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주거조건을 갖춘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의 허점을 메우기 위해 고시원, 기숙사 등 감염 취약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생활하는 것은…

신규확진 역대 최다 4116명 “내가 코로나 확진된다면…?”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116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어제보다 37명 늘어 역대 가장 많다. 방역당국은 이번 2021년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선포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행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