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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얼굴부터 오는 노화, 눈 건강...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요즘 남성도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해선 바람직한 현상이다. 햇빛을 하루 20~30분 정도 쬐면 비타민 D 합성, 살균 작용 등 건강에 좋지만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노화의 주범이 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면역 체계에 변화를 가져와 피부 손상을 일으키고 주름이 생기게 한다. 심하면  피부암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무더위에 물 자주 마셔야 하는 까닭

전국이 구름 많고 무덥다.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8~35도. 밤에는 열대야로 뜨거운 곳 많겠지만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비 내려 조금 덜 덥겠다. ☞오늘은!=물 자주 마시면 좋다. 물은 생명의 근원. 더위를 식히고 인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해독작용과 배출작용의 기본이기도 하다. 최소 1시간마다 물 한 잔 마시면 여름…

주 52시간? 주 7일 근무에 "심장수술할 의사가 없어요"

심장병 환자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사라지고 있다.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의사들은 주 7일 근무가 일상화하는 등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심장수술이 힘들고 의료사고의 위험도 높아 전공의들의 '기피 과'가 된지 오래다. 국내 흉부외과 의사들의 현주소다. 동남아 등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누가 한국에…

레드와인 속 성분, 우울증 치료제로 가능성(연구)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화합물인 레스베라트롤이 우울증과 불안장애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이 실험쥐에게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코스테론을 과다 투입했을 때 쥐들은 불안과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비행기 탑승 시 질환별로 주의해야 할 건강 팁 6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휴가철,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사고도 잦아진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환경 변화와 건강상 문제 등이 응급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주요 항공사 통계에 의하면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폐질환이 비행기 긴급 착륙의 주요 원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비행기 탑승객 요청에 의해 이륙 전 하기(下機)한 사례의 55%는…

눈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4

중년이 되면 신체는 변화를 크게 겪는다. 갱년기 증상을 비롯해 성인병, 암 등 크고 작은 질병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이 가운데 간과하기 쉬운 병이 눈 질환이다. 눈이 자주 침침해도 “나이가 들었으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눈병은 자칫하면 시력을 잃고,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삶의 질을…

여름철 피부 관리, “이렇게 하면 안돼요”

햇볕에 타고, 벌레에 물리고, 긁다 보면 껍질이 벗겨진다. 여름은 추울 때보다 피부에 문제가 훨씬 더 많이 생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피부에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잘못된 여름철 피부 관리법과 대책을 알아본다. 1.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 피부암재단은 비흑색종 피부암의…

날 흐려도 말은 밝고 맑아야

우산 챙겨서 나가야겠다.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 낮부터 밤까지 곳곳 소나기 내린다. 경기, 충청지방의 서해안과 강원도 동해안은 아침 한 때 비.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4~31도로 후텁지근하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공기는 맑지만, 구름과 비 사이로 자외선 강하게 내리쬔다. 피부는 우산 또는 양산으로 보호해야겠지만 눈은 아무래도…

자외선 강한데 선글라스 안 쓰면?

구름 많고 무덥지만 곳곳에서 빗방울 떨어져 대지 식힌다. 아침 최저 17~20도로 선선하지만, 낮에는 22~33도로 올라간다. 공기는 맑다. 자외선은 ‘나쁨.’ 한동안 자외선이 ‘나쁨’과 ‘아주 나쁨’을 오르내렸지만, 거리에선 선글라스 쓰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 선글라스는 패션용품일 수도 있지만, 필수 건강용품이다. 자외선은 백내장,…

눈병 없이 시야가 좁아졌다면? 뇌하수체 종양 탓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보통 눈병을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뇌 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김태기 교수팀에 따르면 뇌 질환이 시야를 좁힐 수 있다. 뇌하수체 종양이 커지면서 시신경교차 부위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국제학술지 '안과학(International Ophthalmology)'에 게재된 이번…

안경 불편해하는 아이, 자는 동안 '근시' 교정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근시 발생 비율이 늘고 있다. 근시를 교정하려면 일반적으로 안경을 착용하는데, 자는 동안 끼는 렌즈도 고려해볼 수 있다. 국내 소아 근시 유병률은 60~8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근시로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저학년은 15만 6132명에 이른다. 근시는 가까운 곳은 잘 보이나 먼…

성진실 연세대 교수, 세계 권위 BFA 여성 첫 수상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BFA(Blue Faery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FA는 고교 때 간암으로 숨진 아드리엔느 윌슨을 기리기 위해 가족의 기탁금으로 설립돼 간암 연구, 교육, 홍보를 진행하는  '블루 페어리(Blue Faery)'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 매년 간암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동우 “내 버킷리스는 눈 뜨는 것”…실명 이르는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이란?

개그맨 이동우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절친한 동료인 이동우의 마지막 라디오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이동우는 여느날과 같이 방송을 시작했다. 매끄럽게 방송을 이어가던 이동우는 방송을…

피부에 선크림 바르듯...눈도 자외선 차단해야

자외선이 강한 계절에는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하듯 눈도 보호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은 눈 손상을 일으킨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B와 UV-A가 있는데, UV-B는 각막에서 모두 흡수되지만 UV-A는 각막과 수정체에서 일부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망막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흰자위 까매지는 괴사성 병변, 귀 연골막으로 치료

눈 수술을 받은 후 눈의 흰자(공막) 일부가 까맣게 변하는 괴사성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드문 현상이지만 이 같은 '괴사성 공막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있다. 류마티스 질환이 동반됐을 때 특히 수술 후 공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수술 없이 자가면역질환의 합병증으로 괴사성 공막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경증일 땐 기증 안구 이식이나 양막…

뱃속 염증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연구)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불안과 우울 장애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내용(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불안과 우울 장애 위험: 국가 인구기반 연구)을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염증성 장…

WHO, 번아웃 질병 아냐…직장 증후군 4가지

세계보건기구(WHO)가 ‘번아웃(burnout) 증후군’을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기술했지만 의학적 질병으로는 분류하지 않았다. WHO는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11)을 27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WHO는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건강 상태에 영향을…

독서와 낮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10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비약적으로 늘었으나, 고통스럽게 오래 사는 건 복이 아니라 저주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건강한 장수 비결 10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1. 나를 알자 나이 들고도 건강하게 지내려면 우선 스스로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비타민…

베체트병 형제의 가슴 아픈 선택...조기 치료 중요

희귀질환인 '베체트병'을 앓고 있던 형제가 자살을 시도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극복 가능한 병이라는 사실을 환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베체트병 환자인 형제가 병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형은 목숨을 잃었고 동생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50~70 연령대별 부모 건강,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가정의 달인 5월, 잠시 잊고 있던 부모님의 건강이 신경 쓰인다. 평소 무심했더라도, 1년에 한 번 관심을 갖고 점검하면 비교적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니 이 시기를 그냥 지나치지 말자. 부모의 연령대별로 특히 관심을 더 둬야 할 질환들이 있다. ◆ 50대는 '눈' 건강= 노화가 시작되면 눈 건강에 이상이 감지되기 시작한다. 특히 요즘은 전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