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와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피부 온도가 상승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된다.
자외선에 피부가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조직의 콜라겐 생성이 둔화돼 모공을 둘러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넓어진 모공은 피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보기에 좋지 않을…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동맥 가운데 가장 큰 동맥이 복부 대동맥이다. 이 복부 대동맥의 직경이 50% 이상 증가하면 복부 대동맥류라고 한다. 복부 대동맥류가 파열되면 10명 가운데 6명은 병원 도착 전에 숨지고, 수술을 받는 나머지 4명도 생명을 담보할 수 없다.
1. 돌연사의 주요 원인
동맥류란 정상 동맥보다 직경이 50% 이상…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들이 술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네요.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청년들은 불안과 우울을 술로 달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자꾸 술로 해결하려다보면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술을 찾는 ‘알코올 의존성’이 생긴다는 점인데요,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를 보면 음주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알코올 사용장애 유병률은…
올해 신고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2명이 최근 숨졌다. 사망한 두 환자 모두 알코올성 간경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매일 2~3잔 이상의 음주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위험을 높인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인 시기에 증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수온이…
슈퍼푸드는 종종 만능에 가까운 음식으로 소개된다. 암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을 유도하며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설명 등이 그렇다. 이런 슈퍼푸드의 혜택을 그대로 믿어야 할까, 아니면 상당 부분 과장된 것으로 봐야 할까. 슈퍼푸드로 불리는 몇몇 음식들의 알려진 효능과 실제 효과를 비교해보자.
◆ 코코넛 오일= 식물성 기름 중 코코넛 오일은 건강에…
흔히 인간의 3대 욕구라 불리는 식욕, 수면욕, 성욕은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될 정도로 생활하는데 있어 중요하다. 이 중에서 성욕은 종족번식의 기능이 있어 인류 생존에 꼭 필요한 욕구다.
하지만 성욕이 감퇴해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조루증을 앓는 남성들은 의외로 많으며, 조루 남성 10명 중 약 3명은 조루증이 없는…
그동안 가뭄에 허덕이던 대한민국에 단비가 내리는 것일까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사실 아시나요? 장마철에 사람이 더 우울해 진다는 사실을요. 장마철에는 우울증을 앓지 않았던 사람도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이유는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세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장마철이 되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활동하게 되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모든 전자기기는 전자파를 내보낸다. 전자기기 및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 또한 높아졌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도 높다. 우리 아이는 일상에서 얼마만큼 전자파에 노출되고 있을까. 또 노출되는 전자파의 양은 안전한 수준일까.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노인성 질환들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질병의 ‘세대 파괴’ 현상은 식생활 변화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생활양식의 변화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뉴스’가 젊은이들도 안심할 수…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대장암 발생이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담배부터 끊어라
흡연은 대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담배 연기 속에는 4000여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둔치나 공원, 거리의 주점에서 시원한 음료나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려 마시는 한 잔의 술은 마음을 느긋하고 편안하게 한다.
특히 후덥지근할 때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더위로부터 만족할 만한 안식을 제공한다. 연구에 따르면 맥주와 레드와인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많이 먹거나 전혀 안 먹는…
레드와인이 심장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에 반박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레드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생각은 ‘프렌치 패러독스’ 때문이다. 북미사람들보다 지방을 많이 먹는 프랑스인이 오히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낮는데, 그 원인을 프랑스 사람들이 먹는 와인에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레드와인에 든…
남성은 여성처럼 호르몬 수치가 급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30대 후반 이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남성 갱년기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방심하는 틈에 중년 남성들을 괴롭힌다.
남성 호르몬은 대부분 20세 전후에 정점을 유지하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혈중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5만 945명에서 2015년 10만 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갑자기 공포심을 느끼면서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숨 막힘, 식은땀, 어지러움을 2, 30분간…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건강 전문가들은 알코올 문제 해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은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는 고독사는 사회와 인간관계 단절에서…
가족이나 친지 중에 소화기암에 걸리면 ‘나는 괜찮을까’ 걱정이 앞선다. 아무래도 가족들은 혈연 관계로 일부 유전자를 공유하고 식습관 등 비슷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소화기암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질 확률이 높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소화기암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적절한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싶다.
대한소화기암학회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 연구팀이 12년 동안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업무 스트레스가 체내 혈액순환과 대사 작용을 더디게 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 대상자 중 업무 스트레스가 많다고 답한 50세 이하…
15세 이전에 음주를 시작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일찍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조기 사망 가능성이 47%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팀은 1만5000여 명의 30년에 걸친 음주 습관과 사망 기록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가 18세와 44세 때 했던 인터뷰 자료 등도 조사했다.…
공기, 바람보다 햇볕 신경 쓰일 날씨. 자외선차단제와 선글라스가 필요하겠네요.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 승용차 운전해서 놀러 가시는 분은 꼭 술 조심하세요. 오늘은 ‘음주운전 측정’의 생일이랍니다. 1980년 오늘은 치안본부(현재의 경찰청)가 미국에서 음주측정기 400대를 도입해서 음주운전 단속을 시작한 날입니다. 지금의 음주운전 단속은 호흡기…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다 보니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폭스뉴스’가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믿음 6가지를 소개했다.
1.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이다?
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 종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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