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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금속 맛이 나는 10가지 이유

각종 건강 문제는 입안의 금속 맛(쇠 맛) 또는 좋지 않은 맛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학적으로 ‘미각 장애’로 알려진 다양한 건강 문제가 맛봉오리(미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미각 장애는 성인에게 흔히 나타난다. 심각한 미각 장애를 겪으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영국 건강 매체 ‘넷닥터(netdoctor)’가 소개한 ‘입안에서 금속…

[날씨와 건강] 영양만점 토마토 똑똑하게 즐기려면

토마토, 익혀 먹으면 더욱 좋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 까지 오르겠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여름이 제철인 식품 중 하나인 토마토는 열량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으며,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을 가득 품고 있어 뇌졸중, 심근경색…

암 관련 소셜미디어 글, 33%가 잘못된 정보 (연구)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의 온라인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암 관련 글 중 3분의 1이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더구나 잘못된 정보의 대부분은 치료의 질과 생존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암 환자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책임 저자인 유타대학 헌츠맨…

[정 남매의 갱년기 건강꿀팁]

여성 갱년기 관절통의 여러가지 원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는 45~55세의 여성이 겪는 여러 가지 신체 변화와 증상 중 관절이 아픈 증상(관절통)은 매우 흔하다. 난소절제술을 받았거나 유방암의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젠 차단제를 복용하는 환자 중에 관절통을 겪는 일이 많다는 것은 에스트로젠 감소와 관절통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관절 연골에는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햄·소시지 50g 먹을 때마다 심장병 위험 18%씩 증가

적색육 및 가공육 섭취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50g 섭취마다 심장질환 위험이 18%씩 높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은 1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13개의 연구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 육류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식품과학 및 영양에 대한 비판적 고찰(Critical…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 살고 싶을까?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들은 평균 수명보다 한 10년 더 살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희망 수명에 대한 열망은 치매, 만성 통증 등에 대한 공포 때문에 속절없이 무너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2017년, 2018년, 2019년에 노르웨이의 60세 이상 노인 8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췌장’에 깜짝.. 췌장염이 췌장암 되는 경우

과음이나 과식 후 심한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급하게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췌장염' 이라고 해 깜짝 놀랐다는 사람이 있다. 최악의 암인 '췌장암'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췌장염이 췌장암이 될 수 있을까? 췌장염과 췌장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술 많이 마시고 고기 먹었더니.. 복통과 메스꺼움 급성 췌장염은 췌장이 붓는…

여름철에 특히 좋은 과일, 채소 7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보내려면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요즘처럼 땀이 줄줄 나고,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는 체력 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을 먹는 것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여름에 많이 나오는 제철 과일, 채소를 먹으면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면서 각종 질환도 물리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98% 완치되는데, 몰라서 치료도 못 하는 질환은?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이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각하기 힘든 데다 국가건강검진 대상 항목이 아닌 탓에 방치하다 악화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C형 간염이다.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B형 간염보다 C형 간염은 덜 알려졌지만, 일단 감염되면 70~80%가 만성으로 악화한다.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세계…

얼굴 탱탱하게, 콜라겐 지키는 법 5

동안의 핵심은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책임지는 단백질의 일종. 즉 콜라겐이 충분하면 살이 보드랍고 팽팽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콜라겐이 줄어들기 마련. 주름이 패고 얼굴선이 무너지는 까닭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관련 제품을 먹거나 발라보지만 별무효과라는 게 과학자들의 말이다. 남은 콜라겐의 소실을 막고, 새로 생성될 수 있는…

눈 뜨면 잊어버리는 꿈, 좀 더 잘 기억하려면?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아쉬움에 탄식이 나올 때가 있다. 아직 피로가 덜 풀린 상태에서 일어나야 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한 가지는 재미있는 꿈을 꾸는 중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꿈에서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 환상적인 모험을 하기도 하고, 기묘한 미스터리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며, 포근하고 달콤한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스텔라라, 궤양성대장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

존슨앤드존슨의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인 스텔라라가 궤양성 대장염에 탁월한 지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9일(현지시각) 유럽크론병·대장염기구 학술회의에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3년 관해를 유지하는 스텔라라의 능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관해(remission)란 암 등 질병의 증상 및 징후가…

수술 후 재발한 허리 통증, 시도할 수 있는 치료법은?

디스크 수술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노화돼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 때문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에 터널과 같이 이어진 척추관이라는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는 질병이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것과 달리 인대나 뼈, 관절 등이 자라서 신경을 누르는 경우다.…

방울토마토와 수박의 조합.. 몸에 어떤 변화가?

방울토마토와 수박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모두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들이다. 몸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또 하나, 토마토와 수박은 빨간 색이 특징이다. 이 빨간 색은 건강효과가 뛰어나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방울토마토와 수박의 조합에 대해 알아보자. ◆ 빨간 색소의 정체.. 라이코펜 효과 채소와…

체내 염증 없애는데 좋은 식사법

염증은 정상적인 치유 과정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면 문제가 발생한다. 염증 반응이 계속되는 경우 면역체계가 건강한 조직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심장병과 류머티스관절염 등 질병 위험이 증가한다. 만성 염증은 몸속 이곳저곳을 돌며 질병을 일으킨다. 염증이 발생에는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식사로…

치아까지 챙겨주는 복숭아, '천상의 과일' 이유 있네

복숭아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 중 하나다. 과거 설화 등에서 천상의 과일로 자주 등장하는 복숭아는 명성만큼 영양도 풍부하다. 일단 중간 크기 복숭아 하나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3.2%가 포함돼 있다. 비타민 C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암과 연관이 있는 화학 물질인 '유리기(동식물의 체내…

[김명신의 유전자이야기] 혈액 속 암의 흔적

피 뽑아서 암 발병 알아내는 원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우려하는 병을 손꼽아 보라고 하면, 암을 꼽는 사람이 매우 많다. 암은 가능한 한, 빨리 진단해서 치료할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영상검사와 내시경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혈액을 채취해 그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도 일부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종양표지자검사라고 한다. 종양표지자는 주로…

방광도 나이 든다.. 노화 늦추는 생활습관은?

우리 몸속의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이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좌우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들어오면 잠시 저장해 두었다가 요도를 통해 바깥으로 배출한다. 나이가 들면 방광도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젊을 때에 비해 여러 가지 불편이 따른다. 방광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나이 들면 소변이 자주…

중년들이 양배추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양배추는 위 점막에만 좋은 게 아니다. 혈전 생성을 억제해 중년-노년이 많이 걸리는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품종이 다양하다. 소비량이 가장 많은 푸른양배추는 샐러드와 볶음요리, 적양배추는 샐러드나 즙, 방울다다기양배추는 방울토마토처럼 작지만,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양배추는 효능이 우수한…

매일이 피곤...만성피로, 수면부족과 어떻게 다를까?

피로가 매일 디폴트값으로 주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반복되는 피로는 일상의 활기를 떨어뜨리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된다. 이처럼 되풀이되는 피로, 즉 만성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기엔 의학적, 환경적 원인들이 있다. 만성피로는 잠을 몇 시간 더 잔다고 해서 해소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수면부족과 차이가 있다. '졸림'과 '피로'는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