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소, 생선 위주의 일명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마비 및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 지역 사람들이 자주 먹는 식단으로 과일, 채소, 생선 뿐 아니라 콩,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을 주로 섭취하고, 적당한 양의 와인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햄버거, 감자칩,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은 특정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를 과다 섭취하는 청소년들의 건강, 성인들의 불임이나 미숙아 출산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보건대학원 아미 조타 박사팀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은 82.5세로 30세는 50.6년, 40세는 43년, 50세는 33.7세를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육류 위주의 식단, 과도한 나트륨 및…
방귀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을 것이다. 방귀(가스배출)는 건강한 사람도 생기는 자연스런 생리현상이다. 하지만 그 독특한 소리와 냄새로 인해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들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방귀를 피할 수 없다면 소리와 냄새 없이 뀔 수는 없을까? 방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귀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 정상적인 방귀 횟수는 하루…
스테이크를 덜 익혀 먹으면 난폭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육류를 덜 익혀 먹으면 ‘톡소플라즈마(Toxoplasma Gondii)’라는 기생충이 뇌로 침투해 톡소플라즈마증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충동적인 행동을 저지를 확률이 높아지고, 난폭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 이상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는 비율이 최근 10년 간 10% 감소하는 등 ‘나홀로 식사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곡류나 과일, 채소, 칼슘 등의 섭취는 줄고 나트륨, 당류 섭취는 급증하면서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비롯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살이 찌는 것과 수면시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늘고,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준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비만치료 전문가들이 식습관, 운동과 더불어 수면시간을 꼭 체크하는 이유다. 먹는 양을 크게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늘 잠이 모자라면 뱃살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한 낮에는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체온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건강도 우려되는 시기다. 이런 환경 탓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지는 때가 바로 봄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2014년 건강보험…
누구나 내 몸에서 더 많은 활력이 넘치길 원한다. 물론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로를 부르는 4가지 식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아무것도 먹지…
체중을 조절할 때 가장 난관에 봉착하는 순간은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 때다. 영양전문가들에 따르면 특정 음식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건 아니지만 식습관을 개선하면 꾸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소화시키기 어려운 종류의 음식들이 주로 이 같은 효과를 낸다. 소화는 전체 신진대사 과정의…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몸이 가렵고 입술과 혀가 부풀어 오르며 얼얼하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음식물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면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음식이 있을 수 있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동일한 성분이 다른 음식에도 들어있다면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반응을…
노년의 삶의 질은 치아가 얼마나 튼튼하냐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치아 건강은 중요하다.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병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봄은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 꽃에서 나오는 가루는 우리의 눈과 코를 심하게 괴롭히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면 유독 눈이 따갑거나 코가 간질거리는 것은 봄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특히 봄에는 강한 황사가 중국에서 날아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오른다.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와 황사는 우리의…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피부결 개선을 위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음식 속 항산화물질 등이 화장품이 닿지 않는 피부 깊숙이 작용해 피부세포의 재생을 근본적으로 촉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식사는 거를 수 없으므로 피부에 득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잘 구별해 섭취해야 한다.
영국…
【우리는 매일 비슷한 환경 속에서 비슷한 습관을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이에 적응된 우리의 몸은 지속해온 어떤 행위를 중단했을 때 일련의 신체 변화를 겪습니다. 반대로 이전에 하지 않던 것을 시작할 때도 한동안 적응기간이 필요하죠. 어떤 행위의 시작과 끝에 일어나는 몸의 반응들은 실제로 다양합니다.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은 ‘만약에…
어릴 때부터 먹는 습관을 잘 들여야 커서도 건강하다. 하지만 국내 소아청소년의 상당수는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고,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 성인비만의 위험을 폭탄처럼 안고 있다. 이러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은 늘고, 과일과 채소의 소비가 줄어 농업 기반마저 불안해진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를 고려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
양질의 음식을 먹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영양학자인 미국 에모리 대학교 칼 파이퍼 박사는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만성질환 중 미국·영국 등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밥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를 계산하는 식사법이 과연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까.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높으면 체중이 줄어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칼로리 측정법이 생각만큼 정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소화기능, 신진대사율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칼로리를…
콜레스테롤을 놓고 말들이 많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심장 동맥이나 말초 동맥, 목 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해야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질환이 없거나 걸리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까. 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