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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은 위절제 없이 수술 가능”

위암은 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 위암 또한 일부 내시경절제술을 제외하고는 최소 60~70% 위절제와 위 주위 림프절절제를 해왔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류근원 교수 연구팀은 조기 위암에서 감시림프절 생검에서 전이 음성인 경우 위절제술이 아닌 위보존수술 적용이 가능하고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과 영양상태도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체중 감소’가 반갑지 않은 사람들.. 왜?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다. 힘든 음식 조절에 운동도 열심이다. 그런데 체중이 줄어든 것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체중 감소인데...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체중 감소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 체중 감소, 무조건 건강에 좋다?... 다이어트 안 했는데 과체중이거나…

포유류의 수명, '이것'이 결정한다 (연구)

포유류 동물이 얼마나 오래 사는가는 그들의 유전자 코드가 얼마나 빨리 변이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4년 미만을 사는 생쥐에서부터 70년 이상 사는 인간에 이르기까지 16종의 포유류를 분석한 결과 그들이 노화로 인해 죽음을 맞을 때까지 거의 같은 수의 변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영국 웰컴 생거 연구소…

온종일 앉아있으면 벌어지는 끔찍한 일 12가지

이렇다할 운동도 하지 않고, 신체활동도 거의 없는 사람은 건강한 삶을 꾸리기가 어렵다. 궁둥이가 의자에 붙은 듯 오랫동안 줄곧 앉아 있으면 이런저런 병이 생기고, 수명이 부쩍 짧아진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도움으로 ‘온종일 앉아있으면 벌어질 수 있는 끔찍한 일 12가지’를 소개한다. 1. 심장이…

후라이팬 화학물질, 女 당뇨병 위험 높인다 (연구)

여성들이 많이 쓰는 화장품이나 후라이팬 등 주방 요리기구 코팅에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olyfluoroalkyls) 또는 PFAS가 중년 여성의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박성균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7가지 PFAS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 화학물질에 대해 조사한 결과 특정 PFAS의 혈청 농도가 높으면 중년 여성의…

폐암 안 걸리는 흡연자…비밀은 '이것'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그런데 장기간 담배를 피웠는데 폐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그 이유를 규명했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은 일부 흡연자들이 폐세포 돌연변이를 제한함으로써 폐암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시사한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질병 위험의 증가에 직면한 흡연자를…

장애인, 비장애인보다 암 발생률은 낮은데 사망률은 높아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암 발생률이 0.9배 낮은 반면 암 발생 이후 사망률은 1.0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에서 장애 진단 이후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조사한 국내 첫 연구 결과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 연구팀은 ‘장애인에서의 암 발생률 및 생존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암 예방부터 조기 진단, 치료까지 전주기…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간결해진다...질병 이름 강조

담뱃갑에 표기하는 경고 그림과 문구가 더욱 간결하고 명확해질 예정이다. '폐암 위험, 최대 26배!'에서 질환명만 강조한 '폐암'으로 표기하거나 '흡연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에서 '기형아 출산'으로 간결하게 표기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13일에서 5월 3일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제3기 경고…

피해야 할 비만 유발 식사법…반대로 비만 막는 식품은?

비만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말한다. 적정 체중이 아니더라도 근육의 양이 많고, 지방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는다. 일반적인 비만 분류법은 체질량지수(BMI·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건강검진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판정한다. 그런데 이는 서양인…

지난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코로나 때문만은 아냐

지난해는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한 해였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작년 미국에서는 346만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20년보다 8만 명이 더 증가했다. CDC에서 사망 통계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로버트 앤더슨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미국인들이 백신에 대해 최신 정보를 얻고…

심장이 위험? 우울하면 가슴 아픈 이유

우울증과 심방세동 간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의 병이 심장에 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최근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김윤기,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은 우울증과 심방세동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서의 심방세동 위험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구팀이 국내…

아티바 "MSD와 NK세포치료제 병용요법 개발"

GC셀 관계사인 아티바는 자사 NK세포 치료제 ‘AB-101’과 미국 MSD(머크)의 삼중 특이적 NK cell engager(Tri-Specific NK-Cell Engagers)를 병용해 항암 효과를 평가하고자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머크는 아티바 플랫폼에서 생성된 임상 등급 AB-101 NK 세포와 삼중특이적 NK세포…

숙면을 위한 꿀팁 4

인생의 1/3을 차지하는 잠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자고 싶어도 잘 수 없는 밤이 있다. 잦아지면 불면증이 된다. 고질적인 수면 부족은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맨스 헬스'가 잠이 오지 않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눕기 = 자지 않더라도 그저 침대에…

카페인 가장 많이 들어있는 차는?

차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다. 차는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식물의 잎으로 만들어지며, 찻잎이 더 많이 산화될수록 잎이 진해지며 차의 종류를 결정하게 된다. 보통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각각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저마다 다르다. 홍차에 카페인이 가장 많이 들어있고, 디카페인 차를 제외하면 녹차와…

'간'이 병들고 있다는 신호들

몸속의 간은 병이 들어도 증상이 없다. 흔한 지방간은 물론 간암도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 본인이 통증이나 심한 피로감 등을 느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 간 이상을 살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건강검진의 ‘간 수치’... “방심하지 마세요” 건강검진을 하면 혈액검사를 한다. 검사결과 이른바 ‘간 수치’가 나온다.…

고환·난소암 등에 ‘키메라항원 수용체 T세포’요법 효과

혈액암의 항암 면역치료에 쓰이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요법이 상당수 고형암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형암은 우리 몸의 장기에 생기는 대부분의 암을 뜻한다. 또한 CAR-T 요법은 혈액암(백혈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네덜란드 암연구소(NCI) 연구 결과에…

노화는 싫어…피해야 할 식품 vs 먹어야 할 식품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질병과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쇠약해지는 과정이다. 노화는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빨리 진행된다. 따라서 노화를 막으려면 흡연 등 나쁜 습관을 끊고,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게 필요하다. 음식도…

셀레늄 보충제도 챙겨 먹어야 할까?

셀레늄은 신체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미네랄이다. 특히 최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셀레늄은 생식 기능, 갑상선 호르몬 대사, DNA 합성 등에 필수적이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지연한다. 심장 질환, 암, 인지 저하 등 노화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여럿이다. 셀레늄은 시금치,…

운동이 어떻게 대장암 위험 낮출까? (연구)

운동이 어떻게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학교와 요크 세인트 존 대학교 연구진은 신체활동이 암과 싸우는 단백질 IL-6(인터류킨 6)를 혈류로 방출시켜 손상된 세포의 DNA 복구를 돕는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집에서 ‘독’을 줄이는 사소한 행동 3

음식과 운동에 신경 써도 사소한 행동이 누적되면 건강에 안 좋게 작용할 수 있다. 배달 음식을 그릇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는 습관도 그 중 하나다. 한 두 번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집에서 ‘독’을 줄이는 사소한 행동을 알아보자. ◆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플라스틱 용기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