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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스포츠의학 명의 왕준호의 무릎이야기]

숨차게 걸어야 관절 좋아진다

관절이 안 좋아서 병원을 가면, 의사가 약이나 물리치료를 처방해 주거나 수술을 권합니다. 많은 다른 병도 그렇지만 관절이 탈 났을 때에도 정확한 진단과 각자에게 가장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용한 의사도 환자를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명확한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관절 건강 관리 차원에서…

여성이 살면서 혈압 걱정해야 하는 시기

평생 저혈압이던 여성도 갱년기가 되면 혈압 때문에 걱정이다. 고혈압은 중장년층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여성에게도 흔하게 발생한다. 여성에게서 고혈압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시기가 바로 임신 기간과 폐경기다. 갱년기 때 많이 발생해 60세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여성 고혈압 환자가 더 많아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여성 고혈압…

K-방역의 어정쩡한 조치 3가지

수시로 바뀌는 거리두기 방역수칙으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백신 확보전에 밀리면서 K-방역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비교적 잘 대응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지만 정부의 코로나 대응 방식에는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이로 인해 정부의 방역 체계와 성과에 초점을 둔 K-방역 홍보에…

숨만 잘 쉬어도 살 빠진다...몸무게 앞자리 바꾸는 법

다이어트는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실패하기 쉽다. 한 달간의 특별한 요행으로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없다. 조급함은 버리고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습관으로 몸의 가벼운 변화를 느껴보자. ◆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지기 쉬운 생각 "이렇게 바꾸자" 한 달에 10kg 감량하고 싶다. →한 달에 1kg씩 감량하는 것을…

빠르게 걷기, 뇌 노화 막는다 (연구)

노화의 진행은 생각보다 일찌감치 시작된다. 서른살 즈음 자연스럽게 근육량과 골밀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40세 전후부터 뇌의 부피는 10년마다 5% 정도 줄어들고 작업기억은 3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 작업기억이란, 비밀번호나 거리 이름과 같은 정보를 기억하고 보유하는 기능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뇌에 관한 한 노화의 흐름을 늦추는 방법이 있다.…

방광도 나이 든다.. 노화 늦추는 생활습관은?

우리 몸속의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이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좌우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들어오면 잠시 저장해 두었다가 요도를 통해 바깥으로 배출한다. 나이가 들면 방광도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젊을 때에 비해 여러 가지 불편이 따른다. 방광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나이 들면 소변이 자주…

걷기, 근력운동 같이 할 때 효율 최대로 올리는 법은?

최근 근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걷기 등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 운동을 함께 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 짧은 시간에 효율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방법은 없을까? ◆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병행.. 몸 상태부터…

음악에 맞춰 춤추기,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연구)

파킨슨병(PD)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뇌질환이다. 몸의 떨림, 느린 행동, 근육 경직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시작되어 점차 악화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 기억 피로 등과 관련된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미국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의하면 PD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데 음악에 맞춰 춤 추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혈당 내리고 혈관 지키는 생활습관 7가지

최근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고 혈관까지 나빠지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문제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모든 병은 일찍 발견하면 관리가 수월하다. 그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일상에서 혈당을 내리고 혈관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식사 하고 나면..…

몸속 ‘돌’, 최악 통증 원인.. 물 잘 마시고 살 빼는 습관은?

무더위로 물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땀 등으로 몸속 수분이 배출되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의외로 ‘물 마시기’에 소홀한 사람이 있다. 갈증을 덜 느끼니 ‘일부러’ 물을 찾지 않는 것이다. 수분 섭취에 소홀하면 건강이상을 불러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결석(돌 같이 단단한 몸속 물질) 관련 병도 생길 수 있다. 물은 그 어떤…

목둘레 커지면 위험.. 혈관병 막고 살 빼는 습관은?

목의 둘레도 건강의 척도가 될 수 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굵을수록 좋지만 목은 그 반대다. 목 부위에 살이 쪄 굵어지면 혈당이 오르고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뱃살처럼 목이 두터워지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목둘레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 ‘목 비만’이면 혈관 질환 위험 성인의 목둘레가…

‘걷기 운동’의 효율 최대로 높이는 습관 5가지

걷기는 쉽고 안전한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효과 면에서는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들이 많다. 산책 수준의 걷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본격적으로 살을 빼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게 문제다. 어떻게 하면 ‘걷기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낼 수 있을까? 일상에서 걷기의 운동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운동하면 ‘약발’도 잘 받는다 (연구)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에 더해 운동을 하면 약의 효과도 좋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소위 ‘약발’을 높인다는 것! 영국 레스터대학교 신장의학과 제임스 버튼 교수팀은 130명의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올해 초 국제신장학회 저널(Kidne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

시금치, 달걀.. 눈 건강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은?

나이 들면 눈도 노화 현상을 겪는다. 시력이 예전 같지 않고 자주 침침해진다. 담배를 피우고 혈압이 높으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나이가 덜 들고 건강할 때 내 눈을 지켜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 유지에 도움이 된다. 눈 건강도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살도 뺄 수 있다.  눈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심장 혈관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은?

우리의 심장은 24시간 뛴다. 자는 동안 다른 신체기관은 휴식을 취해도 심장은 쉴 수가 없다. 이런 엄청난 ‘노동’에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게 바로 심장이다. 피부 관리에 비싼 돈을 들여도 정기적으로 심장 건강을 체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피가 흐르는 혈관이 좁아지면 각종 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5분 호흡운동, 혈압 낮추는데 약물만큼 효과적 (연구)

날마다 5분간 호흡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유산소 운동이나 약물 만큼 혈압을 낮추는 등 건강증진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연구팀에 의하면 고저항의 흡기근육훈련(IMST)이 고령층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아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50세 이상 성인 중 65%가…

간 건강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은?

간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 당, 비타민, 지방 등 영양분을 처리하고 쓸개즙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에 해로운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런 기능을 제대로 못해 각종 질병이 생기고 암까지 걸릴 수 있다. 간은 아파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이기 때문에 평소에 잘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 깨끗하게 하고 살 빼기에 좋은 생활습관은?

내 피가 유난히 끈적끈적해진 것을 상상해 보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을 금세 깨달을 것이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가 탁해진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아예 막힐 수 있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 들면 혈액의 흐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피가 깨끗해지는…

덜 앉고 더 움직여야 하는 이유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는 ‘높은 혈압 또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1차 치료의 핵심요소로서 신체 활동 : 누가, 무엇을 어떻게?’ 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신체 활동이 증가하면 수축기·확장기 혈압이 3-4mmHg,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3-6mg/dL 감소한다고 한다.…

뇌 젊게 하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 7가지

육체가 건강해도 치매에 걸리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이유다.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매 예방법은 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과 운동이다. 나이 들어 지치고 힘들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체중 조절도 할 수 있다.  뇌의 건강을 지키고 살도 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