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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현재 끊었어도 사망률에 뚜렷이 영향 줘

담배 피웠던 여성, 유방암 생기면 사망률 높다

담배를 지금 끊었더라도 과거 피운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 암센터의 암 역학교수 데자나 브레이스 웨이트 교수는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2265명을 9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893명은 전에 흡연한 경험이 있었고…

완전 깨지 않고도 먹일 수 있어 분유와 차이 없어

엄마 잠 부족, 모유나 분유나 거기서 거기

모유를 먹이다 보면 한밤중에도 잠에서 깬 아기에게 젖을 물려야 해 산모가 잠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분유 먹이는 엄마와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대학교에서 행동신경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심리학자 하울리 몽고메리-다운스 박사는 산모의 수유방법이 잠자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80명의 산모를…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 발암 가능성 50%

유방암-난소암, 아버지 쪽 가족력도 관계있다

여성들은 주로 주변에 어머니 쪽 여자 친척 가운데 유방암이나 난소암 병력이 있을 때 많이 긴장하고 유전가능성을 예상해왔으나 아버지 쪽 가족력도 똑같이 유전적 암 위험에 관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마가렛공주 병원의 유전과학자 지나 맥큐에이그 박사팀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에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BRCA1이나…

유방암, 일찍 알면 생존율-재발방지 1위

[동영상뉴스]분홍원피스 입고 광화문 활보한 미인들은 누구?

늘씬한 미인들과 중년의 여성들이 광화문 거리를 활보한다.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에 나선 이들은 유방암 환우회 회원들 그리고 여대생과 전문모델들을 합한 200여명. 특히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색 원피스와 우산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만 2000 여명의 유방암 환자가 생기며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 피하려면? “운동-살 빼고-절주”

유방암 가족력? 3가지 잘 지키면 예방

정기적인 운동, 몸무게 관리, 적절한 음주… 이 3가지 생활습관만 젊을 때부터 잘 지키면 유방암 가족력이 있더라도 유방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로버트 그램링 교수팀은 폐경이 지난 여성 8만5644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45세 이후 유방암에 걸린 엄마나 자매가 있는지,…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탓”

암은 현대인의 병, 과거에는 거의 없었다

암은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병이다. 이런 암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고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로잘리에 데이비드 교수와 마이클 짐머맨 교수는 이집트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미라를 분석했다. 이들은 최대 3000 여 년 전의 미라를…

미 영양학자, 다이어트에도 효과 주장

달달한 음식도 유방암 예방 효과 있다?

올리브유나 치즈 뿐 아니라 케이크나 푸딩 등 달달한 음식이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브라운의과대학교 조교수이자 미리암 병원 영양학자인 메리 플린은 유방암 예방에 올리브유, 짙은색 야채와 과일, 통밀, 치즈와 같은 유제품, 케이크 등이 좋다는 것을 최근 발표했다. 그는 이런 음식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뚜렷한 원인 모르나 세포 밀집형 유방이 불리

유방암 재발, 건너 편 유방에 많이 생긴다

유방암을 조기 발견해 절제 수술을 받았더라도 많은 환자들이 재발위험에 시달리는데 특히 유방암이 재발할 때는 건강했던 건너 편 유방에 잘 생기며, 세포 밀집형 유방 즉, 비만형 여자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카이저 연구소 로렐 하벨 연구위원은 이같은 내용을 7일 발간된 학술지 ‘암 역학, 증상과…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

8가지 꾸준히 챙기면 유방암 예방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곁에서 간호하면서 생기는 걱정이 원인

유방암 환자의 배우자, 우울증 위험 높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배우자인 남자들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암 전염병학 연구소의 크리스토퍼 요한센 박사는 13년간 유방암 환자를 배우자로 둔 30세 이상의 남성 2만538명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개시 시점 기준 5년 동안 정신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경험이 없는 남성들이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 경우, 이른 가슴발달

친아버지 옆에 없는 소녀, 사춘기 일찍 온다

친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는 소녀들은 사춘기 징후를 좀 더 일찍부터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줄리아나 디어도르프 박사팀은 6~8세 소녀 444명을 대상으로 2년간 이들이 초경 전에 사춘기 징후를 보이는지 관찰했다. 또 이 소녀들을 기르는 보호자들에게 가족 구성은 어떠하며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고액 환자, 백내장 뇌경색 협심증 순

건강보험 최고 수혜자, 지난해 22억 원 ‘혜택’

지난해 건강보험료가 가장 많이 든 환자는 22억 원이었고 진료비 대부분을 보험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전북은 연간 진료비 300만 원 이상이 든 ‘고액 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고액 환자는 백내장, 뇌경색, 협심증 순으로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2일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후유증 진료 엄청 부담” vs “재발 없으면 경감 종료”

5년 경감기간 끝난 암환자, 진료비 치솟아 ‘술렁’

2005년 9월 암환자가 경제적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료비의 5~10%만 내게 시작한 ‘암환자 산정 경감제도’의 기간이 이번 달 1일 순차적으로 끝나면서 갑자기 늘어난 병원비에 휘청거리는 암환자가 많다. 이 경감제도의 시한을 환자별로 5년으로 한 것은 5년이나 생존하고 있다면 완치된 것으로 본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이 깔려 있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는 방법, 증세 약화에 도움

생활속의 스트레스, 생리전증후군 덧난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월경 직전에 느끼는 생리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mptom)이 더욱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리전증후군은 여성들이 월경을 시작하기 전 심한 두통,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심리적 불안을 겪는 것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 한 번씩은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유방암과는 관련 없다는 이전 연구와 충돌

“담배 속 니코틴, 유방암 원인일 수 있다”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주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흡연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유방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와는 크게 상충된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교 유안-순 호 박사는 유방암 세포와 건강한 세포에 니코틴 수치를 조절해 투입해 봄으로써 종양의 생성 또는 성장에…

서울대 방영주 교수 등 국내 학자들 공동 저자

허셉틴의 위암 표적 치료효과, 란셋에 실려

최초의 위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성분명:트라스투주맙)이 위암 생존기간을 1년 이상 연장한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사진) 교수를 대표로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현철 교수가 논문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는 총 24개국 122개 병원에서 584명의…

오히려 에스트로겐 억제, 유방암 성장 막아

흡연, 0기 유방암 직접 부르진 않는다

담배는 분명히 폐암 결장암 췌장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을 높이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의 유방암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제프리 카바트 교수팀은 폐경기가 지난 50~79세 여성 6만3000명 이상의 8년간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8년 동안 488명이 0기 유방암인 관상피내암(DCIS) 진단을…

심평원, 10년 간 요양기관 변화 분석

아이 낳는 조산원은 ‘지고’ 노인 요양병원은 ‘뜨고’

노인성 질환 환자가 많은 요양기관이 10년 사이  40배 이상 증가한 반면 아이 낳는 걸 도와주는 조산원은 63.5% 줄었다. 우리나라 요양기관은 지난 10년 사이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전체 요양기관 수가 31.3% 증가한 가운데 조산원만 유일하게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내년 3월 예정, “덩치 아닌 실력 보여줄 터”

국내대형병원 암병원 러시, 서울대병원 합류

                  국내 대형병원들이 앞 다퉈 암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도 내년 3월 암병원 개원을 선언, 암진료에서도 국내 선두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대 암병원 개원단장을 맡은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는 6일 “서울대 암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진료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암병원…

“자주 복용하면 효과 떨어져”

바캉스 선 넘었을 때 응급피임약이 만능?

“인터넷 게시판에서 보고 먹는 피임약 4알을 12시간 간격으로 먹었어요. 임신 가능성이 있나요?” 최근 ‘피임연구회’ 게시판에는 23세 된 여성이 이런 글을 올렸다. 바캉스에 갔다가 남자친구와 갑작스럽게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 여성은 노레보 같은 응급피임약은 처방전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먹는 피임약을 한꺼번에 먹는 방법을 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