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뇌와 장 연결하는 신경계에 별도의 갈망 경로가 각각 따로 존재

"자제가 안돼"...달고 기름진 음식에 끌리는 이유, 뇌 탓?

왜 우리는 몸에 해로운 지방과 당분에 그렇게 집착할까? 뇌와 장을 연결하는 미주신경계에 지방과 당분에 대한 갈망 경로가 각기 따로 있으며 둘이 결합할 경우 뇌에서 다량의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과 프랑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최근…

옵디보 임상 3상 성공...키트루다 등 경쟁품목도 동일 제형 준비

정맥주사로 맞던 면역항암제, 피하주사 5분이면 치료 끝?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피하주사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신 임상 평가 결과 이 피하주사제는 5분이 채 안 걸리는 간편한 투약법으로,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보고했기 때문이다. 통상 면역항암제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해 30분~1시간 가량 정맥주사를 맞아야 했는데, 이런 불편함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국내외 연구결과 종합해도 건강검진과 사망률의 유의미한 연관 보여

매년 '이것' 받으면 사망위험 25% 뚝..."당연하지만 확실하다"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정기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3% 감소하고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도 간경변 44% 등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검진을 받으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지만 이제껏 얼마나 질병예방에 효과적인지 지표로 제시된 바는 없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고강도 노동자 건강악화로 결근 더 많아...심장병, 정신질환 노출도 ↑

신체활동 많은 업무가 운동 된다고?...오히려 건강 해친다, 왜?

신체 활동이 늘면 운동 효과가 커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직업적인 신체활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가 시간의 운동은 심혈관질환·당뇨병·암 예방 등 효과가 있는 데 비해 직업적 신체활동은 심장병이나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신체활동의 역설'인 셈이다. 지금까지 한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작년 연간 영업손실 371억원으로 개선

SK바이오팜, 지난해 4분기 적자 탈출 성공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1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 7분기 만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손실을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1.9% 증가한 1268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해 목표로 했던 흑자전환을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혈당 높으면 말초신경병증, 근병증 발생…목소리 변화로 당뇨병 진단도 가능

“갑자기 목소리 쉬었다?"…당뇨병 징후일 수 있어, 왜?

쉰 목소리가 오래 가면 의심해봐야 할 병이 여럿 있다. 쉰 목소리가 3주 지난 뒤에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상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갑작스럽고 심하게 쉰 목소리는 성대에 생긴 이상(결절, 폴립, 용종, 낭종)은 물론 신물이 넘어오는 역류성 식도염, 편도염, 후두염, 인두염, 폐암, 후두암, 식도암 등 각종 질병의 징후로 나타날 수 있다. 쉬거나 긴장된…

[셀럽헬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 밥 지을 때 녹차가루 넣어

밥 지을 때 ‘이것’ 넣어...설수진, 혈관 피부 관리 비결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49)이 피부를 위해 녹차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설수진은 밥을 지을 때 녹차가루를 넣는 비법을 공개했다. 설수진은 “녹차가루를 넣으면 밥이 더 구수해질 뿐만 아니라 항산화, 혈관, 피부에도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설수진은 녹차밥에 각종 채소, 달걀후라이, 아보카도, 낫토 등을 곁들여…

美FDA, 조사 결과 첫 공개...CAR-T, 총 22건 이차성 암 발생 사례 확인

암 잡는다던 '꿈의 항암제'...오히려 암 키웠다, 무슨 약?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 세포 치료제의 안전성 논란이 확산할 조짐이다. 최근 글로벌 허가당국은 이들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뒤, 이차성 혈액암 발생을 경고하는 박스형 경고문 삽입을 추진하고 있다. 암 치료를 위해 사용한 항암제가 또 다른 암 발생을 부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제품 전수조사를 진행한 미국…

몇년간 생리출혈 지속됐음에도 제대로 진단 못받아...결국 자궁평활근육종으로 사망한 영국 켈리의 사연

"몇 년간 매일 생리 출혈" 희귀암인데 의사는 무시, 英여성 결국엔

매일 생리 출혈과 배가 부풀어 오는 증상을 겪었음에도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못한 여성이 지난해 12월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웨일즈 플린트셔주 이블로에 사는 42세의 여성 켈리 펜드리는 2016년부터 심한 생리통과 통증을 경험하기 시작 시작했다. 아랫배가 무거운 느낌으로 장기간의 생리를 했고 심한…

예방 위해 흡연과 절주 필수...그외에도 안전한 성생활, 정기검진 필요

"흡연 외 구강성교도"...계속 목소리 쉬고 귀 먹먹한 게 '이 암'?

두경부암은 머리(구강 포함)와 목 부근에 발생하는 암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 등이다.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이 암의 조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국내 두경부암의 연간 발생 건수는 2010년 4143건에서 2019년 5613건으로 9년간 35% 증가했다. 두경부암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T세포로 노화 막는 방법 동물실험서 발견…임상 연구 뒤따라야

“면역세포 이용해 노화 막는다”...1회 치료로 효과 지속

특수 면역세포를 이용해 낡고 오래된 세포를 없애 노화를 막는 치료법을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CSHL)는 특수 면역세포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 T세포)'를 이용해 노화를 방지하는 치료법을 생쥐 실험에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코리나 아모르 베가스 조교수(생명의학)는 “이 치료법을…

피로 늘고, 성욕 줄고, 체중이 갑자기 줄거나 느는 것에도 주의해야

"성욕이 떨어져도"...몸에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들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모습으로 신체에 반응을 나타내게 된다. 아픔을 느끼는 통증도 몸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 중의 하나다. 따라서 몸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 때는 건강에 빨간 신호가 켜진 것이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몸의 경고 신호에…

신경교세포에 발생한 뇌암 진단하는 혈액검사법 개발돼

"최악의 뇌종양, 혈액 검사로 99% 잡아낸다"

뇌암(악성 뇌종양)을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된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I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뇌종양은 진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명에게…

출혈 피로 사라지지 않고 최근 2년새 체중 10% 이상 까닭없이 빠져도 적신호

“상처 잘 낫지 않고 쉰 목소리 지속...” 암에 관심을!

나이나 건강 상태와는 별도로 암의 징후와 증상을 알고 있는 게 좋다. 작은 실마리 덕분에 큰 화를 면할 수 있다. 암은 특히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악성 종양의 크기가 작고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았을 때 암을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주의를 환기시켰다. 특정 증상이 항상 암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는 가깝게, 부정적인 사람은 멀리

혼잡하고 어수선한 세상...단순하고 질 높게 사는 법

세상이 점점 복잡해져 가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기기 사용법에 익숙해져야 하고 급변하는 문화 트렌드를 쫓아야 하며 대인 관계 망도 넓혀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에 압도되면 인간 본연의 생체 리듬이 망가지고 피로도가 높아진다. 과거 사람들은 ‘해가 지면 자고 동이 트면 일어나는’ 간결한 삶으로 건강한 생체 리듬을 유지했다. 문명은 생활의…

박은정 교수 "미세플라스틱 암 유발 지적 제기돼, 안쓰는 게 최선"

'미세플라스틱 폭탄' 페트병...폐 손상에 암 유발까지?

우리가 흔히 사 먹는 생수 1L 짜리 페트병에 24만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는 "학계에서 페트병 미세플라스틱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월마트에서 3가지 상표의 생수 페트병을 가져와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테스토스테론 차단제 단일처방보다 복합처방이 좋아

전립선암 재발 막으려면...약물 '이렇게' 써야 효과적

전립선암 재발을 막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차단제를 처방할 때 한 종류보다는 두세 종을 복합 처방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전립선암은 남성 8명 중 1명꼴로 발병하며…

탄 고기의 유해 물질, 포화지방 줄이는 효과

고기 먹을 때 몸의 변화가?...양파·마늘 vs 상추·깻잎

고기 먹을 때 채소를 곁들이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기름진 육류의 포화지방과 탄 부위의 발암 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마늘 양파 상추 깻잎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요즘 농산물 가격이 올라 부담스럽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1~2종류는 먹는 게 좋다. 이들 채소류의 건강 효과를 다시 알아보자. 고기 먹을 때, 상추 깻잎 마늘 양파…

제이앤피메디와 암 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

"소변으로 암 진단하는 세상 온다" 솔루엠헬스케어, 진단 사업 본격화

소변으로 암을 진단하겠다며 암 조기 진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솔루엠헬스케어가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를 확보했다. 솔루엠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센서 기반 암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신속 진단 솔루션에 대한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인허가…

무지개 색 과일과 채소 섭취하고 가공식품, 첨가당, 술 줄이고

암 안 걸리게 하는 음식 따로 있을까?...좋은 음식vs나쁜음식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 위험을 낮추는 데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활습관 중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습관이다. 암 예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식단으로 풍부한 섬유질 섭취, 항산화물질을 통한 세포 손상 방지, 염증 감소, 비만 위험 감소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 산하 실베스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