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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음악활동, 노인 인지개능 개선 돕는다 (연구)

음악은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에게 유익할 수 있다. 특히 음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경도인지장애(MCI)나 치매 환자들에게 작지만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음악활동의 ‘적극적 참여’ 대 음악감상과 같은 ‘수동적 참여’의 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1472명이 참여한 21건의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을…

저용량 아스피린도 심장병에 효과적 (연구)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복용하는 저용량 혹은 고용량 아스피린. 두 아스피린 사이에서,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률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수혈을 요구하는 심각한 출혈의 비율도 차이가 없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심장전문의로서 듀크대 의학센터 부교수인 W. 슐러 존스가 이달 중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심장학학회…

기이한 꿈, 뇌 작동 돕는다? (연구)

꿈은 대체로 이상하다. 맥락이 닿지 않는 줄거리 속에 현실에 없거나 불가능한 것들이 등장한다. 수 세기 동안 많은 연구자가 꿈을 꾸는 이유와 그 내용을 두고 많은 가설과 이론이 내놓았다. 이번엔 인공지능(AI)의 학습 방법에 착안한 연구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등 연구진은 기이한 꿈을 꾸면 뇌가 더 잘 작동한다는 가설을 내놓았다. 인간을…

발라봐야 소용없는 기능성 화장품 5

기능성 화장품이 늘고 있다. 주름살 제거, 세포 재생, 탄력 회복. 정말 화장품을 바르는 것으로 이런 기적을 얻을 수 있을까? 슬프지만 대개는 광고 문구에 그칠 뿐이다. 특별한 기능을 내세우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기 어려운 제품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엠디’가 정리했다. ◆ 셀룰라이트 크림 = 카페인 성분이 허벅지나 배에 울퉁불퉁하게 나온…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잠'이 필요하다

“하룻밤 푹 자고 나면 해결방법이 생각날 거야.” 뭔가 고민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들려주는 말이다. 이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로 보이지만 뜻밖에 과학적 근거가 있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어떤 사안을 결정하거나 선택을 해야할 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잠을 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로버트 스틱골드 교수는…

모자부터 준비.. 걷기의 건강효과 높이는 법 7가지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느릿느릿 걷는 게 성에 안 차면 잠시 빠르게 걸으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계단이나 비탈길은 근력향상에도 좋다. 먼 곳을 바라보고 걷다보면 늘 수그렸던 목뼈 건강에도 좋고 모처럼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산책을 즐기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의…

찬물 vs 온수 샤워, 어느 쪽이 숙면에 좋을까?

날씨가 더워지면 찬물로 샤워하는 것이 개운하게 느껴진다. 계절에 상관없이 찬물 샤워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냉수 목욕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찬물로 샤워하는 것과 일반적인 온수 샤워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미국 건강의학 사이트 ‘헬스라인닷컴’이 찬물과 뜨거운 물 샤워가 신체와 수면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당신의 음주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 5

술을 오랜 세월 과음하면 중독된다. 그러나 술에 관대한 우리 사회는 알코올 중독에 둔감하다. 많은 병증이 그렇듯 알코올 중독 역시 전조 증상이 앞선다.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가 문제적 음주의 조짐을 정리했다. 심각한 증상이지만,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 때 의사와 상담을 통해 음주 습관을 개선한다면 중독으로 치닫는 걸 예방할 수 있다. ◆…

무릎 강화에 좋은 운동 6

무릎은 운동을 할 때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다. 운동 부담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무릎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무릎 단련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1. 실내 자전거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볍게 실내자전거를 타면 운동…

⑩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귀질환 문일준 교수

[핫닥터] 닥터쇼핑 환자에도 정성...귀수술 ‘젊은 대가'

지난 4월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이비인후과 진료실. 문일준 교수(44)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민준(가명)의 고사리 손에 학용품 세트를 쥐어줬다. 민준은 삼성서울병원이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청각장애 아이에게 ‘소리의 세계’를 선물하는 ‘삼성인공달팽이관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아이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탓에 이 병원에서 수술을…

잠자는 자세에 나타나는 성격 4

신체 언어 전문가들은 “수면 자세에 그 사람의 성격이 반영된다”며 “평소에 스트레스가 심한지, 걱정이 많은지, 자신을 잘 통제하는지 등이 잘 때 드러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텔레그래프’가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장 흔한 수면 자세 4가지와 이에 따른 성격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1. 태아 형 가장 흔한 것은 몸을…

아침 식사로 양배추가 좋은 이유 9가지

아침 기상 직후 위장은 무척 민감해져 있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없는 사람도 속쓰림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자는 동안 7-8시간이나 수분, 음식물이 끊긴 위는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잠에서 깨면 위부터 달래줘야 한다. 전날 생 양배추를 잘라두면 먹기 간편하고, 위 점막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스트레스 받고 기분 전환하는 방법 6

인생을 살다보면 즐거운 일보다 스트레스가 더 많은 날들이 이어지는 시기가 있다. 이럴 때는 혼란스런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프리벤션닷컴’에 의하면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면 힘든 상황의 대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럿거스뉴저지의대 정신과 부교수 라쉬 아가왈은 “뇌의 감정 중추인 편도체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몇 초 안에…

권순욱 감독의 암 투병..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9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암의 첫 발병은 스트레스였습니다. 첫 발병했던 몇 해 전 한 해 동안 70편을 제작하고 온갖 스트레스와 직원들과의 트러블, 지옥 같던 촬영장. 회사운영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들.. 모든 일들이 피해갈 곳 없이 한 구간에 묶여 저를 괴롭힌 시기가 있는데, 그때…

아침부터 밤까지 물 잘 마시는 습관 9가지

목이 마른 느낌이 들면 이미 몸속에서 탈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이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때때로 그 소중함을 잊는 것 같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일 1.5~2L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성인 기준 하루 8~10잔에 해당한다. 하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몸…

상처 난 우정을 회복하는 방법

1년 넘게 이어지는 팬데믹으로 인해 연락이 뜸해지거나 사소한 갈등 탓에 사이가 멀어진 친구들이 있다. 어떤 이유로든 상처받은 감정과 오해가 있다면 하루빨리 푸는 것이 상책이다. 친구와의 우정이 장애물을 만났을 때 이런저런 고민에 빠진다.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까 아니면 멀어진 상태로 놓아두는 것이 나을 것인가. 관계를 복구하든가 혹은…

기이한 꿈, 뇌 유연성 유지에 도움 된다? (연구)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은 정도 차이는 있으나 고립된 생활을 강요받고 있다. 그런 때문인지 이상하고 생생한 꿈을 자주 꾼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트위터에는 기이한 꿈을 공유하는 ‘#팬데믹드림’이란 해시태그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미국 의학정보 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는 꿈의 유용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소개했다.…

이유 없이 나는 '삐' 소리, 치료 받아야 할까?

귀에서 뜬금없이 '삐' 소리가 들릴 땐 치료를 받아야 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상인의 90%가 이러한 현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불편함이 지속될 땐 치료가 필요하다.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이명'이라고 한다. 다행히도 이명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에 따르면 이명이 자주 발생하거나,…

냄새를 잘 못 맡는 경우 의심해 볼 병 5가지

평소 후각에 이상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냄새를 잘 못 맡는 경우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도 냄새를 잘 못 맡으면 감염이 의심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 치매나 파킨슨병도 초기에는 후각 이상이 발견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시력이나 청각 손상과는 달리 후각 이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식습관 5

뱃살이 특별히 많은 편도 아닌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살이 찐 것처럼 배가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부풀어 오르고 속이 거북해지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현재 식단에서 몇 가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속이 보다 편안해지고 배가 좀 더 납작해지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웹 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