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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영상5도에 장시간 노출돼도 동창 걸려

한겨울 동창-동상 치료, 예방법

여대생 서현정 씨(24)는 매년 이맘때면 ‘발가락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무좀이 아니라 동창이다.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한 겨울에도 스타킹과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보니 외출 후 돌아오면 꽁꽁 언 발이 녹으면서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움이 동반한다. 서 씨는 “몇 년 전에 시작된 증세가 매년 겨울이 되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보드카보다 심해...착향료 화학성분 때문

위스키도 숙취 안심할 수 없다

‘위스키를 마신 다음날 아침에도 숙취를 안심할 수 없다. 위스키가 독주로 알려진 보드카보다 숙취가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라운대 다마리스 로세나우 교수 팀은 건강한 음주자 95명을 상대로 위스키, 보드카를 마신 다음 날 숙취 정도를 묻고 업무 수행 능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 시작 하루 전에는…

“남성은 우울증 떨치는 효과”

사장도, 기사도 예술 즐기면 “건강”

춤, 연주, 회화 등의 예술활동을 즐기거나 극장, 콘서트홀에 가기만 해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남성의 문화생활은 우울감을 떨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조스테인 홀멘 교수팀은 노르웨이 노트르뢴델라그 지역 건강연구에 참여한 남녀 4만82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면접,…

체중감량 효과가 있으나 건강 해쳐

막걸리 다이어트 간-뇌 손상 주의

요즘 막걸리 열풍이다. 발효주라 유산균이 많은데다 영양은 많고 열량은 낮아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지면서 막걸리 다이어트도 덩달아 인기다. 아침밥 대신 막걸리 2사발(600ml)을 마시거나, 저녁밥 대신 막걸리 2사발을 마시는 다이어트법 등 온라인상에는 막걸리 다이어트 비법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막걸리도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이라는 것을…

정신건강 문제로 연결될 수도

괴롭힘 당한 애보다 본 애가 더 떤다

친구가 언어적,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학생이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나  괴롭힌 학생보다 심리적 고통을 더 크게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괴롭히는 학생과 목격한 학생은 음주나 대마초 등 향정신성 약물을 먹으려고 시도하거나 실제로 한 경우가 더 많았다. 영국 브루넬대학 이안 리버스 교수팀은 12~16세 학생 2002명에게 별명…

음주 흡연자-고혈압환자 50대 미만도 주의해야

기습추위는 뇌중풍 촉발 방아쇠

주말부터 시작된 추위가 이번 주 중반인 16~18일까지 확산돼 서울이 영하 5도에서 영하 7도까지 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왔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가 발령되기도 한다. 한파주의보는 당일의 아침최저기온보다 다음날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고 한파경보는 1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혈중 알코올농도 급히 올리면 뇌기능 마비

송년회서 필름 끊기는 비법?

술 마신 다음날 자신이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을 경험해본 일이 있는가. 이런 ‘필름 끊김’ 현상은 인간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송년회 같은 즐거운 모임에서 필름이 끊기는 상태까지 마시다가 추태를 부렸다가는 좋은 직장 동료나 상사를 영원히 잃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필름…

몸 사리다가 맛들이면 높은 도수 찾아

“초파리도 술맛알면 알코올중독 된다”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시는 알코올중독 과정이 사람만의 특징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은 초파리들에게 보통 때 먹는 음식과 에탄올이 섞인 음식을 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파리가 어떤 음식을 더 잘 먹는지 관찰했다. 초파리들은 처음에 알코올 냄새에 즉각…

알코올중독은 음주 충동조절 뇌기능 망가뜨려

술꾼, 송년회서 금주하는 방법

술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술친구가 많은 사람, 술을 끊어야겠다는 말은 자주 하지만 단주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마셨다 하면 폭음하는 사람, 술자리가 길어지면 필름이 끊겨 전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 술만 마시면 주사가 따르는 사람. 이런 술꾼은 술 마시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말을…

문제행동이 만성질환-암과 연계돼

문제아 커서 단명-장애 위험 높아

어릴 때 나쁜 행동을 많이 한 남자 어린이는 커서 병약하거나 일찍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조나단 쉐퍼드 박사 팀은 ‘비행소년 발달에 관한 케임브리지 연구(CSDD)’에 참여한 영국 남부 거주 남자 어린이 41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행이 건강과 조기 사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추적조사 했다. CSDD 연구는 1961년…

[그래픽뉴스]한방 추천 숙취해소 음식과 차

과음한 다음날은 머리가 깨질 것 같고 속이 쓰린 숙취 때문에 하루종일 끙끙 앓는 사람이 많다. 술자리가 있으면 덜 취해보려고 먼저 숙취해소 음료를 사먹고 본격적인 술 마시기에 돌입하지만 다음날 힘든 건 마찬가지. 숙취를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고통스러운 다음날을 피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겨울철 중풍 주의보

“찬바람이 불면 뇌도 바람맞는다“

서양의학의 뇌졸중(腦卒中)에 해당하는 중풍(中風). 중(中)은 적중한다,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이므로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 또는 ‘바람 맞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바람은 우리가 일상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갑자기 몰아치기도 하다가 곧 잠잠해지기도 하고…

간 환자 사전에 ‘절주’는 없다

간염 보균자에게 권주=‘간접살인’

주당들 중에는 한참 취기가 올랐는데도 “자, 먹고 죽자”며 한잔 술을 더 권하는 이들이 있다. 한잔 술을 더 먹는다고 죽기야 하겠는가라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정말로 한잔 술에 생사가 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알코올 의존 환자는 한 잔 술 때문에 몇 년 금주한 효과가 날아간다. 이에 못지않게 무서운 것이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다. 간염이 발병해서…

한잔에도 얼굴 붉어지는 사람 특히 조심해야

동시 술-담배 식도암위험 190배

연말 술자리는 술이 약한 사람을 힘들게 하지만 금연 중인 사람에게도 초인적인 인내심을 요구한다. 금연을 잘 실천하던 사람도 술자리에서는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가까스로 참아내도 동료 흡연자들의 ‘물귀신 심리’에 허무하게 무너져 버린다. 그러나 술과 흡연을 동시에 하면 둘 다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구강암 위험은 38배, 식도암위험은…

연구진 “황혼의 행복 누리려면 건강에 신경 써야”

‘노년기 행복’ 무시하는 젊은이 폭음

늙는 것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이 들면 당연히 행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젊은이는 폭음을 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대 연구진은 노던 아일랜드 지역 1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했다. 조사에 응한 시민들은 음주량 과일섭취량 흡연여부 운동습관 등…

술 피할 수 없다면 피해라도 줄여야

건강 챙기는 음주수칙 6가지

본격적인 송년 모임 시즌을 맞아 술자리도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인간 관계나 직장 생활의 일부라 과음으로 흐르기 쉬운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음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이 상책이다. 술을 마시기 전 식사량이 많거나 술을 천천히 마실수록 혈중 알코올 농도는 서서히 올라간다. 같은 양의 술이라면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의 혈중 알코올…

중독성 탓 임신 중에도 ‘꿀꺽’

임신 전 콜라 많이 마시면 당뇨병↑

임신 전 단맛이 나는 콜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헬스사이언스센터 리웨이 첸 교수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 2’에 참여한 여성 1만3475명의 자료를 10년 동안 분석했더니 이 가운데 860명이 임신성 당뇨병에 걸렸으며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콜라를 마신 여성…

동기 불어넣어줘 효과 오래 지속

“음주운전 최고 예방법은 심리상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효과도 오래 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토마스 브라운 교수는 두 번 이상 음주운전을 해본 남녀 184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30분 동안 사회심리학적인 방법에 따라 음주운전을 끊어야 할 동기를 불어넣어주는 상담을 하고 다른 한…

영국 권장음주량 여성은 하루 두잔

금주보다 하루 석잔 노인이 장수

술을 적절히 즐기는 노인들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노인들보다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 ‘적절히’는 얼마 정도일까. 연구진은 영국 정부의 권장음주량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남자는 일주일에 21잔 즉 하루 3잔 꼴이며 여자는 주당 14잔 즉 하루 2잔 꼴이다. 여기서 잔은 음주단위로 맥주든 포도주든 해당 술잔으로 한 잔을 말한다.…

술로 망친 건강 회복 안돼

술독빠져살면 운동해도 소용없다

많은 사람들이 필름이 끊기고, 코가 삐뚤어져 고주망태가 될때까지 술을 마셔도 다음날 열심히 운동을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술 마신 다음날 땀 흘리는 운동을 하면 어느 정도 숙취를 푸는 효과는 있지만 술 때문에 손상된 건강은 회복될 수 없다고 영국방송 BBC 온라인 판 등이 26일 보도했다. 영국 여론조사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