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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음식도 조심했는데...” 잇몸 지켜야 건강수명 누린다

요즘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90세, 100세를 살아도 온갖 병치레로 오래 누워 지낸다면 장수의 의미가 없다. 자식이나 주변에 엄청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큰 재산을 물려주진 못해도 내가 건강하면 자식 세대가 편안하게 살 수 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건강수명에 신경 써야 한다. 건강수명을…

단백질, 몰아 먹는 것보다 3번 나눠 먹는 게 좋아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려면 단백질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골격근량 손실, 근육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다. 최근 미국 영양학자의 특강에 따르면 매일 권장되는 단백질량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하루 한 끼에 몰아 먹는 것보다는 세 끼에 나눠 먹을 때 더 효과가 좋다. 노년기를 잘 보내려면…

불안증을 가라앉히는 음식 8가지

불안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문제다. 계속되는 걱정과 초조함으로 상징되는 불안장애는 때로는 뇌 건강이 나쁠 때와 연관성이 있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종종 약이 필요하다. 치료약을 제외하고는 운동부터 심호흡까지 불안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불안 증상의 강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도…

올빼미형 인간이 활동량 적다 (연구)

잠에 관해 말하자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 형’ 인간, 그리고 밤이 되어야 정신이 맑아지고 따라서 늦게 잠자리에 드는 ‘올빼미 형’ 인간. 그런데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에 따라서 하루 활동량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종달새 형 인간이 올빼미 형 인간에 비해 하루 평균 20~30분을 더 걷는다는 것.…

인지력·기억력에 좋은 식단과 식품 8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정보는 많이 알아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잘 모를 수 있다. 그런데 건강한 식단을 쫓다보면 저절로 뇌가 예리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은 뇌를 포함한 신경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 저항성, 전신 염증, 독성 물질 등의 수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건강하게 먹는다면 최적화된 뇌의 상태를 보다…

면역력 떨어지는 여름 막바지…대상포진 대처법은?

대상포진이란 몸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후, 인체의 면역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메이요클리닉닷오알지’ 등의 자료에 따르면, 증상으로는 몸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수두는 한 번 앓고 나면 재발하지 않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살인진드기병’ SFTS, 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

경북대병원 응급 중환자실에서 근무한 의료진 5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려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의료진들이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SFTS 양성 5건이 확인돼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의료진들은 지난달 응급실에 내원해 바이러스성 수막염, 다발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장 점막 치유가 중요"

소화관에서 만성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염증성 장질환(IBD)인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아직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데다 완치가 안 돼 환자들의 고통이 크다. 이번달 1일부터 한국다케다제약의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가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되면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이성의 마음 끌려면…“낮은 목소리로 말하라”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목소리는 어떤 것일까. 이와 관련해 남녀 모두 중저음으로 깔고 말하면 상대 이성은 본능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올브라이트대학교와 볼티모어대학교 연구팀은 남성 20명과 여성 2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연구 대상자에게 각각 이성 3명의 사진을…

물은 끓이고, 어패류는 익히고

휴가철 바닷가에 놀러갔다가 배가 아프고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원인일 수 있다. 돌아오는 주말부터 임시공휴일까지 사흘의 휴일 동안 바닷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수산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 사는 식중독균으로, 여름철 이에 감염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

‘소아급성림프구성백혈병’, 조기 진단 어려운 이유는?

소아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소아암 중 가장 흔하며 전체 소아암 중 20% 내지 25%를 차지한다. 주로 바이러스와 싸우는 혈액의 림프구를 만드는 골수 내 림프모세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증식하는 중증질환이다. 정상 혈액 세포가 자라야 할 골수 내 공간을 악성세포가 차지해 정상적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빈혈, 감염으로 인한…

㉖간수술 분야 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

[대한민국 베닥] "간 기증 젊은이들 위해 복강경 수술 개척"

“이 훌륭한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기둥이자 저력인데….” 20여 년 전부터 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60)는 부모에게 기꺼이 자신의 간을 기증하는 자녀들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복잡한 감정에 짓눌렸다. 19세~20대에 부모를 살리고 나서, 평생 배에 ‘영광의 흉터’를 갖게 한다는 게 가슴 아팠던 것. “의사는 건강한 사람을 상처 내고…

신뢰, 경청…친밀한 인간관계 만드는 방법 4

현대사회에서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인간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상대가 바뀌면 모든 것이 더 좋아지리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그 변화 방식은 상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대가 맞춰주길 바란다. “당신만 바뀌면…”이라는…

집에서 휴가 보낸다면, 알림 '오프' 먼저 해요

집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이제 보편적인 하나의 휴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시국으로, 멀리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이나 집근처에서 보내는 편안한 시간을 택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었다. 이 같은 휴가 형태를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라 한다. '스테이(stay)'와 '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호텔 등의 숙박시설을…

빨리 잠드는 호흡법

내일 중요한 시험이나 발표가 있는데, 오늘 밤 말똥말똥 잠이 오지 않는다.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에게 그럴 때 빨리 잠들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유튜브 채널 '애스크 닥터 조'를 운영하는 공인 물리치료사 닥터 조가 잠을 청하는 호흡법을 추천했다. 이른바 '4-7-8 호흡법'이다. 천천히 숨을 쉬는 방법인데 4초간 숨을 들이켜고, 7초간…

병실에서 '쿵'...노인환자 낙상 주의경보

대장암 치료를 위해 입원한 80대 A씨는 병실 바닥에 의식 없이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치매로 비협조적인 행동과 의식 장애를 보여 신체보호대를 사용했으나, 보호자가 임의로 이를 풀어주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나 A씨는 사망에 이르렀다. 이는 보건의료기관에서…

다이어트 슬럼프 극복하는 법 6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체기가 오기 마련이다. 처음엔 살이 쭉쭉 내리는 것 같더니, 무슨 까닭일까? 뉴욕 대학교 비만 의학 전문의 홀리 로프톤 교수에 따르면, 신진 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몸무게가 5~10% 줄면 대사율도 15% 정도 떨어진다는 것. 어떻게 하면 정체기에서 벗어나 목표 체중에 이를 수 있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장마철 건강하게 보내려면 조심해야 할 6가지

연일 계속되는 강한 비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더불어 몸과 마음의 건강도 좀 더 꼼꼼히 챙겨야 할 때다. 장마 시즌에는 일조량이 줄고 끈끈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이러한 날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 장마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다음과 같은 부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 위장관 트러블= 비가 내릴 때는…

나이 들면 팔다리 가늘어지는 이유, 대처법은?(연구)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 팔다리가 가늘어진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근육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근육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인슐린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줘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교의 임상생리학과 연구팀은 60대 후반의 남녀와…

커피로 피부 건강에 좋은 스크럽 만들기

커피는 아침잠을 깨우거나 나른한 오후를 버티는데 힘이 된다. 더불어 피부 미용을 가꾸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 원두를 갈아 몇 가지 재료를 함께 섞어 마사지하면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유명 피부과 전문의인 아바 샴반 박사는 '커피 마사지'가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밝아지도록 만드는 등의 개선 효과를 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