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릴까...
암 경험자 130만 시대다. 우리나라 인구 45명 중 1명이 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자연히 암에 대한 정보도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이중 잘못된 정보와 맞지 않은 정보가 자칫 암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대표적 오해와…
새해를 맞아 ‘건강 다짐’을 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새해 결심을 한지 이제 한달여...제대로 몸에 좋은 식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때다.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최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채소, 과일, 곡물, 우유, 육류 등 식품별로 매일 섭취해야 하는 1회 권고량을 안내해 관심을 끌고 있다.
- 매일 진녹색과…
4일은 세계 암의 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세계 암의 날(2월4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에서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2030년 연간 암 발병건수가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16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도…
당뇨병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유행병이 되었고, 당뇨병 환자수도 향후 20년 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의료계는 예상하고 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5% 미만이며, 완치약도 없어 무엇보다 예방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의 건강관리 사이트인 '헬스 인디아'(Health India)가 제시한 당뇨병 예방 팁을 소개한다.…
설 음식 대부분은 열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 있다. 한 끼만 먹어도 하루 권장섭취량을 훌쩍 넘기기 쉬워 과식에 유의해야 한다. 떡국은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한 끼에 떡국과 소갈비찜, 동태전, 동그랑땡, 잡채, 시금치나물, 배추김치를 먹고 후식으로 식혜와 배를 먹으면 총 섭취 열량은…
설날에 사용하기 위해 과일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심코 여러 종류의 과일을 한곳에 모아두었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금세 익게 만드는 에틸렌가스가 함유된 과일이 있기 때문이다.
사과, 배, 감 등이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이들 과일은 옆에 있는 바나나, 양배추, 양상추, 가지, 오이 등…
잘못된 식습관이 암 발생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영양 과다, 과체중, 짠 음식 등이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육류를 날 것 또는 덜 익혀서 장기간 먹을 경우 대장암 발생확률을 20~30% 높일 수 있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의 슈피겔 지는 독일의 바이러스 학자 하랄드 추어 하우젠 박사의…
생선, 콩, 채소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은 몸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 음식들을 적당한 알코올과 함께 먹으면 심장발작, 뇌졸중, 기타 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연구진이 스페인계 인종 63%, 흑인 20%, 백인 15%로 구성된 뉴욕 맨하탄 북부 주민 2,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과일과 채소, 현미 등 천연 재료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으라는 말은 귀가 따갑게 들어왔을 것이다. 몸에 좋기 때문이다. 반면에 가공 식품과 섬유질 함량이 낮은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이 총 12만 5천명을 대상으로 흰색 빵 등 고당분 식품과 당뇨병…
캐나다 보건부는 더 나은 식생활을 계획하는 국민들을 위해 '캐나다 식품 섭취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에서는 과일과 채소, 곡류 제품, 우유, 육류 등 식품군별 일일 섭취량을 제공하는 한편, 열량, 지방, 설탕, 소금(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음료 섭취는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 채소와 과일
진녹색 채소(브로콜리, 로메인 상추,…
지난 한달여 동안 부지런히 송년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뱃살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에다 술을 마셔댔으니 뱃살이 늘어나는 게 당연한 이치. 열량이 높은 음식은 자주 먹는데 신체활동량이 부족해지다 보면 우리 몸이 남아도는 에너지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긴 우리 몸은 결국…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고르게
근육을 키우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피트니스 전문가 짐 화이트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이 없는 식사는 식사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단백질도 필요한 양을 넘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장결석, 심장질환, 비만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겨울에 군밤을 즐겨 먹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밤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B6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감기나 피로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6는 우리 몸에서 아미노산의 생성과 분해에 관여함으로써 단백질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연말 모임 등에서 육류를 먹고 난 후 밤을 먹으면 몸…
임산부는 송년 모임이 달갑지 않을 수 있다. 몸도 피곤하고 태아의 건강을 위해 가려서 먹어야 할 음식도 많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언론 ‘르 파리지엔’이 송년회 때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음식을 25일 소개했다.
임산부는 해산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송년 모임 식단에 나온 굴, 조개 등은 가급적 날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지…
요즘 다이어트가 일상화되면서 우리 몸 속의 지방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지방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2배 이상의 에너지(1g당 9kcal)를 내는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원이다.
또한 지방조직은 절연체의 기능을 함으로써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주요 장기를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심장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고지방 식사가 증가하면서 심장질환 중의 하나인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대…
뉴욕타임스 소개
미국의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비빔밥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요리를 소개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비빔밥의 기준과는 사뭇 다르지만 채소와 밥을 섞고 김치를 잘게 썰어 넣었다는 점에서 미국인들에게는 한국적 혹은 동양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요리다.
하나의 큰 그릇에 다양한 채소들을 풍성하게 담은 이 요리는 ‘빅 보울(Big…
흔히 감기 초기에는 생강차를 마시라고 한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론과 생강오일이 땀을 내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강 냄새 성분인 시네오일, 진지롤, 진지베렌 등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이처럼 생강은 감기의 초기 증상 완화나 냉한 체질, 신경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생강의…
우리 주변에 흔한 파는 환절기에 좋은 음식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의 초기증상을 완화하고 가래를 없애준다. 혈액순환에도 좋아 냉한 체질을 개선하고 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이나 어깨 결림에도 효과가 있다.
파의 은은한 향기는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진정작용을 한다. 극도로 흥분했을 때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파 수프를 마시면 편안하게 잠들…
토마토는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C를 비롯해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셀렌 등 건강유지의 숨은 공신이라고 할 만한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성분 가운데 특기할 만한 것은 셀레늄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셀레늄은 과산화지질을 분해하여 간암이나 B형간염의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보고된 바 있는 미네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