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싸워 이기는 박연희씨 인터뷰
[암 예방의 날]암과 싸우며 인연과 삶 배워요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인하대병원에서 유방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마치기까지 박연희(59)씨가 겪은 과정도 그랬다. 병마를 얻었을
때 그를 가장 마음 졸이게 하고 힘들게 했던 것은 병 자체보다 한국 사회에서 ‘유방암
환자’로 살아가는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그를 다시 세상 속에
돌아오게 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