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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술자리는 2~3일 간격으로...물 많이 마셔야 숙취 덜해

“폭탄주 NO!"…간 손상 줄이는 음주 팁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술자리도 잦아진다. 많은 이들이 간 건강을 걱정하며 술과 안주 고르는 방법, 좋은 숙취해소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내용들 중에는 사실과는 다르거나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술에 대한 오해와 건강한 음주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량은 마실수록 늘어난다? 술을…

호르몬, 유전, 출산 경험, 음주 등이 유방암에 영향

40~60대 환자가 80%, 엄마가 유방암이면 나는?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최대 10% 가량이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 어머니나 언니, 동생이 유방암을 앓았다면 가족력을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운동 등 생활습관도 점검해야 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엄마와 언니 모두 유방암, 나의 위험성은?... 최대 12배…

흡연·과도한 음주·과로가 주원인…2021년 진료 71만 명 중 남성이 60%

가슴 답답 '협심증', 남성이 더 많은 이유는?

가슴이 좁아진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있는 '협심증'은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과도한 음주, 과로 등에 남성이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협심증’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은 2017년 64만5772명에서 2021년…

국내 65세 이상 근감소증 13%...비타민D 부족, 근력 손실 위험 78%↑

중년 이후 근력에 '필수'...햇빛과 음식 5가지

중년 이후에는 근력이 점점 더 떨어진다. 영남대 의대 연구팀이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의 13.1%가 근감소증(sarcopenia)을 보이고 있다. 근감소증은 근력감소증(dynapenia)이라고도 불리며 국내에선…

눈이 빠질듯한 두통, '이런 위험' 3배 (연구)

눈이 빠질 듯한 군발성 두통이 있는 사람은 심장병이나 정신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3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군발성 두통이란 눈과 그 주위 혹은 관자놀이 쪽에 매우 심한 통증이 몇 주 또는 몇 개월에 걸쳐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캐롤라인 랜 박사팀은 군발성 두통을 앓고 있는 16~64세 참가자 3240명을…

구아검가수분해물, 배변·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적

한파 속 건강 경보, ‘이것’으로 관리

겨울철 외부 활동은 줄지만 연말연시 잦아진 모임으로 외식과 음주 등이 늘어나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되면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특히 조기암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40대의 경우, 겨울철 심해지기 쉬운 질환을 미리 예방하라고 권고한다.…

‘음주 입원’ 확률, 위 우회술이 위소매절제술의 약 2배

이런 ‘비만수술’ 함부로 받으면…술도 못마신다?

비만으로 ‘위 우회술’을 받는 환자는 ‘위소매절제술’을 받거나 특정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적용 받는 환자에 비해 알코올사용장애(AUD)로 입원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 우회술을 받는 환자는 AUD로 입원할 위험이 위소매절세술을 받는 환자보다 약 1.98배, 미국…

예방책 대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

"1급 발암물질에 관대"…음주폐해 예방 토론회 열려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이하 KHEPI)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12월 19일(월)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음주폐해예방정책 대전환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음주폐해…

어린이, 고령자, 만성질환자 특히 더 주의해야

작년보다 한랭질환 환자 60% ↑...연말 술모임 주의보

당분간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추위가 우리 몸에 직접 피해를 끼쳐 발생하는 '한랭질환' 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의하면, 12월 1~14일 저체온증으로 인한 추정 사망자 4명을 포함 48명의 한랭질환…

겨울에 늘어나는 치핵 예방-완화 법

항문 가려울 경우, 중년에 ‘이 수술’ 피하려면 어떻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2021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40대엔 치핵 수술을, 50대 이상부터는 백내장 수술을 많이 받았다. 항문 주위의 정맥이 커지고 늘어나 덩어리가 만들어진 것이 ‘치핵’이다. 치질 수술은 주로 치핵 절제술인 경우가 많다. 겨울에 늘어나는 치핵의 예방과 완화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항문관…

노년기 대표적 안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 젊은 층도 방심 금물

MZ는 안심? 시력 위협하는 백내장

중년 안질환으로 여겨지던 백내장의 발병 나이가 부쩍 낮아졌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불투명해져 빛이 산란돼 시력을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질병이다. 수정체 혼탁이 심할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눈부심과 번짐도 심해진다. 일부 환자는 밝은 곳에서만 시력이 더욱 저하되는 '주맹'을 겪기도 한다. 백내장은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고 50세…

비유럽인 21% 포함한 338만 명의 유전자 분석

음주와 흡연 유도하는 3800여 개 유전자 찾아

음주와 흡연을 유도하는 유전자가 3800여 개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주와 흡연 관련 유전자 연구로는 340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의 유전자 샘플을 분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다. 학술지《네이처》가 자사의 학술지에 발표된 미국 주도의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흡연과 음주는 심혈관 질환과 정신…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들로 행복감을 높일 수 있어

행복 유지에 좋은 '작은' 습관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기는 어렵다. 하지만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몇 가지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행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하루 습관들을 소개했다. 다만…

들기름, 등푸른 생선, 잡곡 등 불포화지방산 효과

피가 끈적끈적.. '혈액 청소' 돕는 음식들은?

피가 탁해지고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20대부터 시작된다. 요즘은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가 늘고 있어 중년 이전에도 혈관에 탈이 나는 경우가 있다. 혈액 중에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늘어나면 고지혈증, 여기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까지 낮으면 이상지질혈증이 생긴다. 혈액·혈관을 제 때 ‘청소’하지 않으면 각종 염증이…

모임 많은 연말, 간 건강 지켜주는 슈퍼푸드 5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500가지에 이르는 임무를 수행한다. 음식을 소화하는 필요한 효소를 분비하고 피에 있는 독소를 해독한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지방 흡수를 돕기도 하고 호르몬 수치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묵묵히 일하는 소처럼 간은 평소 조용히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한다. 술, 콜레스테롤, 당분, 스트레스 등으로…

'이해하기 쉬운 표현 ‧ 구체적인 상황 묘사'

10년만에 바뀌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10여 년만에 개정했다. 기존의 뼈대는 대체로 유지했지만, 생활수칙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쉽게 고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과 조기진단·치료, 응급증상 대처 등 각 상황을 구체화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은 질병청이 10곳의…

콩의 지질 성분,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기여

혈관병 새 예방수칙 6일 적용, ‘콩’이 추가된 이유가?

질병관리청은 새로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6일부터 적용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병을 의미한다.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고혈압, 심부전 등을 포함한다. ◆ 바뀐 예방수칙, 명확한 내용이 특징 예방수칙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2008년…

태국 치앙마이대 연구팀 “날카롭고 스트레스 심한 사람도 해당”

불교 '다섯가지 계율' ...우울증 확 날린다?

신경증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도 불교의 다섯가지 계율(오계)을 잘 지키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태국 치앙마이대 연구팀은 2019년말부터 2022년 9월까지 태국 성인 6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에는 참가자의 스트레스, 신경증, 우울증 등 수준과 불교의 다섯가지 계율을…

추위, 각질 등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간과할 수도

추위 때문? 겨울철 방치하기 쉬운 자가면역질환 3

자가면역질환이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세균과 바이러스와 같이 해로운 것 뿐만 아니라 필수적이고 건강한 조직도 공격하는 병이다. 자가면역질환은 관절, 신경, 근육, 피부를 비롯한 신체의 모든 장기와 기관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그만큼 종류와 증상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를 탓하며 간과하기 쉬운 증상을 지닌 것들도 있다. 하시모토…

50~60대 백내장 위험 높은 나이

한해 50만명 수술한 ‘이병’, 징후와 예방법은?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간한 '2021년 주요 수술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1년 백내장 수술 인원은 49만7000 명이었다. 한 사람이 양쪽 눈 모두 수술을 받은 경우까지 계산하면 지난해 총 78만1220건의 수술이 이뤄졌다. 수술 위험이 가장 높은 백내장,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