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 비례 사고력 향상
땀에 젖을 정도의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단지 몸에만 좋은 게 아니다. 두뇌 기능까지 촉진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얼 심장협회의 연구팀이 평균 연령 49세의 과체중에다 신체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일주일에 두 차례씩 자전거 타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호기심·경외감 가져야…
늘 바쁜 현대인들은 하루 24시간을 더 늘리고 싶다. 물리적인 시간을 늘릴 수는 없지만 ‘체감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은 “세계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변화시키라”고 조언한다.
즉 세상에 대한 호기심, 경외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실험들에서도 경외감이 유용 가능한…
호르몬 투입해 자가수혈 감추고 식염수·혈장도 주입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은 어떤 수법으로 도핑 검사를 통과했을까. 그는 고환암을 이겨내고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에서 7연패를 달성,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 8월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놀림, 차별에 맞서는 능력 향상
아이들에게 비만은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 등 신체 건강에도 해롭지만 정신적으로도 좋지 않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 낮은 자존감 등을 갖게 해 주기 때문이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연구팀은 운동이 이런 정신적 상태 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실험을 했다. 결론은 비만한 아이들은 운동을 많이 하지…
외출 때 선글라스 끼고 녹색 채소 많이 먹도록
우리들은 눈을 통해서 크든 작든 매일의 순간들을 경험한다. 이처럼 중요한 시력을 나이가 들어도 지킬 수 없을까. 시력은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연령 관련 황반 퇴화(AMD)…
만성 간염 방치하면 간암 될 확률 높아
서울 동대문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김준성(45)씨는 만성 간염(B형) 환자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 치료에 소극적이었다.
“별 다른 증상이 없었고 간 수치도 정상이었는데... 장사를 하느라 몸을 돌볼 시간이 없었어요.”
김씨는 간염을 앓고 있었지만 정기검진을 소홀히 했다. 최근 눈 흰자위와 피부가 누렇게…
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최근 수년 동안 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의 발생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는 술 소비가 증가하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과 관련이 깊은 지방간의 유병율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요. 대한간학회가 2008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방간 유병율은…
연간 사망자 530만명, 흡연 사망자 수와 비슷
세계 각국 성인들의 3분의 1은 운동부족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530만명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각국 의료센터에서 33명이 참가한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보고서로 실렸다. 이에 따르면 운동부족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와 맞먹는다.…
테니스, 원예, 자전거 타기, 스쿠버다이빙 등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수욕장도 예전보다 일찍 개장했다. 이에 따라 이제 체육관에
사람들이 붐빌 시기도 다가왔다. 그런데 체육관에 사람이 너무 많고 답답해서 다른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은 지난 2일 여름에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권할 만한 운동을 소개했다. 칼로리…
매일 15~20분 운동하면 흡연 욕구도 줄어
내일(5월 31일)은 금연의 날이다.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서는
더 이상 강조할 말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금연의 필요성에 고개를 끄덕인다. 어떻게
하면 담배를 좀 더 쉽게 끊을 수 있을까. 미국 질병본부에 따르면 금연 보조제 처방이나
카운슬링을 받거나, 아니면 그 두 가지 조치를 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나이가 들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삶에 대한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중장년층을
많이 본다. 우리 몸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곳은 아무 데도 없지만, 무릎 연골의 손상은
중장년층에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많은 분이 “지하철 계단 난간을 짚고
내려가다 보면 처량하기 짝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이 때문에 우울증에…
성기 주변 신경·혈관 압박, 민감성 떨어져
자전거를 많이 타는 여성은 성적 쾌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핸들의 높이가 안장보다 낮을 경우 골반과 성기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해 감각을 둔하게 만든다고 한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매주 16km 이상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타는 여성 48명을
조사했다. 여성들은…
속도·지구력 향상…시속 400m 빨라져
달리기 전에 근대 뿌리를 먹으면 경기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검붉은 뿌리에 풍부한 질산염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근육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준다는
것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하고 날씬한 남녀 12명을 모집해 두 차례에
걸쳐 러닝머신에서 5km씩 달리게 했다.…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인원이 최근 4년 사이 약 35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2011년의 무릎관절증 통계를 분석해 1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7년 198만 명에서 2011년 233만
명으로 약 35만 명 늘었다. 이 기간 중 연평균…
계절에 따라, 나이에 따라 신경 써야 할 ‘건강 포인트’는 조금씩 다르게 마련이다.
봄볕이 화사한 4~5월의 연령대 별 건강 포인트를 사회활동이 왕성한 20~50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 20~30대 건강 포인트= 꽃알레르기 환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이
본격화하는 때인 만큼, 등산 등 운동을 하다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당뇨병 막아주고 체중도 줄일 수 있어
하루에 사과 한 알을 먹으면 당뇨병에 안 걸릴까? 최근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한다. 20만 명 이상의 식습관을 살펴본 그 연구는 플라보노이드
종류들이 당뇨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일부 여성, 복부 운동이나 자전거 타기 등으로
파트너가 없어도, 또는 어떤 성적인 자극이 없더라도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여성은 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 성건강
증진센터의 데비 허베니크 박사가 이끈 연구에서다. 알프레드 킨제이 박사가 1953년
성생활과 관련된 인터뷰를 했던 여성 중 5% 가량이 이 ‘운동…
체중감량·절약·공부하기·여행 등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느 정도 어린애 같은 짓이다. 시작은 즐겁게 하지만
계속 해나가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2002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일주일이라도 계획을 지키는 사람은 약 75%이고,…
도파민 생성돼 금단 증상 차단
새해가 되면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배를 끊으려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은 “금연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카페인, 지구력·근력 향상시켜준다
카페인은 장거리 달리기나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 지구력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여기 더해 웨이트 트레이닝같은 무산소 근력
운동의 능력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헬스클럽에 가기 전에 커피를
한잔 마시면 두루 좋다는 이야기다.
▶유산소 지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