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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최초 대규모 비교 연구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때, 초음파-광학단층촬영 모두 안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중재시술) 때 혈관 내부를 확인하는 영상기구인 혈관 내 초음파(IVUS)와 광학단층촬영(OCT) 모두 안전하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이에 대한 대규모 비교 연구는 최초의 사례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강도윤·박승정 교수팀의 연구 결과로, 심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장이나 간 건강 향상되고 피부도 좋아져

맑고 젊은 피부를 위해...화장품보다 좋은 식품들

피부가 좋으면 건강하고 젊게 보인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피부에는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달콤하거나 짭짤한 과자 등의 식품을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피부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런 음식들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내 박테리아 균형을 흔들어 발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반면에 피부에 화장품보다 더 좋은 효과가…

유전적 요인일 땐 더 노력해야

왜 나만?...남보다 뱃살이 잘 붙는 뜻밖의 이유

뱃살은 건강을 위해 꼭 신경을 써야 할 사항이다. 뱃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부 깊숙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 지방 때문이다. 내장 지방에선 산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분출된다. 이로 인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손상을 입고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암, 치매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항산화제 풍부한 블루베리...나쁜 콜레스테롤 낮추고 우리 몸 지켜

보라색 작은 알갱이, '막강한 슈퍼푸드' 된 이유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여러 가지 좋은 음식이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의 건강을 책임질 과일로 블루베리를 꼽는다. 블루베리는 크기는 작지만 그 위력은 막강한 슈퍼푸드다. 블루베리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도 사람마다 몸 상태나 취향에 따라 건강에…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지나치면 과유불급

감자칩 10개만 먹어도 '끝'…허용되는 간식 칼로리 얼마?

간식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게 최선이다. 식욕을 억누르고 배고픔을 줄이고, 식사 시간에 과식을 피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건강한 세 끼 식사 외에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간식을 먹는 게 좋다는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간식에 정답은 없다. 저녁식사 후 간단한 디저트나 늦은 저녁 간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간식의…

25kg 뺀 포스트 말론, 비결은 음료 조절?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가수 포스트 말론이 엄청난 감량에 성공했다고 최근 미국 현지매체들이 전했다. 한 팟캐스트에 출연한 말론은 몸무게를 약 25kg 정도 줄였다고 밝혔다. 감량의 비결로는 탄산음료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을 꼽았다. 말론은 "탄산음료를 너무 좋아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끊었다"고 밝혔다.말론의…

[이요세의 건강요설]

탈모인 '수모의 세월' 이기려면? '흑모백모' 전방위 책략 필요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이끈 덩샤오핑(1904.8.22~1997.2.19, 鄧小平)은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상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고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올해는 그가 태어난 지 120년째 되는 해이다. 덩샤오핑은 1979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그의 사상을 축약한 국가적인 키워드(핵심어)를 주창했다. 다름…

단맛 쓴맛엔 둔해도 참치에 특화한 감칠맛에 반응하도록 진화

"입에 착 감긴다옹!" 고양이가 참치에 환장하는 이유

고양이가 참치라면 환장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고양이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과 더불어 인간이 느끼는 5대 미각 중 하나인 감칠맛 감각수용체가 발달했는데 특히 참치에 함유된 감칠맛에 잘 반응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화학 감각(Chemical Senses)》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세마글루타이드, 당뇨와 비만을 넘어 심혈관 시장까지 넘보나

다이어트약 위고비, 심부전 증상 완화 효과까지?

비만은 만병의 근원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보험업계로 넘어가면 사정이 다르다. 살 뺴려고 약 먹는 것은 미용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의료보험 혜택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약 위고비의 등장은 이런 의료보험의 판도를 뒤바꾸게 될지도 모른다. 오젬픽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흔들고. 위고비로 다이어트약 시장 판도를 바꾼 세마글루타이드(성분명)가 심혈관…

위생 신경 쓰고 탄 음식 피해야

"고기와 채소 닿지 않게"…휴가지서 배탈 나지 않으려면?

가을이 다가오면서, 마지막 남은 여름 주말을 휴가지에서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선선함이 조금씩 찾아오지만, 이럴 때일수록 ‘식중독’에 대한 경게를 늦춰서는 안된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음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차오염 방지를 막기 위해 위생에 신경쓰기 휴가지에서는 바비큐 등을 즐겨…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면 사망률도 낮아

사는 동네 어때요?...주변 환경 따라 심혈관병 위험 달라(연구)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다. 불안 심리는 정신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지역 사회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국립심혈관질환센터…

몸에 좋은 안토시아닌 효과... 노화 늦추고 비만 조절 효과

콩자반 꾸준히 먹었더니... 노화-체중에 변화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할머니가 즐겨 먹는 음식 중에 콩자반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주로 검은콩을 볶거나 삶아서 깨 등을 넣어 간장에 조린 반찬이다.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만들면 노화를 늦추고 머리털 보호에 좋은 성분이 많다. 우리 식단의 필수 음식이기도 했던 콩자반에 대해 알아보자. 콩자반에 사용하는 검은콩은?... 흑태, 서리태 등…

마지막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Y염색체 염기서열 해독 완료

‘인간 게놈 지도’의 마지막 미스터리 풀렸다

인간 남성의 성염색체인 Y염색체의 염기서열이 완전히 해독됐다. 이로써 인간 염색체 24종 전체의 염기서열 해독이 완료됐다. 23일(현지시간)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국제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20년 전인 2003년 인간 게놈 지도가 발표됐다. 게놈은 DNA 유전 정보 전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우유, 과채류 등도 챙겨 먹어야

2030男에 인기폭발 '편의점 도시락'... 건강에도 혜자로울까?

2030 남성을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이 열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 물가가 치솟으며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간단히 떼우거나, 조리가 귀찮다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습관, 지속해도 괜찮을까? 편의점 GS25에 따르면 ‘혜자로운도시락’이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는 출시 이후 1분에…

젊은 층 대장암 발병률,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

전 세계 MZ세대 대장암 증가... 정크푸드가 주범?

전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에서 대장암이 유행하고 있다. 미국의사협회 저널 《자마(JAM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률은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하고, 대장암은 10년 뒤 50세 미만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암 협회(ACS)는 올해 15만3000여 명의 대장암 환자 중 50세 미만…

속 쓰림 예방 위해 식사 후 후식으로... 항산화 성분 풍부

아침에 커피-사과 먹는 법 따로 있다... 몸의 변화는?

아침에 커피, 사과를 먹었더니 속이 쓰려 혼났다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공복에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빈 속에 카페인이 많은 커피를 자주 마시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 등의 원인이 된다. 사과는 산의 종류인 유기산이 들어 있어 공복 상태의 위를 자극할 수 있다. 아침에 커피와 사과를 건강하게 먹는 법은 없을까? 너무나 간단한 방법... “식사 후…

팁 원조국 미국인 66%도 팁 피로감 호소… 팁-서비스 품질과 관련 없어

뭐? 팁 주라고?... 美서도 '팁 피로감' 상승 중인데 왜?    

우리나라에 갑자기 ‘팁(tip)’ 문화가 등장했다. ‘팁 안전국가’였던 한국이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팁 논란'은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에서 팁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시범 도입한데서 가열됐다. 이에 따라 카페나 바 등에서 '팁을 요구받았다'는 경험담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팁에 대한…

어지럼증 느껴 누워 쉬었더니... 뇌경색, 뇌종양 이었다

어지러워 계속 쉬었는데... 뇌 혈관이 막혔다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어지럼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나 심장 부정맥 및 심부전도 어지럼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압약, 전립선질환 약물, 신경통 관련 약물 등은 혈중 농도가 증가하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