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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신체활동 하면서 주의 기울이는 능력 저하돼

노인과 젊은이 중 누가 더 주의력 떨어질까?

노인들은 특히 육체적 힘을 기울이고 있을 때 젊은 사람들보다 더 쉽게 주의가 산만 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리학과 노화》에 게재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R)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5세~86세의 노인 19명과 18세~28세 젊은 성인 31명에게…

준비, 출근, 업무에서 여유 갖게 해

‘얼리버드’가 좋은 이유...일찍 일어나는 요령은?

‘얼리버드(Early bird)’는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형 인간을 지칭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얼리버드족은 여러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이 소개한 아침 일찍 일어나면 좋은 이유와 조기 기상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정리했다. ◇일찍 일어나면 좋은…

다이어트용 청량음료, 과일주스 등도 조심해야

초가공식품, 식단에서 30% 넘으면 우울증 위험 ‘껑충’

하루의 식단에 정크푸드(불량식품),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냉동식품, 포장식품 등 각종 초가공식품을 30% 이상 포함시키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디킨대 연구팀은 멜버른 출신 성인 2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의 소비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1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혈당증 뇌에 영향 미쳐

당 떨어지면 왜 손이 떨릴까?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증은 주의해야 하는 증상이다. 혈당이 정상적 기능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당 수치가 대략 70mg/dL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2015년 6월 플로스원(PLoS One)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저혈당증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1년에…

난소암의 주요 경고 신호들

볼록 나온 배, 변비 아닌 난소암?

복부팽만, 배변 습관 변화, 소변 횟수 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흔한 질환을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난소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일찍 발견하기 어려운 난소암의 주요 경고 신호,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복부팽만 또는 복부 크기가 커진다 보통은 변비를…

잠 몰아 자면 피로 풀릴까?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점심 식사 후 피곤하고 졸음이 몰려오는 춘곤증도 최고조다. 춘곤증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며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을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춘곤증이 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먼저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다. 추위에 익숙해진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은 따뜻해진…

코메디닷컴X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기획 (3)

[마·돌·필] 영원한 공포는 없어… "공황장애, 이해가 치료의 시작"

5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휴직을 했다. 20년 넘게 출근길에 탔던 지하철, 그날은 노란색 플랫폼선을 넘을 수 없었다. 한 발만 디디면 승차칸이었지만, 그 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숨이 막혀왔고, 지하철에 올라탄다면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손발은 부들거렸고, 식은 땀이 멈추지 않았다. 결국 주저앉아 한참을 심호흡과 씨름을…

한센병, 감염력 매우 낮아...적절한 치료 시 완치 가능

과거 '문둥병’으로 불린 감염병, 아직 존재할까?

매년 5월 17일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한센인의 날'이다. 올해로 20번째 행사를 맞는다. 한센병은 나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노르웨이 의사 한센이 나균을 처음 발견해 한센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거에는 '문둥병'으로 불렸으나, 울퉁불퉁한 피부를 표현한 이 같은 명칭이 인격 모독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한센병으로 불리고 있다.…

배고픔처럼 사회적 연결도 갈망

혼자 있으면 에너지 감소하고 피로 높아져 (연구)

사회적 고립은 한층 피로감을 높일 수 있다. 오스트리아 빈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8시간 동안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은 8시간 음식을 먹지 않은 것과 같은 에너지 수준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핍에 대한 인간 특유의 반응일 수 있고 개인의 성격 특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 정도는 달라질 수 있다. 음식을 먹지 못하는 시간이…

굽 낮고 딱딱한 신발 피하고 넉넉한 크기 착용해야

족저근막염, 단순한 염증 아니라고?

우리 몸에 있는 발은 정교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발 한 쪽은 26개의 뼈로 이뤄져 있는데, 양쪽 발을 합하면 우리 몸에 있는 뼈의 4분의 1 정도가 발에 몰려 있다. 전체 체중을 지탱하며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불편함이 크다. 특히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 족저근막은 발꿈치 뼈에서 시작해…

프랑스 연구진, "5명 중 1명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방치"

코골이 가볍게 여긴 사람의 최후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코를 크게 골고, 호흡이 멈춰지고, 여러 번 잠에서 깰 수 있다. 이로 인해 피곤함이 유발될 뿐만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프랑스의 파리시테대 연구팀에 의하면 대략 5명 중 1명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증상을…

5분씩 운동하기, 채소 더 많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실행 전략 3

체중은 서서히 감량하는 게 좋다. 급격하게 살을 빼다보면 근육이 줄어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엄격한 다이어트는 배가 고프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돼 금방 포기하게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해도 요요현상으로 금방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극단적인…

수면과의 상호 연관성 밝혀져

이 습관 반복되면? 말초동맥질환 위험 74% 증가

말초동맥질환(PAD)은 다리 동맥이 막혀서 혈류량이 줄고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전 세계에서 2억 명 이상이 앓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밤에 5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들은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PAD에 걸릴 확률이 74%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저자 슈아이 위안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유제품, 향료 첨가 등

낮잠 전 마시기...커피 잘 마시는 방법 5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이 생긴다. 반면에 카페인은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알코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률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커피와 차를 비교한 연구 결과 커피를 마실 때 간경변증 위험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파킨슨병이나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질병…

활동적인 성인의 하루 단백질 요구량은 1.2~2.0 g/kg

단백질도 '과유불급'…적정 섭취량은?

단백질은 우리 몸이 매일 다량으로 필요로 하는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단백질은 근육성장, 호르몬 및 신경전달물질 합성, 면역 기능과 같은 중요한 과정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건강에 꼭 필요한 단백질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자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가 신체에 어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성인, 롱 코비드 겪을 위험 높아

"수면무호흡증 환자, '롱 코비드' 위험 75% ↑"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Sleep)》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최초 코로나19 감염 후 4주 이상 새롭고 오래…

미국 대규모 조사 결과 발표

심장에 좋은 습관, 살도 빼줄까?

비만은 현대인에게 가장 심각한 질병 중 하나다.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합병증도 불러온다. 당뇨병, 심장병, 일부 암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비만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 건강 개선과 유지를 위한 건강생활습관 체크리스트 8가지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OSU)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