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찾아온 환자를 더욱 더 성심껏 진료하고 이를 위해서 의사들이 연구에
매진하면 세계 초일류병원이 될 것이고 각국의 환자들이 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병원이 추구하는 아시아 의료허브의 모델입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병원의 최우선 과제를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라고 규정했다. 병원에서 최고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면 적잖은 사람들이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를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수록 눈, 목, 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 푹 숙이고 보는 작은 화면, 목은 피곤하다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거나 목을 쭉 빼는 자세가 계속되면,…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성의 아름다운 ‘S라인’을 만들기 위해선 가슴 라인이
중요하고, 브래지어의 역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자신의 브래지어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착용하는 여성은 10%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술 없이 가슴 확대 성형을 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회원들의 실제 가슴 사이즈를
측정한 뒤 현재…
하루에 9시간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어깨나 목 근육이
뭉쳐 피로해지기 쉽다. 나른한 봄, 춘곤증 때문에 몸은 더 피곤하다.
근육의 피로나 긴장은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와 비슷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생긴다. 피로가 누적되면 근육의 근력이 약해져 긴장성 근육통이
생길 수 있고, 일의 능률도 떨어지게 된다.
가벼운…
중소기업 사장 이 모(45) 씨는 최근 밤샘이 잦다. 회사 매출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물었다. 달포 전부터는 뒷머리가 터질 듯 아파
병원을 찾으니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투통이란다.
한국을 휩쓸고 있는 불경기는 직장인의 뇌를 위협하고 있다. 실직 걱정, 주가
폭락, 취업 실패, 부도, 매출 급락 등으로…
당신은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가? 의사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의 생명일까, 병원의
경영일까, 아니면 새로운 실험성적일까? ‘병 고치러 갔다 병만 얻었다’는 소리는
남의 얘기가 아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 병원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의료 소송이 많은 미국에서 시사 주간지 ‘타임’은
최근호에서 ‘환자가 병원에서 피해야…
21일
대한의사협회 제 36대 회장에 당선된 경만호(57)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는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경쟁했던 후보들을 비롯해 모든 회원과 마음을 합쳐
의료 구조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수행하는 경 당선자은 앞으로 한국 의료 수급 구조를
바꾸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에 한국이 오르면서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야구는 협동을 요하고,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온몸 운동”이라며
“머리를 써야 하는 과학적 스포츠이기 때문에 뇌 건강에도 좋다”고 입을 모은다.
야구는 과학이다
야구는 과학적인 스포츠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심장병은
술과 담배에 찌든 남성의 병? 대부분의 여성이 당연하게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자가면역질환과
우울증이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 여성도 적지 않다. 남성이 남성의
몸을 모르듯, 여성이 여성의 몸을 모른다는 것이 의학자들의 중론이다.
오늘(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병 5가지를 짚어본다.…
30분~1시간마다 기지개 켜주면 OK
제닥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른 카페와의 차이가 있다면, 여기 저기서 흔하게 사과 마크를 볼 수 있다는
게 제닥만의 특징 이기도 하다. (왠지 뿌듯해… 응?)
여하튼…. 어떤 사람들은 아침 문 열 때 들어와서 노트북을 펼쳐 놓고는 거의
문닫을 때까지, 밥 먹는 시간을…
결혼이란 ‘약’을 누구나 복용하도록 권장된다면, 그 복용법과 부작용,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결혼의 의미를 마치 약 설명서처럼 꾸민 내용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 사용 설명서>
사용상의 주의 사항: 결혼은 미혼이라 불리는 증상에 대한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혼자 늙어간다는 두려움, 매일…
복부비만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운동을 할 때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당뇨병,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 로버스 로스 박사 팀은 거동이 불편하고 허리둘레가 남성
40인치, 여성 35인치 이상인 복부 비만인 60~80세 노인 136명을 네 그룹으로 나누어
6개월 동안 운동을 하게 했다.…
연일 낮 최고기온이 10℃를 웃돌아 봄 같은 겨울 날씨다. 겨울철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아 집 앞 공원, 산 등에 사람들이 붐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무작정
운동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겨우내 굳은 몸에 주의 필요
겨우내 우리 몸의 골격은 근육의 수축 운동이 적었기 때문에 뼈 조직이 약해진
상태다. 근육 역시 운동 부족으로 약해져…
설에는 많은 가족이 모이다 보니 일도 많고 탈도 많다. 이번 설에는 고마움과
사랑을 듬뿍 담은 지압으로 가족에게 활력과 사랑을 전해주는 건 어떨까.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교수는 “장거리 운전
등으로 긴장된 근육이나 전신피로감을 지압으로 간단하게 풀어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상황 별 지압법이다.…
올 설 연휴는 일요일과 겹쳐 짧기 때문에 그만큼 교통 정체도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운전할 때의 올바른 운전 자세, 그리고 피로를 풀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을 알아본다.
▽올바른 운전 자세
운전할 때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는 대부분 나쁜 자세에서 시작된다. 운전석을
지나치게 운전대에 바짝 붙여 앉는 자세는 좋지 않다. 몸의…
【독일 킬】 진전(떨림)에는 본태성 진전 외에 신경질환 또는 내과적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각각 다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은 떨림의 종류를
정확하게 진단하는게 중요하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대학 신경내과 얀 래티엔(Jan Raethjen) 교수는 구체적인
구별 진단법에 대해 Der Neurologe und…
16일
오전 서울 지역에 일기예보와는 달리 많은 눈이 내려 출근 길 교통사고와 정체가
줄을 이었다.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도 이날 오전 눈길에 넘어져 부상을 입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환자 열댓 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다.
이 병원 응급의학과 최기훈 교수는 “눈이 오면 골절로 응급실을 찾는 연로하신
분들이 많다”며 “눈이 살짝…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봅슬레이 특집 편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전진은 견갑골에 금이 갔고, 정형돈은 허리부상을 입었다.
봅슬레이는 강철로 만든 썰매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가며 방향을 바꾸는 스포츠
종목이다. 전진, 유재석, 정준하와 봅슬레이 국가 대표팀 강광배 감독으로 구성된
무한도전 팀은 촬영 중 도착 지점에서…
한국 최초로 흉부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원곤 교수는 이완용이 칼에 찔려 서울대병원 전신인 대한의원에서
치료 받았다는 기록이 담긴 ‘상해 감정서’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가
발견한 감정서는 모두 5장으로 당시 이완용의 증세와 치료 과정이 한문과 일본어로
상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