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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정신건강을 지키는 팁

일할 때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슬픔 불안 의욕상실 집중력부족 이유없는 울음 지루함 등은 모두 업무 우울증의 증세로 볼 수 있다. 직업이 우울증을 유발하지 않더라도 관련 환경이 이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커뮤니티 정신의학'의 정신과의사 래시미 파마르는 “어떤 직장이나 직업도 우울증에 대한 잠재적…

눈에 나쁜 청색광, 피부도 손상시킨다?

컴퓨터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청색광이 눈의 피로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피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거에 빠른 노화와 피부암에 대한 걱정은 대부분 UVA와 UVB 처럼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다양한 연구에서는 태양과 디지털 기기에서 방출하는 청색광 역시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

위장역류질환, 암 가능성 높일 수 있다 (연구)

위장 역류 질환(GERD)은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만성 위장병의 일종이다. 이러한 역류질환이 후두암과 식도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암’에 게재된 이 연구는 기존 발견에 새로운 증거를 추가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GERD는 미국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인구의 27.8%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 증상은…

“운동 좀 하세요”…몸에 나타나는 경고 증상 5

운동하기가 힘든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헬스장이나 체육관 등에서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가 힘든데다 야외 운동 시에도 마스크를 써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악조건이라고 운동을 안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매가 엉망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디시스인사이더닷컴’이 소개한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 때 몸이…

A혈액형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연구)

특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 많이 걸릴 수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앤위민스 병원 연구팀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호흡기 세포에서 발견된 혈액형 A 항원에 특히 끌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숙주 세포(기생 미생물이 감염할 수…

양배추가 주는 뜻밖의 이득 4

양배추는 몸에 좋다.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양배추는 동맥 경화를 방지하고, 병원균과 싸우는 등 우리 몸 곳곳의 건강에 기여한다. 미국 '헬스닷컴'이 양배추의 장점 네 가지를 소개했다. ◆ 면역력 = 양배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철분 흡수를 돕고, 상처를 치료하는데 중요한 콜라겐 생성에…

주말만 아프다? 특이한 두통 증상 4

두통 증상은 다양하다. 머리 한쪽을 쿵쿵 치듯 아픈 편두통, 머리를 밴드로 쥐어짜는 듯한 긴장성 두통 등이 일반적이지만, 특이한 증상도 적지 않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잘 알려지지 않은 두통과 대처법을 소개했다. ◆ 오르가슴 두통 = 성관계와 무관하다. 통증이 찾아오는 방식이 성적 절정과 비슷해서 붙인 별칭이다. 어느 순간, 불현듯 몹시…

수명 연장의 꿈.. "이 시간에는 꼭 주무세요"

오래 살겠다고 몸에 좋다는 비싼 식품만 찾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잠을 잘 자는 것이다. 쾌적하게 잠을 못 자면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만족스럽지 않은 수면이 오래 지속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치매에 걸릴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누구나 원하는 건강수명의 꿈, 잠이…

춥지도 않은데…손이 덜덜 떨리는 이유 5

추울 때, 긴장했을 때, 스트레스가 많거나 분노에 찼을 때 몸이 떨릴 수 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을 때도 그렇다. 또 병적인 몇 가지 이유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이나 발처럼 신체의 일부 혹은 전신이 불수의적으로 떨리는 것을 ‘떨림(tremor)’이라 말한다. 이런 증상은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콜레스테롤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나쁘거나 좋거나. 그런데 ‘좋은’ 콜레스테롤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제거하는 기능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성실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성격적 특성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5가지 요소(Five Factor Model)로 분류하는데, 그 중 하나인 성실성(conscientious)이 높은 사람이 오래 산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리머릭대학교 심리학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독일 훔볼트대학교, 미국…

브로콜리, 양배추, 견과류.. 아침 공복에 좋은 이유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몸에 좋은 십자화과 채소의 대표 격이다. 꽃의 모양이 네 갈래의 십자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식품들은 아침 공복에 좋다.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가 풍부해 빈속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위의 염증을 일으키는 균들도 억제할 수 있다.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전날 미리 준비해두면 바쁜 아침…

피부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진정법 10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건조한 시기에는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난다. 습진과 같은 질환을 앓거나 만성적으로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고생하는 것이 일상에 얼마나 큰 불편을 초래하는 가는 경험한 사람만이 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부과 숀 콰트라 교수는 “만성 가려움증을 앓는 경우…

자면서도 계산할 수 있다 (연구)

자면서 질문에 답하거나 심지어 계산까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은 자각몽에 주목했다. 잠이 들었으나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상태다. 자각몽에 빠진 이에게 질문을 던진 뒤 반응을 살폈다. 연구진이 말로 던진 질문에 실험 참가자는 안구를 움직이거나 안면 근육을 선택적으로 수축하는 방식…

치질 같은 항문질환도 암이 되나요?

건강상 이상 징후가 관찰되면, 악성이 될 조짐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대표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대장에 용종이 발견됐을 때 그렇다. 대장 내시경으로 발견된 용종은 암이 될 확률이 높을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선종)과 그렇지 않은 비종양성 용종이 있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일산백병원 외과…

자다 깼을 때 다시 잠드는 방법 8

화장실에 가고 싶거나 다리에 쥐가 나거나 악몽을 꾸거나 등… 어떤 이유든 밤에 자다 깨어날 때가 있다. 다시 잠들고 싶은데 자기도 모르게 회사 업무에 돈 걱정까지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오르면서 잠은 완전히 달아나버린다. 자다 깨는 일이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자주 반복되면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다. 빠르게 다시 숙면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쉽게 비위 상하는 사람, 더 건강하다

온갖 특이한 음식에 대해 듣거나 맛볼 때, 썩고 부패한 무언가 보거나, 더러운 장면들을 목격할 때 비위가 상한 경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순간 몸이 움츠러들거나 속이 메슥거리는 걸 느꼈다면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는 신호로 이해할 수 있겠다. 최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낮잠은 유전된다? (연구)

낮잠을 좋아하는 것이 특정 유전적 지표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은 영국 유전자은행(UK Bionbank)에 보관 중인 45만여 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인간 유전체(게놈)에서 낮잠에 영향을 미치는 123개 영역을 확인했다. 주목할 점은 낮잠의 빈도와 비만의 관계를 나타내는…

신혼생활 꿀만족, 비밀은 유전자에 있다 (연구)

서로 바라만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이라지만, 개인마다 결혼 만족도는 다를 것이다. 신혼 생활에 얼마나 만족하느냐 그 행복의 비밀이 유전자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미국 아칸소대학교 아나스타시아 마칸노바 심리학과 교수팀은 71쌍(총142명)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특정 유전자 변이가 신혼 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루 5시간 이하 수면, 노인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하루에 5시간 이하 잠을 자는 것은 뇌 건강을 해치고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알츠하이머의 위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각각 두 배로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2013~ 2014년 미국 건강 및 노화 경향 조사(NHATS)를 통해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