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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노로바이러스, ‘여기’에 우글우글한다고…

식중독 주요 요인 몸에 좋은 식품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꼽히는 녹색 잎사귀 채소. 그러나 상추 시금치 등 녹색 잎사귀 채소가 식중독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의 조사 결과다. 미국의 경우 일 년에 4800만 명이 한번 이상 식중독에 걸리며 이 중 2000명이 사망한다.…

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증,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모두 49건으로 1년 전에 비해 88.5% 늘어났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술과의 전쟁’, 알아야 이긴다

건강 지키는 현명한 음주법 소개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는 사이좋은 투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진 편이 항상 이긴 편을 관대하게 포옹한다.”---(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 술과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왔다. 연말이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행사들…. 이런 자리에서 피할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게 바로…

난치성 설사병, 기생충 알로 치료한다

원숭이 실험에서 확인, 염증성 장질환에 희망 기생충 알을 복용시키면 원숭이의 만성 설사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생충 알이 장의 박테리아 균형을 회복시켜준다는 것이다. 원숭이가 저절로 걸리는 설사병은 사람의 염증성장질환과 비슷하며 치료가 어렵다. 이 병은 인체 면역계가 장내 박테리아를 엉뚱하게 공격하거나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이…

“생선가시 못 찾아 사망…병원 배상 책임”

내시경 검사 늦춰져… 생선가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병원에 법원이 1억680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동부지법 제13민사부(임동규 부장판사)는 30일 내시경 검사를 적시에 하지 않아 환자가 숨졌다며 A씨(48) 유족이 건국대 병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플라시보 효과’ 있는 환자 따로 있다

특정 유전자가 핵심 역할 밀가루로 만든 가짜 약을 먹어도 증상이 개선되는(플라시보 효과)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플라시보 효과는 ‘진짜 약’이라는 믿음 때문으로 생각돼 왔다. 미국의 BID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염 환자 104명을 3그룹으로 나눠 임상시험을 했다. 한…

대변이 말해주는 당신의 건강 상태

검은 색·악취·기름은 위험 신호 대변은 당사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소화관에 있는 박테리아 세포의 수는 인체 전체의 세포수보다 많다.” 미국 매리랜드 의과대학의 위장병학자 장피에르 로프만의 말이다. 그는 “우리의 창자가 제대로 작동해서 필요한 영양소는 흡수하고 해로운 식품이나 화학물질, 세균을 배출하는 것은 매우…

중견배우 김영애 걸린 췌장암은 어떤 병?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 진료 받아야 중견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영애는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에 걸렸던 사실을 밝혔다. 김영애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초기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다. 김영애는 드라마가…

박테리아, 전쟁 벌이면서 분업까지 한다

생물 집단은 한정된 자원을 놓고 다른 집단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때 집단 내부에서 약간의 협동이 있으면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박테리아 세계에서도 생존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경향이 발견됐다. 이들은 협력해서 외부 집단과 전쟁을 벌이며 이 과정에서 노동의 분업까지 실행한다고 한다. 지난 7일 과학저널…

은행,땅콩,호두 잘못 먹으면 '독약'?

식약청, 씨앗 제대로 알고 먹기 가이드라인 은행,땅콩,호두 등 몸에 좋은 견과류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최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견과류 등 식물의 씨앗도 일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은행은 시안(청산)배당체, 메칠피리독신 등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돼지 기생충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한다

돼지 기생충인 ‘돼지편충’을 사람에게 감염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2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를 공격하는 병이다. 만성 장염인 크론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용혈성 빈혈, 만성갑상샘염(하시모토병), 루푸스(전신성홍반성 낭창)…

휴가철에 꼭 챙길 것,조심해야 할 것들

여행 상비약 10가지,콘택트렌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피서지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식품ㆍ의약품의 안전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 식중독 예방 = 장마철 이후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크다. 따라서 식재료를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조리, 섭취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소아전문 아이누리한의원, 22호 노원점 열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아이누리한의원이 25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22호 노원점을 열었다. 노원점의 대표원장은 노병진 원장(한의학 박사)이다. 그는 올해 초까지 의정부점에서 대표원장으로 진료했으며, 아이누리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에 익숙하고 소아 임상 경험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노원구의 소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코메디닷컴, 질병 분류코드 검색사이트 오픈

처방전의 질병코드 입력하면 병명 알 수있어 의사가 자신의 질병을 무엇이라고 판단했는지 환자가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처방전에 적힌 코드를 검색해보면 된다. 건강의료 포털 코메디닷컴은 25일 질병·사인 분류 코드를 찾는 사이트(code.kormedi.com)를 오픈했다. 사이트에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른 분류 코드에 대한 정보를…

몸이 붓고 체중이 늘었다면 혹시 콩팥병?

만성콩팥병 증상, 부종은 위험 신호 서울 남영동에 사는 김모씨(41·여)는 한 달 전부터 자고나면 다리와 얼굴이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기 전에 라면을 먹은 탓’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갈수록 부기가 심해졌다. 최근에는 몸무게도 7kg 가량 늘었고, 소변에서 거품도 꽤 보였다. 남편의 성화에…

부모가 알아야 할 어린이건강 상식 5가지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이 20일 부모들을 위해 ‘어린이 건강상식 5가지’자료를 내놓았다. 매년 3월이면 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이 결코 작지 않다. 미취학 어린이는 물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은 다음과 같다. 1. 아이에게도 마음의…

타이라 뱅크스·커트 코베인·케네디의 공통점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시달렸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변비,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찬 느낌을 유발한다.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약 때문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사를 찾지 않는다. 식이요법, 생활방식 변화, 스트레스 조절 등이 치료법이지만 통증, 설사, 변비가 심한 경우…

식중독 원인균…손 씻기 등 중요

집단급식소 27곳 노로바이러스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11년 지하수 이용 집단급식소 2289곳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곳(1.2%)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돼, 물탱크 청소·소독과 상수도 전환 등의 개선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해당 시설에서 식중독이나 장염 발생 사례는 없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스트레스가 심할 때 몸이 먼저 안다

주말 두통·이상한 꿈·가려움 등 현대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언급할 때 월요병 정도는 이제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과중한 업무와 개인적인 문제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러시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스티밴 홉폴 박사는 주장한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몸의 이상을 감지하면 스트레스…

김근태 별세의 원인 ‘뇌정맥혈전증’이란

뇌 혈관이 피떡으로 막혀 생기는 증상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몇 년째 파킨슨 병을 앓아오다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해 한달 만에 숨을 거뒀다. 김 상임고문 측은 "뇌정맥혈전증의 근본적 치료가 안 되고 폐렴, 신장염 등 합병증까지 겹치면서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됐다"고 밝혔다.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을 벌이던 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