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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홈페이지서 대상자 확인

‘국민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검진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721만 명, 암 검진 1742만 명, 생애전환기건강진단 134만 명, 영유아건강검진 228만 명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검사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특히 20~40대 생활 서구화로 발병률 급증

아시아여성 유방암 10년새 2배↑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궁암 두 작전으로 퇴치하자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계 최초의 암 백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국내 시판을 허가했지만 아직 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암 사망원인 2 위, 한 해에 국내에서 약 4,000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1700 명이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국내에도 도입됐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일상적 스트레스가 면역력 더 악화시켜

스트레스, 자궁암 발병률 높인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일수록 자궁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 캐롤린 팡 박사팀은 여성의 스트레스 지수와 자궁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스트레스가 자궁암을 일으키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 16형의 면역력을…

의사-환자 대화·신뢰구축 치료효과 높아져

환자도 진료받는 요령이 있다

젊은 시절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한 할머니 김 모(64) 씨는 한 종합병원에서 수년째 관절염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고 있지만 자식들의 재산 싸움에 스트레스를 받아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담당 의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김 씨에게 속내를 털어놓도록 유도했다. 김…

질병관리본부-대한골다공증학회 7월부터 5년간

골다공증 유병조사 첫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골다공증 유병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사카린 먹은 쥐, 설탕 먹은 쥐보다 더 살 쪄

인공감미료 다이어트 도움 될까

다이어트를 하려고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체중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퍼듀대 제이 아더버그 교수팀은 최근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이 든 식품을 먹은 쥐들이 설탕이 든 식품을 먹은 쥐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 결과적으로 체중과 체지방이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노인, 배우자 입원하면 사망률 증가

“당신 아프냐, 나도 아프다”

배우자가 병에 걸려 입원하게 되면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배우자가 사망할 경우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악영향을 미쳐 사망할 확률을 높인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복지부, 1700여만명에 안내문 발송

암 조기검진 대상자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올해 암 조기검진 대상자 1713만5000명을 선정해 암 검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로 지난해 11월 부과된 월 보험료가 지역가입자는 6만7800원, 직장가입자는 5만6500원 이하인 자다.…

제약사 영업사원 남상길 씨의 24시

“병원 진료실 문고리가 두려워요”

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A병원 2층 내과 진료실 앞. 검은 양복을 입고 서류가방을 든 남자들이 서성거리고 있다. 둘씩 짝을 지어 있는 사람, 큼지막한 쇼핑백을 든 사람도 군데군데 서있다. 그들은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이다. ‘병원’하면 떠오르는 사람을 묻는다면 대부분은 ‘의사, 간호사, 환자’라 답할 것이다. 그러나 제약사…

수능 수험생 10개월 건강관리법

습도, 보습제 ‘물관리’ 잘하자

예비 고3학생들은 설 연휴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을 것이다. 2009년 대학입시부터 수능성적표에 영역별 등급 외에 백분위와 표준점수, 원점수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바뀌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이 논술고사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혀 오는11월 13일 치를 ‘수능’이라는 결승선 테이프는 더욱 팽팽해졌다.…

오럴섹스 늘며 자궁경부암 일으키는 HPV 남성에 옮아

구강암 원인 흡연보다 바이러스↑

10년 뒤에는 흡연과 알코올에 의한 구강암 발병보다 성관계로 옮겨지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에 의한 구강암 발병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100여 종류가 있는데 HPV 16형과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젖먹이 때 자폐증 신호 가능성

“아기 머리가 커졌어요”

머리 크기가 빠르게 성장하는 어린이에게서 자폐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사라 웨브 박사팀은 자폐증 센터에 등록된 자폐남아 28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출생 당시에는 머리 크기가 정상이었으나 자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머리 크기가 급격하게 성장했다고 《소아신경학지(the Journal of Child…

인체에 미치는 의학적 매커니즘 규명은 추가 연구 필요

남성호르몬 전립샘암 발병과 무관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가설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앤드류 로담 박사팀과 미국 차펠힐 노스캐롤라이나대 폴 고들리 박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1988~2007년에 발표된 남성호르몬과 전립샘암 관련논문 18개를 분석한 결과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 발병과 무관하다는 내용을 《국립암학회지(the Journal…

농진청 고추 유전자 넣은 GMO 쌀 만들어

비타민A 풍부한 황금쌀 개발

◆왼쪽은 일반쌀, 오른쪽은 두 가지 다중유전자 동시발현 기술을 통해 개발한 황금쌀 비타민A가 풍부한 황금쌀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30일 발표했다. 황금쌀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진료 가능한 병원·약국 안내

설 연휴, 아프면 1339 전화

설 연휴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로 전화하면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월 6~10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전국 응급의료센터 현황※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 정보센터 소재지 안내전화 홈페이지 주소 관할구역…

NYT, 1주 6개 이상 곤란 경고

"참치초밥 수은중독 위험"

참치초밥에 수은이 다량 함유돼 자주 먹을 경우 수은 중독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미국에서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0월 뉴욕 맨해튼 음식점 20곳의 참치초밥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참치초밥을 6개 이상 먹으면 혈중 수은 농도가 미국 정부의 안전 기준을 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뉴저지…

'태닝 기계' 제대로 관리 안 돼 피부암 등 부작용 우려

태닝이 건강과 무관해?

집 근처의 피부관리실에서 작년 8월 기계태닝을 한 여대생 박 모(부산 서면구) 씨는 다음날 심한 피부염으로 피부과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부 피부가 화상을 입어 빨갛게 부풀어 올랐고 혈관이 손상돼 있었다. 빨리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은 마음에 하루 두 번 받아도 문제없다는 피부관리실 실장의 말만 믿고 태닝기계를 오래 이용했다가 낭패를…

잇단 논란 중 난소암 예방 효과 있다는 연구 나와

커피는 보약? 유해식품?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서울대 교수팀 조사, 의사 진단율 70%보다 높아

유방암 컴퓨터 진단 96% 정확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이것을 컴퓨터로 판독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의사가 판독해 진단하는 것보다 정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조나리야 교수팀은 유방암환자 100여명의 유방을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판독-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상의학 전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