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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항생제 치료 받으면 염증성 장염 위험 갑절

여드름약,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 가는 병의 원인?

심각한 여드름 치료에 이용되는 항생제가 소수의 환자들에게 염증성 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염은 특별한 감염 없이 배탈 때문에 복통을 호소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야하는 병. 이번 연구결과는 올4월 염증성 장염은 스트레스가 주원인이고 항생제 복용과는 무관하다는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와…

간 질환자 등 만성병 있으면 날것 조심해야

잇단 패혈증 사망사고...예방 어떻게?

1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환자 1명이 올들어 처음 사망한 데 이어 3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남도 고성군 보건소는 지난달 23일 배모(48, 남)씨가 동료들과 생선회를 먹고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해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환자 상태 증상 따라 치료법 천차만별

천의 얼굴 ‘루푸스,’ 치료도 천 가지?

- 이제 막 루푸스로 진단받은 19살 선희(가명) 엄마입니다. 아이 때문에 ‘루푸스’라는 병을 처음 들어봤어요. 아이가 유난히 피곤해하고 얼굴에 발진이 있고 관절통과 근육통을 호소합니다.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마사지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차라리 자식 대신 아프고 싶은 부모의…

최근 유발 유전자 발견확대...원인규명은 먼길

천의얼굴 ‘루푸스’, 여성을 슬프게 하는 병

2003년 ‘태양의 남쪽’이라는 SBS 주말드라마가 있었다. 성재(최민수 분)는 민주(유선 분)를 병으로 잃게 되고, 이후 연희(최명길 분)와 함께 민주가 남긴 아기를 키우게 된다. 민주는 ‘루푸스’라는 병으로 고통 받고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자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는다. 루푸스는 7년 전에도 생소한 질환이었다.…

여행 후 미열나면 즉시 의사 찾아가야

월드컵 남아공 방문자 말라리아 주의

최근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일대를 방문한 여행객 중에서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돼 중증환자로 치료 중인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이들 지역 방문자들은 말라리아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말라리아를 예방하려고 항말라리아제를 사용할 때는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 여행 전부터 먹어야 하고 돌아온 후에도 적게는 1주일, 길게는…

올리브유 매일 3분의 2 숟갈 드세요

걸핏하면 설사 땐 올리브유 효과 ‘톡톡’

걸핏하면 설사하거나 또는 혈액을 동반한 묽은 변을 보는 등 궤양성 대장염을 겪고 있다면 올리브유를 매일 3분의2 숟갈씩 정기적으로 먹어볼 만하다. 올리브유가 특히 궤양성 대장염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출혈성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아직 원인은…

加 연구진 연구결과…항생제 복용 무관

“염증성 장염, 스트레스가 주범이었다”

스트레스가 염증성 장염의 주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염증성 장염은 특별한 미생물 감염 없이 배탈이 나서 복통을 호소하고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야 하는 병.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의 찰리 N 번스타인 박사팀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

식약청, 23일 안전성서한… “돼지바이러스 조각 검출”

GSK 유아 장염백신 ‘로타릭스’ 사용중지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GSK가 제조하는 유아 장염예방 경구용 백신 ‘로타릭스’에서 동물유래 바이러스인 ‘PCV 1’ DNA 절편이 발견됐다는 정보에 따라 의료인에게 잠정적 사용중지를 권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23일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한 미국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결과 ‘로타릭스(로타생바이러스백신)’에서 돼지고기나 그 가공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약청,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추진

“기후변화 따라 식품관리도 변해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나라의 식품 관리기준도 변경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외국 및 국내 기후변화가 식품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평가하고 수입식품 등의 안전관리방안을 연구하는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을 구성, 5년간 125억원의 예산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위암 조기발견 생존율 95%, 공공검진 혜택

[암 예방의 날]암 검진 무료이거나 아주 싸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 씨는 2008년 9월 우연히 받은 암 검진에서 ‘위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돼 진단 1년 만에 36세의 나이로 아쉬움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났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10만명 이상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국민 4명중 1명은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남자는…

“국내에서도 장내 미생물 연구 활발”

유럽인 장내미생물 유전체 분석 성공

사람의 장 속에는 수많은 유전자를 가진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 장내미생물이 비만, 당뇨 등의 대사성질환과 관계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이 분야 연구가 최근 활발하다.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장내미생물의 전체 유전체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BBC 방송 온라인 판 등이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

특히 20~30대 항체보유율 낮아 예방주사 필요

강남 20대 A형 간염 무방비?

선진국 형 질환으로 불리는 A형 간염이 올 봄 유행할 것으로 보여 보건당국이 경계심을 갖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20대 젊은이들의 항체 보유율이 매우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방보다는 서울, 서울 중에서도 강남권 젊은이의 항체 보유율이 현저히 낮아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통해 집단발생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으로 번지는 A형 간염에…

겨울철도 식중독 무시하면 안돼

설음식 집까지 안전하게 옮기는 방법?

고향을 떠날 때 나이 드신 어머니는 이것 저것 한 가지라도 더 명절 음식을 싸주신다. 자식들은 막히는 귀경길 어머니께서 정성 들여 싸 주신 음식이 혹시 상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부모님이 싸 주신 음식을 잘 가져 오려면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에는 트렁크에, 고속버스라면 갖고 갖고 타지 말고 짐칸에 실어야 한다. 승용차의 트렁크는 히터를…

염증성 장질환, 혈액응고 위험 높아

대장염 잘못되면 심장마비 뇌중풍 온다

염증성 장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혈액 응고 위험이 높아 심하면 심장마비나 뇌중풍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검대 매튜 그레인지 박사는 1987년부터 14년 간 염증성 장 질환자 1만3756명과 다른 7만1672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자의 혈액응고율이 다른 사람보다 3.5배 높았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

부부가 계획해서 똑똑한 아이 기다려야

아빠도 몸 만들어야 건강한 아기 갖는다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올해 마흔 살의 김지연(가명)씨는 아이를 가졌을 때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나이 들어 가진 아기라 그렇기도 했지만 더 걱정됐던 것은 미처 아무런 준비 없이 생긴 아이였기 때문. 임신 사실을 모르고 술 담배를 한데다 당뇨 기운도 있던 김씨는 임신 중 조금만 몸이 안좋아도 ‘아기가 잘못되면 어쩌나’ 가슴을 졸였다.…

비천공성 맹장염 많아 항생제로 치유 가능

“맹장수술, 꼭 해야 하는 것 아니다”

맹장염에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조직에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지지 않는 비천공성 맹장염이 많아 모든 맹장염을 꼭 수술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을 미국의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제기했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사우스 웨스턴 의과 대학의 에드워드 리빙스턴 교수팀은 ‘외과학 기록(Archives of Surgery)’…

난방 잘돼 장염 노로 바이러스 번식

겨울 식중독 은근히 많다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에 모두가 움츠리는 요즘,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발길이 은근히 많다. 바깥 기온이 낮을수록 난방을 강하게 유지함에 따라 낮은 온도에서도 잘 활동하는 노로 바이러스가 식중독의 주범. 13일 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는 장염으로 의심되는 5살 어린이가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어린이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심한 설사와…

1위는 ‘신종플루 대란과 손씻기 열풍’

의사들이 뽑은 올 의료계 10대뉴스

2009년은 어느 때보다 건강과 의료에 대한 이슈가 들끓는 해였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건강 의료 분야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 설문결과는 수도권 대학병원의 교수,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등 5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집계했다. ①신종플루 대란과 손씻기 열풍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플루가…

메치실린 내성 박테리아에 효과

석류껍질, 초강력 천연 항생제?

석류껍질로 만든 연고가 항생제인 메치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메치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킹스턴대 데클란 노튼 박사팀은 석류껍질 성분을 추출해 비타민C, 금속염과 섞어 연고를 만들었더니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줄이는 효과를 발견했다. 석류 껍질에 금속염만 섞은 연고는 MRSA…

영상 전송하면 의사가 판명

“아이폰으로 맹장염도 진단한다”

스마트폰으로 전송한 영상으로도 정확히 맹장염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휴대전화가 이동통신과 IT 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건강을 챙기는 ‘U헬스’의 유용한 도구임이 입증된 것이다. 미국 버지니아의대 의료진은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있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복부와 골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