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쑹원페이(27)가 자궁암으로 사망했다. 중국의 시나일보 등 중국 매스컴들은 “중국 광둥 출신의 배우 쑹원페이가 3일 새벽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미 두차례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쑹원페이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해 숨졌다”면서 그녀의 갑작스런…
유럽 여성의 흡연율 급증으로 오는 2015년 EU 회원국의 여성 폐암 사망자가 유방암 사망자를 앞지르게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개국의 암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영국의 경우 매년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1만2천명인데 비해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연평균 1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허리 통증에 MRI, 부비동염에 항생제...
허리 통증에 MRI 촬영은 필요 없다. 부비동(코에 딸린 동굴) 감염에 항생제는 필요 없다. 그리고 당신이 65세 이하라면 골다공증 검사는 필요 없다. 불필요한 항생제처럼 해로운 것이 있는가 하면 의료비만 늘릴 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있다. 소아과, 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 등을 포함하 정상급 전문가 단체…
한 중년여성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따님과 함께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맞으러 왔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가 사람의 젖꼭지 모양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인두유종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지요. 예방백신은 10여 년 전 미국과 영국에서 개발됐고 6년 전부터…
혈압도 4mmHg 높아
첫 번째로 태어난 아이들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특히 조심해야 할 듯하다. 첫째 아이는 더 나이어린 형제자매들에 비해 이런 질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첫째 아이들에게서 ‘인슐린 민감성’이 21% 더 낮다는…
철분 풍부한 식품·비타민 섭취…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국내 빈혈 환자는 49만 명이다. 5년 전에 비해 30% 이상 급증했다. 여성 환자가 37만 8000명으로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았고, 40대에 뒤늦게 진료를 받는 경우가 23%로 가장 높았다.
여성과 만성질병을 가진 사람은 빈혈에 걸릴…
MBC ‘나는 가수다2’의 가수 소향(34)이 자궁암 수술로 자연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 출연해 15년 전인 결혼 초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소향은 “한쪽 난소를 떼어내 자연임신은 불가능한 상태다. 남편이 내가 힘들어 할까봐 아기 얘기를 안 한다. 남편에게 큰 기쁨을 주고 싶은데 내가 그러지…
세균 때문에 장기 기능 떨어져 숨져
‘신바람 박사’ 황수관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가 30일 오후 1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난 12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이후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패혈증이 와서 여러 장기의 기능이 뚝 떨어지면서 이날 숨을 거뒀다.
황 교수의 사망 원인인 급성 패혈증은 세균이…
갑상선암-위암-대장암-폐암 순
우리나라에서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 후 완치된 환자의 수가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학적으로 암이 완치되는 것으로 보는 5년 생존율은 64.1%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7일 발표한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암 유병자 수는 96만654명으로, 국민 약 50명 당…
건강해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성인 4140명을 대상으로‘2012년 암 검진 수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암 검진 권고안에 대한 이행 수검률이 63.4%로 2004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방암이 71.0%, 위암은…
오메가-3·비타민 C,D,E·녹차·마늘…
미국 UCLA 의과대학을 나온 듀크 존슨 박사는 세계적인 예방 의학자다. 그는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 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는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th Revolution)’에서 만성질병 위험을 줄이는…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세기 동안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제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00년대 플라스틱, 1910년대 부품 조립라인, 1920년대 TV, 1930년대 레이더, 1940년대 핵폭탄, 1950년대 피임약, 1960년대 레이저, 1970년대 시험관 아기, 1980년대 PC, 1990년대 월드와이드 웹입니다. 여기서 눈을 끄는 아이템이…
말레이시아 대규모 연구…분만에 영향 못 미쳐
임신말기의 성생활이 갑작스런 분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통념은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 연구팀은 금욕을 하든 성생활을 하든 분만시기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통념에 따르면 섹스를 하면 갑자기 분만이 시작될 수 있으며 과학자들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정액의…
방사선 영상 검사로 인한 방사선 피폭
30대 후반 직장 여성인 나근심씨는 이른바 골드미스 시기를 한참 넘겨 결혼을 했다. 핑크 빛 신혼 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기 전에 아기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어느날 대변을 보니 꽤 많은 양의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이었다.
겁이 덜컥 나서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 의사는 몇 가지…
피임에 대한 오류 많아…
사람들은 성 건강 관련 정보를 어디서 얻을까. 의사와 상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편리하고 남의 눈을 피할 수 있어서, 그리고 걱정 되고 급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하는 게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보들은 주의해서 봐야 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청소년 출산 건강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의 성 건강 관련…
여성의 성경험 시작연령이 빨라지면서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여성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19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진료비 지출이 최근 5년간 224% 급증했다. 자궁경부암의 5년간 총 진료비가 34.4% 증가하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43~57.3% 증가한 것에 비해…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피부암…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무게 단위인 온스는 파운드의 1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다’는 뜻이다. 이처럼 중요한 ‘예방’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해 봐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스코틀랜드 연구, “여성 오르가슴에 영향”
“남성기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이것은 성의학계의 보편적인 캐치프레이즈였다. 하지만 크기는 침실에서 실제로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질을 통한 오르가슴을 자주 겪는 여성, 남성기를 질에 삽입하는 방식의 섹스를 다른 방식보다 더 좋아하는 여성에게 해당된다. 이런 여성은 남성의 길이가 길수록…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면서도 10년 가까이 조연으로 취급받았던 영국 과학자 키스 캠벨 노팅엄대 교수가 먼저 떠난 돌리를 따라갔다. 향년 58세.
영국 노팅엄대학은 11일(현지시간) 1996년 세계 최초의 동물 체세포 복제실험에 참여했던 캠벨 교수가 지난 5일 자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학 측은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캠벨…
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리는 걸까요?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풀이합니다. 난소에서 배란된 알이 ‘그 이’의 정자와 만나서 자궁내강 막에 착상이 되는 것이 임신인데, 이에 실패하면 다음을 위하여 두꺼워졌던 자궁점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피와 함께 배출되는 생리적인 현상이 월경(月經)라고 말입니다. 달거리는 성숙한 여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