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병원 건강과학연구소 히랄 크레머스 박사팀이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심장발작 등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컸다고 최근
열린 류마티스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별, 가족력,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녹차가 혈액 속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패혈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파인스타인의학연구소 왕 하이차오박사팀은 녹차에 들어있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라는 성분이 패혈증의 진행속도를 늦추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공공과학도서관(the Public Library of 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오랫동안 약을 먹으면 살이찐다? 미국 의료전문포털 ‘웹엠디(webMD)’는 최근
몸을 붓게 하고 식욕을 늘리며 칼로리 소모를 적게 해 살을 찌우는 ‘블랙리스트
약’을 소개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지 블랙번 영양학 박사는 “스테로이드제, 정신병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수면유도제 같은 일반의약품은 몸의 소화·흡수를 느리게
하고,…
고기를 주로 먹는 일명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예방심장학과 마이클 밀러 박사팀은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과 동맥의 연결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도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한 달 동안 황제 다이어트,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매일 양파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연구소(IFR)의 폴 크룬 박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학술지 ‘동맥경화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르세틴은 양파 외에도 차, 사과, 레드 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색소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집에서 푹 쉬는 게 제일 낫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사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미국 의학전문포탈 웹엠디(webMD)에 소개한 ‘감기환자의 얼굴 연출법’을 요약한다. 코감기 증상 감추기코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멈추질…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분자약물학자인 폴 탈라레이 박사팀은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최근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어린이 감기약 사용의 위험성을 공식 경고하고 나섰다.
미 FDA는 19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여섯 살 미만의 어린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면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제약사들이 잇달아 2세 미만 유아 감기약을 시판하자 FDA가 어린이
감기약의 안정성을 재검토하면서 드러났다.
특히…
Bell Palsy: Prednisolone Improves Outcomes, Acyclovir Ineffective
새로운 암 치료제가 자가면역 질병 환자들의 과도 면역 체계(overactive immune
systems)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Nature Medicine 誌를 통해 발표됐다.
필리델피아 아동병원 웨인 행콕 박사는 “암의 생성과 죽음에 관여하는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HDACs(histone deacetylases…
맹장에서 만들어지는 유익한 세균이 대장의 소화기능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의대 외과 빌 파커 교수는 대장의 소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갖가지
유익한 세균들이 죽거나 없어지면 이 세균을 다시 만드는 곳이 맹장이라고 미국 과학저널
(scientific journal)에 6일 발표했다.
파커박사는 현대사회는 대장의 유익한 세균들이…
‘기러기 아빠’ 권모씨는(33) 최근 식사를 한 후 체한 느낌이 들어 집안에 모아
둔 상비약 중 소화제로 보이는 알약을 급히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소화제’라고 적힌 다른 약을 또 먹었다. 그러나 통증은 곧 고통으로
바뀌었고 배를 움켜쥔 채 한참을 앓아야 했다.
최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 아픈 것…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
만성 골반통이나 회음 통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종종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통 비 세균성이고, 전립선액과 소변에 백혈구가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에게도 정말 염증 반응이 있는
걸까?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 한 결과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염증의 의미심장한
연관성이…
Aspirin and the Risk of Colorectal Cancer in Relation to the Expression of COX-2
최근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이 확산하면서 이 수술을 받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수술이 수익이 크다는 이유로 환자의 멀쩡한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는가 하면 대충 수술 기술을 배우고 시술해 신경 손상, 부정 교합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환자는 치과의사가 가급적…
고추의 매운맛이 위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이용찬(소화기내과) 교수는 캅사이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의 위 상피세포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수준에서 관찰한 결과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을 많이 투여하면 염증이 강력하게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젊었을 때 치아와 잇몸 건강을 챙기지 않아 이를 많이 빼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교 유 캉 투 박사팀은 1만2,000여명을 조사해 구강건강과 심장건강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심장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1940년부터 1960년 사이에 대학생이었던 사람 1만2,631명을 대상으로
57세가…
2가지 항혈전제를 복용하거나 항혈전제와 소염제 복합 복용 시 어느 정도여야
위장관 출혈의 위험성이 증가할까? 이를 밝히기 위해 위장관 출혈이 처음으로 일어난
환자 4000명 이상과 대조군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와파린(warfarin,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항혈전제),
아스피린 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의 단일…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폐암 못지 않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두려워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COPD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COPD는 세계인의 사망원인 5위일 정도로
많으며, 2020년에는 3위가 될 정도로 급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