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뛰게 하고, 근육을 움직이게 하고, 땀샘 활동을 촉진하는 심장 강화(Cardio) 운동은 전반적 건강에 가장 좋은 약 중 하나다. 심장 강화 운동을 흔히 유산소 운동이라고 부른다. 몸에 좋은 활동은 뇌에도 이롭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서 심폐 지구력을 키우는 유산소 운동과 뇌 활성화의 관계를 조명했다. 현재 치매와 기타…
가끔 마라톤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람의 뉴스를 듣게 된다.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다 왜 사망하는 것일까?
운동하다 갑자기 사망하는 것은 대부분 심장이 원인이다. 특히 심장돌연사는 농구나 축구 등 역동적이고 움직이다 멈추는 것을 반복하는 스포츠에서 많이 발생한다. 심장돌연사의 상당 부분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빠지지 않는 인사가 “건강하세요”다. 중년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좌우하는 길목이다. 중년에 건강을 확보하지 못하면 노년에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근력 유지도 그 중 하나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근감소증까지 걸릴 수 있다. 중년의 버팀목 근력 유지에 좋은 생활습관에…
운동을 하면 종아리가 두꺼워지진 않을까, 허벅지가 굵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여성들이 있다. 그런데 여성은 남성처럼 벌크업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잔근육은 어떨까? 여성은 잔근육을 만드는 일 역시 어려울까?
근육을 만드는데 지름길은 없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잔근육을 만들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근육을 좀 더 빠르게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이…
꾸준히 운동하기가 힘든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추운 날씨 등등…. 이럴 때 시간이 나는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면 어떨까.
이와 관련해 주말에 한차례만 유산소운동을 해도 매일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주당 최소 권장시간인 150분을 채워서 걷기나 자전거타기를 하면…
어떤 형태이든 매일 운동하면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연구팀은 일정 시간 중간 강도의 훈련을 하는 것이 간 건강 증진을 돕지만 더 짧고 더 강도 높은 운동(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도 비슷한 수준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간 질환 중 하나로 10명…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서부와 충남 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추위는 주춤하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누구나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990년대 긍정심리학 분야가 처음 등장한 이유다. 긍정심리학에서는 ‘왜 행복해지는 것은 힘들까’ 그리고 ‘사람들의 기분과 인생관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했다.
두 가지 질문 중 후자에 관한 답은 ‘그렇다’ 이다. 우리는 일상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흰 눈이 펄펄 내리면 어린이와 강아지 그리고 연인들은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계속 눈이 쌓이면 도로가 막히고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어른들에겐 비상이 걸린다.
특히 공동주택 보다 개별주택이 훨씬 더 많은 미국은 자기 집 앞의 눈은 스스로 치워야한다. 겨울 추위 속에 삽을 들고 나가 쌓인 눈을 치우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기 일쑤. 하지만…
몸의 중심부인 ‘코어’는 일상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역이다.
보통 코어하면 복근을 떠올리지만 이보다 넓은 범위의 근육들을 망라한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의 근육들, 즉 복근뿐 아니라 등·옆구리·골반·엉덩이에 있는 근육, 방광·자궁·여러 장기들을 지지하는 근육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하버드의대 물리치료학과 연구팀은…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기나 튀김, 과식으로 열량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빨라진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너무 많이 증가해 혈관에 들러붙으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평소 혈액에 좋은 음식과 운동을 하는 게…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혈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준다는 점이다. 혈관을 단단하게 하는 동맥경화증에 이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치매(혈관성)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보다는 일상에서 음식·운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혈압을 관리하는 생활습관이…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실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쿠퍼 연구소, 이스라엘 하이파대 등 연구진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미국의 성인 남녀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운동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유산소 운동 능력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운동과 음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외국의 비싼 식품이나 영양제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돈 한 푼 들지 않는 데도 오늘도 실천을 못한다. 바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운동이나 신체활동이란 용어를 쓸 필요도 없다. 앉았다가 자주 일어서도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체중감량이나 근육량 증가를 뛰어넘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피부가 좋아지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상 이점은 물론 수명연장을 돕는 꾸준한 운동. 건강에 변화를 얻기 위해 엄청난 운동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성인을 위한…
연말 모임이 늘어나며 나의 뱃살도 한층 두꺼워진 기분이다. 헬스장 가기는 부담스럽고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해볼까? 섣불리 시작했다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내 몸을 망가트릴 수 있다니… 나에게 맞지 않은 운동은 무엇일까?
◆ 실내 자전거
최근 실내 자전거는 가상 프로그램과 결합해 지인들과…
코로나19로 약속 잡기도 힘들고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매일 밤 넷플릭스 드라마나 웹툰을 보며 혼술을 즐기는 것이 소확행이 된 경우가 많다. 과음한 다음날 유독 아랫배가 두루뭉술한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술을 마시면, 뱃살이 많이 찌는 걸까?
◆ 사실 뱃살만 찌지는 않는다
술의 주 성분인 알코올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다. 알코올은 칼로리는 높지만…
남성의 심리적 위축감을 가져오는 성기능장애, 발기부전은 50대 중년층 남성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어려지고 있다. 방치하면 자신감 상실이나 우울증, 부부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성기능 문제를 알리기에 껄끄러운 나머지 전문가를 찾는 대신 인터넷 정보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삼계탕이나 장어 등 보양식이…
파워워킹과 달리기는 다이어트 효과가 좋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자 양손에 아령을 들고 걷거나 뛰기도 한다. 아령 들고 걷거나 달리면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하고 운동 효과가 올라갈까?
운동 전문가에 따르면, 손에 중량을 든 상태로 걸으면 전체적인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특히 러닝머신 위에서 달릴 때는 정확한 자세와 리듬감을…
나이가 들면 혈관질환(동맥경화증·심장병·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중년 여성은 혈관을 보호하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고, 남성은 흡연·잦은 회식 등의 영향으로 40~50대에 혈관이 좁아지거나 갑자기 막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고비를 잘 넘겨야 노년의 건강수명에 도움이 된다. 혈관질환 예방에는 음식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