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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아침에 신체 활동 많이 한 어린이일수록 뇌 조직 및 미엘린의 구조적 완전성 향상

아침에 하는 '이것', 어린이 두뇌 건강 비결?

아침 운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일수록 행복하고 두뇌도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포스트(psypost)는 28일 ≪유럽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지(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해 아침 일찍 신체 활동을 많이 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행복한 경향을 보였고, 뇌…

사망률 위험 1.4배, 심장이상 위험 1.3배, 신부전 위험은 6배 증가

기능 20%만 떨어져도 위험한 '이 장기'는?

건강하고 젊은 성인일자라도 신장 기능이 20%~30% 떨어지면 상당한 건강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캐나다 오타와대 의대의 매니시 수드 교수는 “건강하고 젊은 성인은 신장 기능이 정상 수준의…

대형마트 쇼핑객 2155명 중 심방세동 지닌 59명 찾아내

"마트 카트로 뇌졸중 고위험자 가려낸다"

마트 카트 손잡이에 단 센서를 통해 뇌졸중 위험이 큰 사람을 식별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과학학회인 Acnap 2023에서 소개된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LJMU)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심장재단에 따르면 영국인은 45명 중 1명…

가장 늙은 주는 메인(44.8세), 가장 젊은 주는 유타(31.9세)

"미국인 중위 연령 39세로 사상 최고치"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인의 중위 연령은 2022년 현재 38.9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위 연령은 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해당 연령을 말한다. 미국인의 중위 연령은 1980년 30세, 2000년 35세로 계속 증가해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많은 유럽 및…

Y염색체의 손실 또는 Y염색체의 특정 유전자 때문

남성이 방광암과 대장암에 더 취약한 이유

남성염색체인 Y염색체가 대장암과 방광암을 어떻게 더 치명적으로 만드는지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이들 암에 걸린 남성이 여성보다 생존가능성이 낮은 이유도 풀리게 됐다. 21일(현지시간)《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2개의 논문을 엮어서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진의 연구는 일부 세포에서 나이가 들면…

5,622명의 중환자 대상 연구한 결과

노년 환자 섬망 위험 높이는 뜻밖의 요인

저체중의 고령 환자일수록, 정상체중 고령 환자에 비해 섬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섬망은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해, 의식과 인지 기능이 급변하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있는 장소나 시간을 모르고, 사람을 못 알아보거나 간단한 말의 뜻도 이해하지 못하는 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노년층에서…

입원기간이 10년 나이 더 많은 환자 경우처럼 4일 더 길어져

10년 노화 맞먹는 대기오염, 코로나19 입원일수 ↑

대기오염에 노출된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리면 마치 10년 더 나이가 많은 사람이 걸렸을 때와 같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 호흡기 저널(ERJ)》에 게재된 벨기에 연구진의 논문과 네덜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엮어서 영국의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벨기에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전 오염된 공기에 노출된 사람은…

220만 명 포함한 90개 연구 종합한 결론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수명 줄인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수명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된 중국 하얼빈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 곳곳의 인구 220만 명을 아우르는 90개 연구에 대한 전면적…

신경데이터에 결합, 어떤 노래 히트할지 거의 완벽한 식별

"이 노래 뜰까?" 97% 정확한 히트곡 식별법 등장

날마다 수많은 신곡이 쏟아진다. 옵션이 많은 만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재생 목록에 추가할 노래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반응을 보일 만한 곡을 찾기 위해 청취자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히트 가능성을 신뢰성 있게 예측하지 못한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뇌 반응에 적용된 포괄적인 기계 학습 기술을 사용한 결과…

뇌온도 조절, 호흡 기능, 사회적 공감 등

뇌종양 신호일 수도? 하품의 다양한 기능

딱딱한 내용의 강의를 들을 때, 긴 시간 자동차여행을 할 때, 재미없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하품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하품을 지루함의 표시만으로 인식하지만 사실 하품의 촉발요인은 다양하다. 따라서 온라인 채팅에서 상대가 하품때문에 입을 가린다 해도 기분이 상할 필요는 없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하품의 이모저모를 다뤘다.…

약으로 통제 안 돼 수술 불가피한 약 30% 환자에게 고무적 결과

줄기세포치료법으로 뇌전증 발작 막는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실험한 세포치료법을 시술 받은 2명의 뇌전증 환자가 1년 뒤 발작이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규모 임상시험이라 효과를 확신하기는 힘들지만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14일~1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연구학회(ISS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생명공학회사 뉴로나 테라퓨틱스의 발표문을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이…

심장 뛰고 피 돌지만 인간 될 수 없어

정자·난자 없이 줄기세포 활용한 인간배아 기술들 등장

난자와 정자 없이 줄기세포만으로 인간배아 배양에 성공했다는 발표가 나온 뒤 다양한 형태의 인간배아 기술이 발표되고 있다. 14일~1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연구학회(ISS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15일 미국 캘리포니아대공대(칼텍)와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막달레나…

알츠하이머병 발병 직전 단계에서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 발견돼

알츠하이머병, 뇌가 아닌 장에서 시작?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초기 생체지표가 발견된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에서도 변화가 발생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여성 환자의 64%에서 푸소박테리움 세균 발견돼

자궁내막증 유발 가능성 높은 박테리아 발견

최대 10%의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궁내막증이 특정 박테리아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일본 나고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여성 15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자궁내막증…

칼슘 보충제 및 체중부하운동으로 뼈 강화하는 보완조치 필요

"비만수술 받은 청소년, 뼈 건강 조심해야"

청소년 시기 체중감량수술을 받을 경우 골밀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2~19세 청소년의 22%가 비만인 미국에서는 비만이 점점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규칙적 운동,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효과

하루 ○시간 운동했더니 당뇨병 위험 '뚝' ↓

규칙적 신체활동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하루 한 시간 중간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앉아서 지내는 사람들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74%까지 줄어든다. 호주 시드니대를 중심으로 덴마크, 스페인 등 국제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의 5만90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매일…

마른 사람과 달리 뇌 활동 느려지지 않고 도파민 분출도 안 돼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이유, 뇌 때문?

뚱뚱한 사람은 영양분에 대한 뇌 반응이 날씬한 사람과 다르며 체중감량을 한다 해도 크게 바뀌지 않아 어쩌면 영구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마른…

신축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기능 돕는 ABCC9 유전자 변이

시원한 고음의 비밀, 유전자에 있다?

목소리는 유전일까 아닐까? 인간 목소리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유전자 연구결과 성별에 관계없이 고음의 목소리와 관련된 유전적 요소가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아이슬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서는 주로 사람들의 언어 장애를 유발하는…

6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 뇌실 확장돼

장기간 우주여행, 뇌에 악영향 "회복에 3년 필요"

장기간 우주여행을 하면 뇌척수액으로 채워진 뇌의 빈 공간인 뇌실이 확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6개월 이상 우주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 뇌실이 정상 크기로 회복되는데 3년이 걸린다는 점도 밝혀졌다. 《사이언틱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