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하면 어린이, 부모, 스승의 날이 대표적이다. 가정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축은 ‘부부’다. 21일은 둘(2)이서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로 정해져 있다.
부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하나가 된 사이다. 나이
들수록 배우자의 건강은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챙기게 되고 또 그래야…
마라톤은 인간의 체력한계에 도전하는 격렬한 운동이다. 이러한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인체에서 일어나는 세포의 죽음이 일시적으로 멈춤으로써
건강과 젊음이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대학교 가브리엘라 마르페 교수팀은 아마추어 마라토너 10명에게
26마일(풀코스 42.195㎞)을 달리게 한 후 그들의 혈액 샘플을…
성관계를 할 때 다른 피임수단보다 호르몬 피임제를 사용하는 여성이 가장 저조한
성욕과 만족도를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해럴드 시거 박사는 지난 6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한 남성과만
성관계를 맺어온 여성 1,086명에게 관계 당시 성기능지수와 피임 방법 등을 설문조사했다.
성기능 지수는 오르가즘 여부나 성적 욕구, 만족도,…
“딸아, 엄마도 널 가졌을 때 입덧이 정말 심했단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신한 딸에게 건네는 친정엄마의 귀엣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다. 엄마가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고생했으면 딸도 나중에 자라나 임신할
때 입덧이 심할 가능성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아세 비카니스 박사팀은 1967~2006년 사이 태어난 사람…
스마트폰을 쓰면 건강을 손에 넣는 것인가, 아니면 건강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쓰는 것인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병원들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의사 3명 중 2명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미국에서 의료 관련
앱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대폰 의료전문매체인 모바이헬스뉴스는 3월까지 메디컬…
마음먹고 식사량만 줄여도 살이 쑥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무턱대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 신체활동량도 따라서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학 주디 카메론 박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무조건 식사량을
줄였을 경우 체중감량 효과가 어떤지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봄빛이 완연한 4월 중순, 충남 논산에서는 제철 과일인 딸기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딸기가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값도 저렴하다. 하루에 딸기 5~7개를 먹으면 나른함이나 피부건조증 등 봄의 불청객을 물리칠 수 있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과 영양을…
최근 코메디닷컴에 유방에 찌릿찌릿한 통증을 호소하는 한 젊은 여성의 상담 글이
있었다.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여성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통증이 느껴지면 특정 질병을 의심하게 된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여성 커뮤니티인 ‘미즈넷’에도 가슴이 통증이 있는데
유방암 초기증세가 아니냐는 질문이…
사료회사 영업팀에 근무하는 김동훈(가명, 33)씨는 일주일에 2~3번 사우나를 찾는다.
직업상 술 마시는 횟수가 잦은 김씨는 전날 술을 마신 날이면 회사에 출근해 간단한
업무보고 후 사우나로 간다. 김씨는 “숙취 해소에는 사우나가 제격”이라며 “뜨거운
증기로 땀을 빼야 몸이 개운해진다”고 한다.
사우나는 한국 성인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증 등 월경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관계되어…
철새는 본래 곤충이나 씨앗을 즐겨 먹지만 장거리 이주를 앞두고 충전하는 순간에는
항산화성분이 가득한 열매를 섭취하며, 사람의 식습관에도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식물실험연구소장인 나빈드라 시램 교수, 야생 생태
및 생리학 교수인 스콧 맥윌리엄스 교수는 이주를 떠나는 철새의 서식 및 영양분…
여성은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이 쓰이거나 자존심이 상할 때 방어반응이
작동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며 중년이후 남성은 오히려 남이 자기에게 무관심
할 때 스트레스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어반응은 위험을 인식했을 때 피하려 하거나 부정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비앙카 디안토노 교수팀은 24~64세의 건강한…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 행동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하는 휴대폰.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혹시라도 창에 ‘부재중
전화’가 뜨면 마음이 덜컥한다. 중요한 전화를 놓쳤을 수 있기에 말이다. 그래서
화장실에 갈 때도 갖고 가고 잠자리에 들 때도 휴대폰을 끌어 안고 잠을 청한다.
최근 비상 배터리가 없는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는 아예 배터리…
다이어트 도중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골밀도 손실을 예방하려면 뼈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 칼슘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팸 힌튼 교수팀은 폐경 전 과체중 여성들을 6주일 동안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뼈 건강에 좋은 운동을 시키고, 다른 그룹에는 식이조절로 살을 빼도록
한 뒤…
산모의 주요 사망원인인 분만 후 출혈의 수술법인 ‘자궁동맥색전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으로부터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 받았다.
보건연은 최근 “분만후 출혈이 일어나는 자궁동맥혈관을 지혈시키는 기술인 자궁동맥색전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했다”며 “검증결과 수술성공률은 93%, 수술후 생리 회복률은
98%로 드러나 안전한 수술방법임을…
아기에게 이가 생기고 자라는 것은 정신없이 이뤄진다. 생후 12~15개월에는 8개,
24개월까지 아래위로 12개, 그리고 세 살이 될 때까지 젖니(유치) 20개가 모두 난다.
그리고 젖니가 하나씩 빠지면서 12살이 되기까지 간니(영구치)가 모두 나는 과정을
거친다. 젖먹이의 치아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훗날 아이가 튼튼한 치아를 가질 수
있게…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메노포즈’에는 폐경기에
들어선 여성 네 명이 나온다. 이들이 털어놓는 폐경기 증세는 가지가지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은 달아오르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휴대폰은 냉장고에서 툭 튀어나온다.
이제 나는 무늬만 여자인가 싶어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80세까지 늘어난…
여성호르몬의 하나인 프로게스테론이 뇌를 다친 사람의 뇌신경을 보호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치료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미국 에모리 대학의 아사 G. 캔들러 박사팀은
20일 프로게스테론이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50%까지 낮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외상성 뇌손상이란 뇌에 충격을 받아 생기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심장도 행복해집니다.”
걱정을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기분이 나아질 뿐 아니라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카리나 데이비슨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남녀 1,739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발병 위험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서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대상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인 이부프로펜을 정기적으로 먹을 경우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및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감기, 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을 제거하는 데 시중에서 살 수 있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시앙 가오 교수팀은 파킨슨병이 없는 성인 13만6,47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