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복날이 오면 더위를 극복한다는 의미로 보양식을 먹는다.
보통 삼계탕처럼 땀을 뺄 수 있는 음식을 여름 보양식으로 많이 먹어왔다. 따뜻한 음식이 몸 안에 들어가면 땀 분비량이 늘어나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고, 땀이 식는 과정에서 열이 발산돼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올해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마른장마를 피한 듯하네요. 빗줄기가 굵은 날이 제법 여러 날 지속됐죠? 그래도 구름 걷힌 쨍쨍한 햇볕을 받아들이기엔 아직 아쉽습니다. 무더위는 언제나 사람을 지치게 하니까요. 벌써부터 열대야로 밤잠을 방해하는 지역들도 있는데요, 이럴 땐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몸의 열기를 식히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해요. 야외활동을 할 땐…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녹조라떼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공중보건을 해치는 골칫거리다. 호수와 연못에서 발생한 유독조류 때문에 수영공간을 폐쇄하고 있는 미국도 매년 반복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 환경전문가들은 이 같은 물의 위험을 인지 못하는 반려동물이나 어린 아이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호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무더위와 열대야로 요즘 밤에 주무시기 많이 힘드시죠? 그러다 보니 출근 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 중 갑작스럽게 목이 앞쪽으로 쏠리거나 뒷쪽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목에 상당한 부담이 가중됩니다. 또 목을 숙이고 조는 자세만으로도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장마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높은 습도와 더불어 잠을 설치게 만드는 열대야가 기승입니다.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잠들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뒤 수면하기 좋은 몸의 온도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로 샤워하게 되면 잠깐 동안은 시원하지만 일시적으로…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와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피부 온도가 상승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된다.
자외선에 피부가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조직의 콜라겐 생성이 둔화돼 모공을 둘러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넓어진 모공은 피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보기에 좋지 않을…
시에스타는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아메리카의 낮잠 풍습을 말한다. 한낮에는 무더위 때문에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으므로 낮잠으로 원기를 회복하여 저녁까지 일을 하자는 취지로 생긴 생활방식이다.
이런 시에스타처럼 오후에 시간을 내 낮잠을 충분히 자면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능률…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체중이 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살이 빠진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또 여름 휴가철 동안 자신도 모르게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활개를 치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우리 몸도 곰팡이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이 있다. 장마철 대표적인 곰팡이 질환 3가지와 대처법을 알아본다.
1. 사타구니 완선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나 고시생, 사무실 근무를 오래하는 직장인이라면 사타구니 부분이 가렵고 벌겋게 붓는…
올해 신고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2명이 최근 숨졌다. 사망한 두 환자 모두 알코올성 간경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매일 2~3잔 이상의 음주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위험을 높인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인 시기에 증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수온이…
극심한 생리통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학생들이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실린 국내 연구에 따르면 무려 대상자의 78.3%가 매달 생리통을 경험한다. 수업시간에 앉아있기 힘들고 현기증과 구역질이 나며 언제 생길지 모를 통증에 불안감을 느낀다.
생리통은 증상이 다양하다. 복부, 허리, 골반 통증, 피로감, 두통, 복부팽만감, 유방통,…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된다고 하니 출근길에 우산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우산 외에도 장마철 여성의 필수 아이템이 장화입니다. 패션 감각이 물씬 풍기는 알록달록 장화로 성큼성큼 빗길을 걸어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면, ‘아, 나도 장화 한 켤레 갖고 싶다’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그런데 여름철 장화는 자칫하면 무좀의 온상이 될 수도 있어요. 고무 …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는 건강 지침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제대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경우 하루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한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2~2.5컵 정도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색깔을 잘 배합하여 먹으면 좋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여름에…
실온에 둔 바나나는 금방 갈변이 일어난다. 바나나의 속살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으려면 껍질을 벗긴 뒤 속살만 따로 모아 냉동고에 얼려두면 된다. 무더운 날씨로 냉동고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늘어나는 만큼 냉동 보관하는 요령과 이유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 생강= 생강은 껍질을 까거나 강판에 간 상태로 두면 빠른 속도로 마른다. 건조시킨 생강을…
여름철 자외선은 강한 탓에 장시간 노출 시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무조건 자외선을 피하다 보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적당한 일조량은 체내 비타민D를 합성시켜 정신건강과 신체 발육을 돕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외선 속 비타민D는 성장기 어린이 시력 발달과 근시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국내 어린이, 청소년 10명중…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의 영향으로 계란 값이 상승하자 좀 더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매일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서민들의 팍팍한 일상을 대변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기만 하다. 그러나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계란 섭취를 늘려야 한다는 것은 전 세계적인 흐름인 듯 하다.…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고, 과일 음료수 아이스크림 빙수 등 당분을 섭취하기 쉬운 여름에는 더욱 당뇨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 과일 함부로 먹으면 위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식사 요법 원칙은 적절한 영양 공급과 표준 체중 유지다. 혈당 관리를 위해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수분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탈수증은 피로감과 신장 결석, 관절통을 유발한다.
여기에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 건강, 의학 에디터 매니 알바레즈 박사가 여름철에 몸속 수분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알바레즈 박사는 "더위와…
오늘은 한동안 잠잠했던 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수입니다. 그런데 더위에 아이스크림을 급하게 입에 물거나 찬 음료수를 벌컥 들이켰을 때, 머리가 '띵' 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일명 '아이스크림 두통' 혹은 브레인 프리즈(brain…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기 쉽다. 상처가 아물고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잘못 관리할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처 치료 단계부터 올바른 흉터 관리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가 올바른 흉터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