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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잘못된 수면 자세, 스트레스 등 원인...일상 속 바른 자세 신경써야

자고 일어나면 목이 뻣뻣...무슨 자세로 잤길래?

잘 자고 일어났는데 뻐근한 목,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목을 풀어보려고 하지만 계속되는 뻣뻣함, 대체 왜 그런 걸까. 건강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미국 카이로프랙틱 전문가의 의견 하에 뻣뻣한 목의 원인과 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법을 소개했다. 카이로프랙틱은 약물이나 수술 대신 신경, 근육, 골격을 다뤄 치료하는 대체의학 분야로 주로…

단맛에 주의해야... 비만, 고지혈증 등의 출발점

찌개도 달고 반찬도 달고...당 많이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한 탈북민(새터민)이 영상 프로그램에서 “남한 음식이 너무 달아서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설탕이 들어간 반찬, 찌개에 익숙해져 있지만 난생 처음 한국 음식을 맛보는 사람에게는 단맛이 강할 수 있다. 요즘 맛을 위해 반찬에도 당을 추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설탕 많이 먹었더니... 살이 찌는 이유?…

독립성과 상호의존의 균형, 각자 성장할 수 있는 공간 주어져야

"지금 딱 좋아!" 연인 관계 건강하다는 신호는?

사람마다 관계에서 원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관계를 ‘건강하다’고 분류할 것인가 하는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서로 자율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상호의존감을 느끼는 관계라면 건강한 관계라고 부를 수 있다는 데는 많은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타협이 가능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할 수 있고 예측가능한 사람과 함께 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자칫 놓치기 쉬운 ‘일과성 뇌허혈발작’ 증상 5가지

‘미니 뇌졸중’ 놓치면…20%는 90일 내 ‘진짜 뇌졸중’?

중년의 A씨는 어느 날 회사에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다가 깜짝 놀랐다. 갑자기 몹시 어지럽고 자판을 자신의 뜻대로 두드릴 수 없었다.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갔다. 대학병원 의사는 진료 후 “통상 ‘미니 뇌졸중’이라고 부르는 ‘일과성 뇌허혈발작(TIA)’이 지금까지 두세 번 일어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알려줬다. A씨는 입원해 막힌 혈관을 뚫는…

남과 비교하는 습관 버리고, 자신의 장점 찾아내면…

“잘난 그 친구 자꾸 질투나”…자기 자신감 찾으려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상태를 늘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고 상대를 질투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이처럼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며 삶을 낭비하는 것일까. 다른 사람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는 이유 중에는 현재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외적 조건이 불충분하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수…

너무 짜게 먹으면 심장에 부담... 고지방 음식도 줄여야

“이렇게 많아? 중년 여성의 심부전”... 최악의 식습관은?

온몸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 망가져 혈액(특히 산소) 공급이 끊기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바로 ‘심부전’(心不全)이다. 심장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부전)는 의미다. 심장병의 종착역이라 불린다. 심장 기능이 뚝 떨어진 상태에서 심실성 빈맥이 나타나면 치명적일 수 있다. 예기치 않게 부정맥이 발생하여 갑자기 사망하기도 한다.…

타석증, 구내염, 혓바늘, 치주질환 등 입 안 건강 위협하는 질환들

밥 먹을 때 턱이 '뻐근' …침샘에 돌이 생겼다?

우리 몸의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중요한 입. 세균이 많이 증식하기에,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곳이다. 건강한 입 속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주의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알아본다. 침샘에 돌 생기는 ‘타석증’ 식사할 때나 식사 후, 유난히 양쪽 턱 부위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타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타석증은…

스트레스 호르몬, 복부에 지방 쌓이게 해

나날이 두둑해지는 뱃살…알고 보니 호르몬 때문?

나이 들수록 뱃살이 두둑해지면서 유독 복부 비만이 심해진다. 이건 단순히 칼로리 섭취 과다나 운동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활동량도 비슷하고 조금 먹는데도 자꾸 살이 찐다면,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호르몬 수치와 연관이 깊다. 복부에 위치한 내장지방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대량 생산해, 복부지방이 더욱 많이 쌓이도록 만든다.…

남성보다 수면에 어려움 겪는 여성 많아

여성 10명 중 8명...“오르가슴보다 잠 잘 자는 것 원해”

잠자는 것과 사랑을 나누는 것. 침대에서 해야 하는 이 두 가지 일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침실 습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85%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보다 잠 잘 자는 것, 즉 숙면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남성은 52%만이 만족스러운 성생활보다 숙면을 선호했다. 이런 성별 격차는 미국과 영국에서 발행되는…

10년간 불면증 시달린 사람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위험 높아

밤에 '이렇게' 못자는 사람...심장병 위험 최대 188% 높다

질 낮은 수면은 신체·정신적 건강을 해친다. 최근 수면 습관을 네 가지로 분류한 뒤 특정 패턴이 당뇨, 암 등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에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펜스테이트 주립대(Penn State University) 연구팀은 약…

65세 이상은 침실온도 21~23℃ 사이로 약간 높게, 주말엔 1시간 이상 늦잠 피하기 등

"꼭 8시간 안자도 돼"...잠 잘자는 공식 따로 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잠은 오지 않고, 간신히 잠이 들어도 자꾸 깨는 일이 반복된다면 아침이 돼도 피곤함은 가시지 않을 것이다. 수면 부족은 심혈관질환, 제2형당뇨병, 비만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불안, 우울증, 인지기능 저하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레몬차 등 차는 통증 완화하지만 목소리 찾는 데는 효과 없어

노래방 간 것도 아닌데...쉰 목소리 누그러뜨리는 4가지 방법

목이 쉬었을 땐 생강차를 마시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꿀차나 레몬차가 즉효라는 소리도 있다. 이는 과학적으로 본다면 별 근거 없는 얘기다. 예를 들어 후두염에 걸렸을 때 레몬차를 마시는 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목소리를 되찾는 데는 별로 소용이 없다. 후두개가 성대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후두개는 음식이나 음료가 폐로…

대한수면학회, “올해를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로”

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 '십계명'을 지켜라

사람은 일생의 1/4 또는 1/3동안 잠을 잔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대한수면학회) 그래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하루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부족하게 되면 피로가 쏟아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동 능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 연구

피부에 좋은 '이것'...탈모에 양보하세요? "머리카락 성장시켜"

피부 개선·관절 건강 향상에 효과가 있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LMWCP)'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LMWCP란 콜라겐에 저분자 아미노산을 연결해 인체에 빠르게 흡수 될 수 있도록 만든 중위체를 말한다. 그동안 일부 연구에서 LMWCP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제시됐다. 다만 해당…

신부전 환자가 비만인 경우 이식 거부되는 경우 많아

비만인 신장이식 받아야 한다면...체중감량 수술이 도움

체중 감량 수술이 비만과 신부전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신장 이식 수술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외과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된 미국 툴레린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입술·눈동자·손톱 변화는 ‘건강 이상’ 신호탄

"손톱이 왜 이래?"...매니큐어 지웠더니 '깜놀', 이상 변화는?

외부로 드러나는 인체의 색깔, 모양은 평소 건강할 때와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달라질 수 있다. 늪에서 기포가 발생하면 아래쪽 부패의 증거이듯 몸속의 질병은 겉으로 이상 신호를 보낸다. 눈동자의 이상한 색깔, 손톱의 비정상적 모양, 입술의 상태 등이 질병의 신호를 보여주는 ‘3대 사인보드’이다. 어느 날 확연하게 인식할 정도면 병증이 상당히 진행됐을…

철폐를 의지해 통안에서 산 '72년의 기적'...폴 알렉산더, 코로나 걸린 후 숨 거둬

소아마비 걸려 "철 통에서 72년 삶"...그가 숨쉬었던 방법은?

70년 넘게 철통 안에서 숨쉬며 살아 온 폴 알렉산더가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폴은 6살 때 소아마비로 전신이 마비돼 1920년대 만들어진 '철통 폐 장치(iron lung chamber)'안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머리만 내밀고 베개를 벤 채 목부터 몸통까지 금속 실린더에 속에 평평하게 누워 72년간을 생활해 온것이다. 폴은 철제 폐 속에서…

여성이 멀티태스킹으로 뇌 에너지 소모 더 많아...제대로 못자면 우울증, 분노감 생겨

'이 능력' 더 높아서?...女가 男보다 더 많이 자야 한다

여성과 남성이 필요로 하는 수면 시간은 동일할까. 성별에 따라 수면 시간까지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연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Science World Report)’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깨있는 동안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인 멀티태스킹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대한수면학회, 2024년 '세계 수면의 날' 행사 개최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수면건강 선포식 열려

내일(15일)은 세계수면의 날이다.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가 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제정했다. 북반구 기준 '춘분 직전 금요일'로 정해 올해는 15일이 세계수면의 날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대표적인 수면부족 국가다.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 OECD 평균 8시간 22분에 훨씬 못 미치고 수면만족도…

사람마다 공포심 느끼는 정도 달라...자극에 예민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증가

영화 '파묘' 무섭다는데... "나는 못 보겠다"는 사람, 왜?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빠르게 흥행하고 있어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지만 무서울 것이란 걱정에 관람을 미루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혀 무섭지 않다는 관람객이 있는 반면 특정 장면이 자꾸 기억난다는 후기가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영화라도 다르게 받아들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똑같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