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게브르셀라시에의 마라톤 기록 단축사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5·에티오피아)가 마침내 마라톤에서 2시간 4분대
벽을 깨뜨렸다. 게브르셀라시에는 9월28일 제33회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59초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2시간
4분…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자연과학연구기구생리학 연구소 구보 요시히로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는
카페인을 사용한 새로운 진통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교수팀에 따르면 통증을 느끼는 대표적인 사람의 단백질인 TRPA1에 카페인을 투여하자…
고대 중국에서 궁형(宮刑, 남녀의 생식기능을 상실시키는 중국의 옛 형벌)은 사형에
버금가는 형벌이었다. 현재 궁형은 사라졌지만 가족력 등의 이유로 남성성 또는 여성성을
잃는 ‘생리적 궁형’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병에 걸린 여성은 질과 음순이 붙어버리고
남성은 음경이 휘어 남성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영국의 성교육…
수능 시험(11월13일)을 2주 남겨둔 요즘 수험생을 둔 가정은 날로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수험생과,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는 경제난으로 낙담에 빠진 부모의 한숨이란 이중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수년간 준비해온 대입 준비를 마무리할 시점에서 경제난으로 수험생의 정신 안정을
깨뜨리는 일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요즘 같아서는 쉽지 않다.…
초조하고 불안하다. 이 하루가 지나면 결전의 날은 더 가까워진다.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입 수학능력평가(수능)는
공부와의 장기간 싸움이다. 길고 길다.
수능 20일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각자의 실력은 이미 다 갖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력을 늘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곧 다가올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7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독일의 하랄트 추어하우젠 박사가 선정되자
미국의 제약사 머크사와 이 회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추어하우젠 박사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지만 이 회사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을 개발한 주역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여자가 남자보다 충치가 더 많았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아 건강이
나쁜 이유는 생식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대학교 인류학과 존 루카치 박사팀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충치에 관련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영양, 치아, 골격 분야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연구 주제인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고,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벨상 위원회가 성 관련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했다는 분석도 있다.
HPV 백신 발견으로 암 예방
HPV는 유방암에 이어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하게…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를 규명한 독일의 하랄트
추르 하우젠(72) 박사, 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한 프랑스의 프랑수아 바레 시누시(여.
61)와 뤽 몽타니에(76) 박사 등 3명이 공동 선정됐다.
영국 방송 BBC 등 외신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산하
노벨위원회는 이날 하이델베르크의 독일…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정 호르몬이 급증해 폐경기 이전 여성보다 더 오래 자지만
깊게는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리프란 소워스 박사팀은 폐경기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연구한
‘범국가적 여성건강(SWAN)'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백인, 흑인, 황인종이 포함된 여성 365명의 자료를…
심장 질환 환자들이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스타틴이 동맥 세포의 혈관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심혈관전공 마틴 베넷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혈관 세포의 DNA 손상을 막는 단백질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기 연구(Circulation Research)’…
부지런히 움직이면 식욕이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꼼짝하지
않고 앉아있으면 허기를 더 느끼고 포만감은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바리 브라운 박사팀과 미주리대 연구진이 적당한 체중의 젊은
남녀를 활동적인 그룹과 비활동적인 그룹으로 나누어 식욕을 관찰했더니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배고픔을 더 느끼게…
식사 때 음식을 줄여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골밀도를
손상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로는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
오랫동안 인체에서 에너지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골밀도가 손상되므로 음식을 무리하게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페닝턴…
'그대 없이는 웃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잖아요난 웃지도 못하고 노래도 부를 수가 없어요그대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하기가 힘드네요그대가 슬플 때면 저도 슬퍼지는 것을 알죠그대가 즐거워하면 저도 즐겁습니다내가 어떤지 알아주기만 하면 좋으련만난 그대 없이는 웃음도 나오지 않습니다그대가 마치 꿈결과도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누가 믿을 수가 있겠어요이제는 모두 아주…
총기소지, 사형제도 등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보다 갑작스러운 자극에 잘 놀라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연구진은 정치적인 관점이 생리학적인 반응과 관계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네브라스카대 존 히빙 박사팀은 네브라스카 링콘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태우는 부부들이 많지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불임 극복 식이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내용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들이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학저널의
임신 관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집필한…
비타민 B12의 혈중농도 수준이 낮은 노인이 뇌가 줄어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줄어들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인지 기능의 손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영국 옥스포드대 생리학과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61~87세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검사 △혈액
검사 등을…
25~50세인 사람은 특히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과식을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호주 모나시대 의대 생리학과 연구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에 있는 식욕억제
세포가 퇴화돼 배고픔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경내분비학 전공 제인 앤드루스 박사팀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술을 많이 마셔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여성은 생식기능에 이상이 생겨 알코올
의존증이 없는 여성에 비해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해도 아이가 생기는 시기가 더
늦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대 정신과 메리 왈드론 교수팀은 호주에서 쌍둥이를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왈드론 교수는 “알코올…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환자 개개인에게 최소한 1년에 한번 이상, 성과 관련된 병력을
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한국 의사들은 환자의 성 관련 병력을 제대로 청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수현 교수와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팀이 2006년 10월~12월까지 대한내과학회와 가정의학회 소속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