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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탠은 절대 말라” 최적건강 실천수칙 10계명

채소, 과일 먹기·금연·충분한 휴식… 건강관리의 진정한 목적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최고로 건강한 상태라고 하면 날씬한 여배우나 패션모델, 액션배우나 운동선수의 근육을 떠올린다. 예방의학자 듀크 존슨 박사는 자신의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에서 사람들은…

에이즈 정복 눈앞? 태내 감염 신생아 첫 완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 기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미국의 여자아이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는 감염된 에이즈 환자 치료로는 사상 첫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에이즈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대물이 ‘안전한 사랑’ 피하는 이유?

‘남성’ 크면 콘돔 벗겨지거나 찢어져 ‘남성의 상징’이 너무 크거나 작은 사람은 콘돔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 행동 기록(Archives of Sexual Behavior)’ 저널 다음 호에 실릴 예정인 헌터 대학 CHEST(Center for HIV…

[성진실 칼럼] 아라파트의 ‘암살자’는 방사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아라파트... 십수년 동안 신문기사에서 사라지지 않는 단어들이다. 이 지역의 지난 역사를 꼼꼼하게 훑어 보면 일방적으로 한편만 들 수없는 복잡한 사정들이 얽혀 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시민들의 참혹한 장면들을 볼 때면 과연 이런 장기적인 대립으로 이득을 보는 그룹은 누구일까라는 의혹도 든다. 최근, 팔레스타인 자치…

에이즈 감염자 3명, 홍삼만 먹고 25년째 ‘건강’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팀, 국제학술지에 논문 국내 에이즈바이러스(HIV) 감염자 3명이 홍삼만 먹고 20~25년째 에이즈 발병이 억제되고 있는 사례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팀은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의 브라이언(Foley T. Brian) 박사팀과 함께 국내 감염자 21명의 에이즈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

[조현욱 칼럼] 미국 ‘마리화나 합법화’, 이런 이유가…

주정부 2곳 ‘오락용’합법화…연방정부 고심 마리화나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불법 약물이다. 2004년 유엔은 세계 성인 인구의 약 4%(1억6000만명)이 연간 1회 이상 사용한다고 추정했다. 청동기 시대부터 사용돼온 이 환각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불법화 돼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주정부의…

포르노 영화배우 콘돔 안 끼면 처벌

미국 LA서 조례 통과 포르노 영화 촬영 때 남자 배우가 반드시 콘돔을 착용해야 한다는 조례가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통과됐다.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주민 발의안 찬반 투표에서 카운티 주민 56%가 콘돔 의무화 조례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포르노 영화를 제작하려면 카운티 보건국에 사전에…

서둘러 검사해야 하는 여성 질환 10가지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피부암…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무게 단위인 온스는 파운드의 1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다’는 뜻이다. 이처럼 중요한 ‘예방’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해 봐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혈우병치료제 에이즈감염 사건, 소송 끝은?

서울고법, 27일 대법원 파기환송심서 ‘조정’ 권고 녹십자의 혈우병치료제로 인한 에이즈 감염 사건에 법원이 재차 조정을 권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재판장 이진만)는 김모씨 등 69명이 녹십자홀딩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을 열었다. 원고는 녹십자 홀딩스에서 제조한 혈액응고제 훽나인을 맞은…

피임약 복용 여성, 황색포도알균 보균율 2배

피부 감염증, 식중독, 패혈증 유발할 수도 호르몬제 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콧속에 2배 많은 황색포도알균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균은 정상인의 피부와 콧속에 살면서 평소에는 해를 끼치지 않으나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증을 일으키며 특히 혈액 속으로 들어가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식중독도 일으킬 수 있다.…

미 FDA, 최초의 에이즈 예방약 승인

기존 치료제 트루바다, 예방에도 쓰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 에이즈 치료제인 트루바다(Truvada)를 초기단계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약제로 승인했다. 에이즈 예방약이 등장한 것은 1983년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가 확인된 후 처음이다. FDA는 HIV 감염위험이 높은 성인이나 이미 감염된 파트너와 성생활을 하고…

모유의 위력, 에이즈 바이러스도 퇴치

인간 면역계 지닌 생쥐의 감염 차단 모유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죽이고 음식물을 통한 에이즈 감염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인간의 면역계를 지니도록 조작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자체 면역계를 지니지 않도록 조작한 생쥐에 인간의 골수, 간, 가슴샘 조직을 이식해 인간과 동일한 면역계를…

에이즈, 보균자와 900회 자면 1번 전염

핵심은 바이러스 숫자, 약으로 통제 가능 에이즈 바이러스(HIV) 보균자가 이성 파트너와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섹스를 했을 경우 바이러스를 옮길 확률은 평균 900회 당 한차례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제임스 휴즈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아프리카에서 최근 수행한 연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실제 전염 위험은 보균자의 혈액 속에 바이러스가…

코메디닷컴 ‘올해의 인물’ 조영걸 교수

‘녹십자 혈액제제로 에이즈 감염’ 입증 울산대학교 의대 미생물학 교실 조영걸(50·서울아산병원·사진) 교수는 작은 기적을 일으켰다. 돈도 지식도 힘도 없는 혈우병 환자들이 거대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환자들은 생명을 위해 혈액응고제를 투여했다 어이없게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이다.   조교수는 혈우병…

2011 건강·의료 분야 10대 뉴스’

가습기 살균제 파동·한미 FTA 여파…   2011년은 어느 때보다 건강과 의료에 대한 이슈가 들끓는 해였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건강·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주요 대학병원 교수,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국내 제약회사 관계자 등 200여 명에게 온라인 설문을 통해 추천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했다.…

“금욕 위주 성교육, 효과 없다” 확인

금욕 강조한 주(州)는 10대 임신율 높아 공립학교에서 금욕만 강조하는 성교육을 하는 미국 주(州)들은 보다 포괄적인 성교육을 하는 주에 비해 10대 임신 및 출산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 대학 프랭클린 칼리지 생물학과의 캐트린 스탠저홀 교수팀은 각 주의 법과 정책에 따른 성교육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48개…

울산대 조영걸 교수, 대한에이즈학회 학술상

울산대 의대 미생물학 교실의 조영걸(50·서울아산병원)교수는 지난 25일 대한에이즈학회(회장 연세대 감염내과 김준명 교수)가 제정한 제1회 에이즈 학술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지난해 6월 국제학술지 ‘에이즈 연구와 인간레트로바이러스(AIDS Research and Human retroviruses)’ 에 실린 ‘한국형 HIV-1 아형 B로 감염된…

"FTA 하면 약값 폭등" 진실 or 괴담?

국내 약값 폭등, 다국적사 배불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할 당시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은 2006년 2월 <국정 브리핑>에서 한미 FTA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설명했다. “한미 FTA를 통해 낡은 일본형 경제 시스템을 버리고 미국형으로 개조하는 게 우리의 살 길입니다.” 그의 말대로 한미 FTA의 진짜 목적은 미국…

‘에이즈 집단감염 사건’ 조영걸 교수

"에이즈 걸린 혈우병 환자들 눈에 밟혀…"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돈도 지식도 힘도 없는 혈우병 환자들이 거대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한 것이다. 환자들은 생명을 위해 혈액응고제를 투여했다가 어이없게도 에이즈에 걸린 환자들이다. 지난달 29일 대법원은 “녹십자홀딩스의 혈액응고제와 일부 혈우병 환자의 에이즈 감염 사이에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시하고…

대법, 제약사 상대 손배소 원심 판결 파기

“혈우병 치료제로 에이즈 감염 인정”

“혈우병 치료제를 투여한 뒤 에이즈에 감염됐다”며 혈우병 환자 및 가족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대법원이 제약사 손을 들어준 원심(2심)을 파기,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 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9일 혈우병 치료제를 투여한 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렸다며 혈우병 환자 이모(22)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