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개심과 우울증이 심장병을 유발하는 체내 단백질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퍼듀대 연구팀은 최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적개심과 우울증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신신체의학지(Psychosomatic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50~70세 건강한…
예비 고3학생들은 설 연휴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을 것이다.
2009년 대학입시부터 수능성적표에 영역별 등급 외에 백분위와 표준점수, 원점수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바뀌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이
논술고사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혀 오는11월 13일 치를 ‘수능’이라는 결승선 테이프는
더욱 팽팽해졌다.…
매일 코를 고는 사람들은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와 인간유전체연구소 백인경 연구교수는
2001~6년 남녀 4천270명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를 고는 빈도와 이들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6~7일 코를 고는 사람이 전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비만인 사람이 대사증후군에 잘 걸리는 이유는 지방조직이 염증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사토시 니시무라, 이치로 마나베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의 지방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임상연구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1월호에 발표했다.…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진통제는 증상에 따라 달리 쓰이지만 허리가 아플 경우에는 소염진통제나 해열진통제나
약효가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에서 박사 과정에 있는 펩진 로엘로프스 연구팀은
일반 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NSAIDs)와 해열진통제 모두 요통에 효과적이라고
임상연구 평가 학술지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감기약이 2세 미만
영유아에게 무분별하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17일 경고했다.
FDA는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의사의 처방 없이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한 치명적인 부작용을 빚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영유아…
여성들보다 남성이 간암에 더 잘 걸리는 원인은 유전자 구조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알렌 로저스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만성간질환에 반응하는
방식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있어 여성보다 남성이 간암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암연구저널(Journal Cancer Research)》최신호에 발표했다.…
‘두통, 치통, 생리통엔...’
‘당신이 머리가 아픈 건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내 여자의 두통을 빨리 없애고 싶다’
위 세 문구의 공통점은? 모두 ‘진통제’ 광고라는 점이다. 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릴 때 가정에서 많이 쓰는 약이다. 보통 소비자는 약국에 가서
“진통제 주세요”가 아니라 “OOO 주세요”라고…
남녀관계, 음식에만 궁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에도 궁합이 있다. 약은 잘 먹으면
건강을 주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송 모 씨(50·여·경기도 수원시)는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몸이 찌뿌듯하면 피로회복 드링크제도 자주 마신다. 칼슘과 종합비타민제도 매일
챙긴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가지 약을…
집게손가락보다 약손가락이 길면 관절염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험대 미첼 도허티 교수팀은 관절재건수술을 받았던 성인 남녀 2049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길이 비율과 관절염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집게손가락보다
약손가락이 긴 사람은 관절염 발병 위험이 2.5배 높았다고 미국 류머티즘학회 학술지
《관절염과…
평소 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면 심장병이나 암 위험이 줄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앤드류 스텝토 교수팀은 50~74세 건강한 성인남녀 2873명을 연구한 결과 ‘행복감’이 인체 내 위해한 호르몬 수치와 암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줄여 건강에 도움을
줬다고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Osteopontin regulates hindlimb-unloading-induced lymphoid organ atrophy and weight loss by modulatin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로버트우드존슨의대(UMDNJ) 분자유전학·미생물학·면역학 유팡 쉬(Yufang Shi) 교수는 만성 생리학적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는 면역부전이나 장기 위축에서는 다양한 세포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 오스테오폰틴(OPN)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OPN의 작용으로 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한다고…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방광암을, 검은 딸기로 불리는 ‘블랙라스베리’는
식도암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와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채소와 과일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 암연구협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발표했다.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가 방광암 환자…
Rubella Immunizations May Prevent Fuchs Heterochromic Iridocyclitis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풍진백신 접종을 받으면 푹스홍채이색섬모체염(Fuchs heterochromic iridocyclitis, FHI)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일리노이대학 데브라 골드스타인(Debra Goldstein)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2007;144:424-428)에 발표했다.
박사는 최근…
축농증 치료에 주로 쓰이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치료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튼대 이안 윌리엄 박사팀은 축농증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드의 효과를 위약과 비교한 결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미국의학협회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감기에 걸린 아이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감기약보다 꿀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의대 랜 폴 박사팀은 감기에 걸린 2살~18살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감기약과 꿀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특정 단백질을 차단하면 노화된 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하워드 장 박사팀은 ‘Nuclear Factor-kappa B(NF-kB)’라는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면 노화된 피부가 일시적으로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이달 15일 《유전자와 발달지(the journal…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