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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먹어도 '이렇게' 하면 건강 안 해쳐 (연구)

밤 늦게 음식을 먹는 게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늦게 하고 충분한 단식 시간을 지키면 괜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유전역학 스펙터 교수팀이 영국 성인 8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이 최근 보도했다. 저녁 식사를 늦게는 밤 9시 반에…

규칙적인 운동 도움...증상 심할 때에는 진료 받아야

더우면 더 괴로운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생활 습관은?

최근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는 등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기온이 올라가면 불편함이 심해지는 이들이 있다.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이다.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안면홍조와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야간발한 증상 등이 더욱 불쾌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경 및 갱년기…

생체리듬 장애와 연관성 있어

매일 같은 시간에 머리가 아프다면?

두통이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생긴다면 몸의 내부 시계에 뭔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새로운 메타 연구는 사람이 활동하는 일주기 리듬, 즉 생체리듬에 대한 장애가 집단 두통 및 편두통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 마크 조셉 부리쉬 박사는 “두통과 편두통, 특히 군발 두통이 다양한 측면에서 생체리듬 요인과 관계가 있음을…

무심코 먹는 약, 콩팥 망치는 성분은?

처방약이나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너무 자주 혹은 너무 높은 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약들이 있다. 흔히 복용하는 약 중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성분을 가진 것들에 어떤 약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소개한 내용을 알아본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 비스테로이드성…

잠자는 자세, 음주 등

어젯밤도 악몽에...‘무서운 꿈’ 꾸는 뜻밖의 원인 3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 돼야 하는 밤. 그런데 푹 잠들기 어렵고, 잠이 들어도 불길하고 무서운 꿈만 꾸고 만다면…. 머리는 잔 것 같지 않게 묵직한 채 긴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어른이 악몽을 꾸는 건 대개 스트레스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뜻밖의 요인도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악몽을 꾸는 의외의 원인들을 짚었다. △야식…

한두 잔의 술도 이점 없어

술 끊으면 일어나는 좋은 일 10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오류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과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수십 건의 연구 결과가 오류의 산물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어떠한 음주도 건강상의 이점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준의 음주가 건강에 이점이 된다는…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적정 검진 연령 발표

암 검진 몇 살까지?...암 종류마다 달라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다.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인구의 3분의1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있다. 검진을 통해 빨리 암을 발견하고 치료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암 검진이 유효한 효과를 나타내는 건 아니다. 국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교수는 2일 열린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달리기 이유에 따라 운동의존증 초래할 수도

열심히 달리기만? '동기'가 중요한 이유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달린다. 러닝은 많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왜 달리는가. 그 ‘동기’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긍정적 경험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쾌한 경험의 도피 수단으로 달리기를 하는 경우 운동의존증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연구팀은…

[건강당당] 야간 저혈당 증상과 예방법

야간 저혈당은 잠자는 동안 혈당이 70㎎/dL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깨어 있을 때는 혈당이 떨어져도 즉시 대처할 수 있지만 수면 중에는 인지하기 쉽지 않아 위험하다. 밤에 저혈당이 온다면 자는 동안 악몽을 꾸거나 가위에 눌릴 수 있고, 식은땀이 나서 잠옷과 베개가 젖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두통을 경험할…

아침 공복 혈당 4~6% 낮춰... 당뇨병 예방 효과 우수

잠자기 전 2숟가락… ○○의 놀라운 효능?

식초는 식생활에서 맛을 내는 중요한 조미료이자 다양한 효능을 지닌 발효식품이다. 독소가 없고, 오래 보관해도 변질되지 않는다. 신맛과 독특한 향을 내는 식초는 민간 치료요법 등에 널리 사용돼 왔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움을 유지한 비결이 식초라고 알려졌으며,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식초의 약효 성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프리바이오틱스 트립토판 비타민B6 마그네슘 풍부…꿀잠에도 큰 도움

바나나, 영양·운동·숙면 ‘세 마리 토끼’ 잡는다?

바나나는 풍부한 영양 성분과 포만감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게 해준다. 운동 전후에 먹으면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근육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를 저녁식사 후 간식으로 들면 꿀잠도 잘 수 있다. 향긋한 차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국제학술지 ≪행동신경과학 프론티어(Frontiers in Behavioral…

사과, 마늘, 당근 등

암 예방, 자주 먹어야 할 식품 10

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소개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을 정리했다.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커큐민이라고 불리는 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헬스픽] 아침마다 속쓰림...? '위' 지키는 방법 4

아침마다 속이 쓰리거나 특정 음식을 먹은 뒤 가슴이 타는 듯 아프다면 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위가 약하거나 위장 점막이 손상된 경우 속쓰림 등의 통증을 나타날 수 있어서다. 위는 입과 식도를 거쳐 들어간 음식물들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주머니 모양의 소화기관이다. 위액을 분비해 음식물을 잘게 쪼개면서 소화를 돕는다. 일상 속에서 위를 쉽게 관리하는…

성과 내려다 일 망치는 습관 3

때때로 도전에 직면하고 변화에 적응하려 할 때 머리 속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 비판과 거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목소리가 들리곤 한다.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자신이 내린 결정과 포부를 의심하게 된다. 스스로를 의심하는 습관은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어 의지를 꺾고 귀중한 경험을 할 기회를 빼앗는다. 이렇듯 자신감을 해치고 성과를 낼 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남성 흡연자 3151명 추적 연구

밥 먹고 한 개비, 일하다 한 개비...대사증후군 위험 ↑

흡연은 백해무익하다는 점이 연구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진 것.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있는 상태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김애희 강사는 흡연과 대사증후군 발병 사이의 연관성과 위험 정도를…

반복 질문...사이버 범죄의 위험에 노출

문간에 발 들여놓기?....개인정보 주는 이유

사람이 같은 질문을 두 번 받으면 개인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은 단순한 반복이 사람들을 사이버 범죄의 위험에 처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 27명에게 키, 몸무게,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이민, 낙태, 정치를 비롯한 각종 주제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개인 정보를 온라인으로…

유전자에 따라 반응

커피 장단점, 왜 이렇게 들쭉날쭉인가 했더니(연구)

커피는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지만 그 이점과 단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커피가 주는 즉각적인 장단점을 모두 제시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마시면 하루 신체활동 시간은 늘어나지만, 수면 시간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 커피를 마시는 날에는 심실 조기 수축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블루베리, 고구마, 아몬드 등

학습력, 기억력 ‘쑥’...두뇌에 좋은 식품 5

업무 마감일, 노래 가사 혹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가를 잘 기억해 내지 못한다면…. 전문가들은 “불행하게도 인간의 두뇌 회로는 허약하며, 특히 잠을 잘 못 잔다거나 의약품 복용의 부작용, 영양소 부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먹거리가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닷컴’이 소개한 뇌 건강에 좋은…

잠자는 시간 줄면 내장 지방 증가

수면 부족하면 뱃살 나오는 이유(연구)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사람들은 내장 지방이 증가해 두툼한 뱃살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러 나라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2011~2012년, 2013~2014년 미국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8~59세의 남녀 5000여명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수면 시간을…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 모델 개발

ADHD 이제 인공지능이 진단? 조기발견 쉬워지나

국내 연구팀이 아동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와 수면장애를 웨어러블 기기로 조기진단하는 검사법을 개발했다. ADHD와 수면장애는 아동의 정신건강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에는 면담과 설문으로 진단해왔지만, 일상에서 아동의 행동을 일일히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의 신뢰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