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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식중독 주의...어패류 잘 씻고, 잘 익혀 드세요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이 빠르게 증식하는 시즌이다. 어패류 섭취에 각별할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 생존하는 식중독균이다.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이 균으로 인해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 식중독균은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붙어 어패류 섭취 시 함께 체내로 들어와…

"바이러스 농축하면, 코로나19 진단 빨라진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사람들의 물리적인 활동 제약부터 경제적인 손해까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려면 효율적인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현재 사용되는 진단 방법은 무엇이고, 앞으로 진단에 있어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현재 진단 시약에는 여러 선택지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급속 진단법과 바이러스…

통상 5~10년 걸리는 백신 개발, 어떻게 1년 안에 이룰까?

일반적으로 백신을 만드는 덴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코로나19 백신은 올해 안, 늦어도 내년까지는 만들겠다는 게 보건당국과 제약사들의 목표다. 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유는 뭘까? 지구상에 전염병이 대유행한 것은 코로나19가 처음은 아니다. 1572년 창궐했던 흑사병, 기원전 3000년 전 등장해…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7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은가? 자꾸 감기에 걸리나? 먹는 것도 없는데 자꾸 살이 찌는가?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숙면 = 잠을 설치면 신경질이 난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기운이 떨어지고, 직접적으로 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병원에 잠든 나의 '의료기록', 24시간 활용하려면?

하루 24시간 병원에 잠들어있는 나의 건강정보, 이를 깨워 일상에 활용할 수 있다면 건강관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테크놀로지의 도움과 개인의 건강정보를 관리하는 주최의 변화가 필요하다. - 영화 '블레이드 러너'보다는 '아이언맨' 같은 AI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이…

야외 활동 시 코로나 예방하려면

여름이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를 생각한다면 밀폐된 실내보다 탁 트인 야외 공간이 더 안전하다. 그러나 바깥이라고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순 없다. 손 씻기와 2m 거리 두기는 야외에서도 지켜야 하는 기본 수칙. 미국 '뉴욕타임스'가 야외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려면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 물놀이 =…

코로나 스트레스 풀고…낮잠의 장점 5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낮에 졸리는 일도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신경 쓸 일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증도 이에 가세하고 있다. 이럴 때는 낮에 잠깐만 눈을 붙여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허프포스트닷컴’이 소개한 낮잠의 장점 5가지를 알아본다. 1. 스트레스 완화 낮잠을 자고 나면 미소 지을…

코로나로 소비 급증…술 끊어야 하는 이유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술 소비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술 판매량이 전년 대비 29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사회활동에 지장을 받고 집에만 오랫동안…

기운 북돋는 작은 습관 5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들어선 듯 보인다. 세상이 어찌 되려는 걸까. 불안하고 걱정스럽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가볍게 먹고, 일상을 밝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목록 = 뭘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 산책, 그림 그리기, 강아지랑 놀기, 팟캐스트 듣기 등…

어떤 동물이 코로나에 잘 걸리나? (연구)

모든 동물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 대부분은 코로나에 매우 취약하다. 그러나 개코원숭이는 아니다. 햄스터는 잘 걸리지만 쥐는 덜 걸리고, 오리보다 칠면조가 더 잘 걸린다. 1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 보도한 인도 연구진의 분석 결과다. 국립 동물 바이오테크놀러지 연구소는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

[대한민국 베닥] ⑯대장질환 수술 서울아산병원 유창식 교수

생사 고비 넘기고 대장암-크론병 최고 권위자로!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의사 5, 6명과 전문 간호사가 기다리고 있다. 의료진은 벽의 대형 모니터와 자기 앞 컴퓨터에서 환자의 진단영상을 보면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 환자는 의료진 한자리에 모여 자신과 대화하며 진지하게 의논하는 모습에서 ‘투병의 힘’을 얻는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59)는 이처럼 매주 두 번…

먹으면 행복해지는 음식 4

기분이 처진다 싶을 땐 푹 자야 한다. 땀을 흘리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처럼 단 음식은 우울을 잊게 하지만 잠시 뿐이다. 짠 음식, 기름진 음식도 마찬가지. 기분은 다시 가라앉고, 그 정도는 음식을 먹기 전보다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뭘 먹어야 할까? 미국 '야후!라이프'가 행복을 주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선생님 말 듣듯...부모 말도 듣게 만드는 전략 5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은 집에서 아이를 보살피고 교육하는 일이 가장 큰 과제다.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듯 집에서도 좀 더 수월하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오는 20일부터는 아이들의 등교수업이 다시 시작된다.…

지루함을 다루는 법 4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지루함의 습격을 받는다. 연구에 따르면, 지루함은 아동기 내내 증가하다가 성인기 초반에 정점을 찍는다. 나이 먹으면서는 점점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된다. 저점은 50대. 그러나 60대가 되면 다시 지루하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의 존 이스트우드 교수에 따르면 “누구나 지루함을 느낀다.” 중요한 건 지루함을…

우울하면 왜 더 피곤해질까?

피로는 우울증의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다. 우울할 때 특히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울하면 에너지를 많이 소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정신적 피로는 물론 신체적 피로도 증가하게 된다. 슬픈 감정이나 외로운 감정에 빠져들수록 피로는 더 심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도 악화되는 원인이 된다. 불안 심리 때문에 제대로 잠들기 어렵고…

코로나 백신…이르면 다음 달 효과 입증?

현재 잠재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인간 임상시험을 하고 있는 영국의 과학자들이 이르면 6월, 늦어도 여름까지는 효과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연구팀이 개발…

공기 중 전파되는 '결핵'...환자 가족도 검사 받아야

결핵 환자와 같이 사는 가족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거나 주기적으로 접촉하는 가족 및 동거인에 대한 가족접촉자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결핵 환자는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가족에게 결핵균을 전파하기…

잠들기 어려울 땐, 사랑하는 사람의 체취가 도움

시각, 청각, 후각 등 여러 감각 중 특히 후각은 지난 기억을 환기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살짝 스쳐지나가는 냄새만으로도 잊고 있던 지난 기억이 불현 듯 떠오른다. 냄새는 이성 간의 성적 매력을 강화하는 기능도 한다. 후각이 예민한 사람은 냄새에서 남녀 관계의 즐거움을 찾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냄새의 이 두 가지 기능이 잠을…

우리 가족 면역력 챙기기…가정의 달 ‘비타민B’ 선물하세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다. 낮기온은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는 데다 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면역력은 체내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코로나 블루’…선호 활동 못하니 발생(연구)

‘코로나 블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우울감이 합쳐져 새로 만들어진 용어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활동 제한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