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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조절하고 지방 축적 막아

"저렴할 때 먹자" 반값 된 킹크랩,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고급 식재료로 통하던 킹크랩의 가격이 급락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며 재고가 쌓였고, 해당 킹크랩 물량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몰렸기 때문이다. 24일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수산시장의 러시아 자연산 A급 특대 레드 킹크랩(살수율 80% 이상·3㎏…

간헐적 단식, 식전에 물 마시기, 그릇 바꾸기, 푹 잘 자기 등이 도움

어려운 살 빼기, 식욕 줄이고 포만감 늘리려면

눈에 띄게 불어난 살, 자꾸만 올라가는 체중계 숫자. 살을 빼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필요한 것은 운동 그리고 식단 관리다. 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맛있는 음식들, 밀려오는 식욕을 참기는 쉽지 않다. 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은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뿐 아니라 뇌가 조금이라도 더 식욕을 억제하고…

수면 부족 남성의 58%가 발기부전

"잠 못 자면 잘 안 선다"...男발기부전 이런 이유가 있었네

국내 발기장애 환자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900명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에 시행한 설문지를 분석한 연구 결과, 45%가 발기부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34%, 30대 40.5%, 40대 47.5%, 50 대 63%, 60대 74%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했다.…

119 신고하고 대기할 때 할 수 있는 응급대처법

산낙지 먹다 80대 사망...노인 질식 '이렇게' 대처해야

80대 노인이 산낙지를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38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주택에서 '산낙지를 먹던 중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산낙지가 목에 걸린 A씨(82)는 이미 심정지…

내년 초 미국 FDA 비강독감백신의 자가 투여 허용 결정

코에 '칙'…독감 백신, 셀프 투여하는 시대 올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 플루미스트(FluMist)를 집에서 자가투여하는 것을 허용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제조사인 아스타라제네카 발표와 미국 담당 책임자 인터뷰를 토대로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루미스트는 FDA 승인을 받고 2003년부터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시판되는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이다.…

달걀도?...냉동실에 얼려도 되는 뜻밖의 식품들

냉장고는 아무리 대용량을 사도 항상 비좁다. 남은 음식을 계속 냉장실에 넣다 보면, 어느 순간 가득 차서 더 이상 쟁여 놓을 수가 없어진다. 더 오래 놔두면 상할 것 같은 음식은 냉동실에 넣게 되는데, 그럼 냉동실에 얼려도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의외로 얼리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식재료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얼려서 사용해도 되는 뜻밖의…

치료 예후 좋아 물리치료만으로 90% 완쾌 가능

한쪽으로만 '갸우뚱' 우리 아기...알고보니 '사경증'?

# 100일을 조금 넘긴 아들을 키우는 30대 부부는 아기가 자꾸 왼쪽으로 목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목을 바로 해놔도 좀 있으면 옆으로 기울어지고 이내 울음을 터트리며 불편해했다. 아직 목을 잘 가누지 못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곧 무릎에 앉힌 아기가 왼쪽으로만 기우는 것을 확인했다. 병원을 찾은 부부는 아기가 '사경'이라는 진단을…

점액 줄이고, 기도 넓혀 기침 누그러뜨려

‘콜록콜록’ 거리면 다들 싫어해...기침 다스리는 자연 요법

기침은 기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갑자기 숨소리를 터트려 내는 것이다. 감기는 물론 코로나19의 증상 가운데 하나여서 기침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얼굴을 찡그리며 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침을 완화하거나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기나 코로나19에 걸린 게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기침을 누그러뜨리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세계 성인 14%, 청소년 12%가 이들 초가공식품에 일종의 ‘중독성’ 보여

"마약처럼 중독성"...감자칩, 계속 손 가는 이유 있었네

감자칩, 아이스크림도 마약처럼 일종의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버지니아공대 공동 연구팀은 세계 36개국의 연구 논문 281건을 분석한 결과 성인의 약 14%와 청소년의 약 12%가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 초가공식품에 '중독'된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독 징후는 ‘예일 식품중독 척도(Yale…

발작 2회 이상 반복되면 뇌전증 의심...조기 치료 시 완치 가능

'멍 때림' 잦은 우리 아이...알고보니 '발작' 증세?

종종 가만히 멍을 자주 때리는 아이를 보고 집중력이 부족해 그런 것이라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런 습관들이 '소발작(결신 발작)' 때문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발작이 생긴 아이는 갑자기 불러도 반응이 없고 멍한 모습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때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이 10초 정도 짧은 시간…

바퀴 작고 무게중심 높아...교차로·횡단보도서 차량 피해사고도 빈번

"죽음의 킥보드? 사망자 계속 늘어"...유독 잘 고꾸라지는 이유는?

대중교통을 타려니 가깝고 걸어가려니 멀고..., 애매한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청소년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동킥보드. 하지만 넘어지면 머리와 얼굴 근처가 다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내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전동킥보드가 일찍…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중국서 공포감 증폭

태국 공주 '의식 불명' 감염병, 한국선 이미 2015년 유행?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돼 외국산 치료제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또 일각에서는 사재기 현상도 일어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지난해 12월 태국 왕실 장녀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44)도 감염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질 만큼 심각한 증세를 일으키는 병으로 알려졌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전…

건강에 좋은 음식도 적당히 먹는 게 중요

"건강에 좋은데"...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되는 식품들

건강에 좋은 습관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식습관이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지나치지 않게 적당한 양을 먹는 게 중요하다. 특정 음식을 너무 자주,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는 좋지만, 과하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는 음식과 그 이유를 미국 건강정보 매체…

5시간미만 수면 취하는 사람, 우울증 발생 확률 2.5배 높아

우울증 때문에 잠 못 잔다고?...“오히려 수면 부족이 우울증 유발”

우울증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잠을 적게 자는 것이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놓고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다. 이와 관련해 매일 밤 지속적으로 5시간미만으로 잠을 자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60대인 7146명의 유전자와 건강…

모래 파리로 인한 '피부 리슈만편모충증’, 미국 남부에서 토착화

모기처럼 사람 무는 '모래 파리' 감염 피부병, 미국 풍토병 됐다

미국에 없던 전염병이 미국 남부 지역의 풍토병이 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22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 회의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 보도한 내용이다. 문제의 질병은 모기처럼 사람을 물고 피를 빠는 모래파리(sand…

백종원도 했다는 CPR, 무조건 해도 되는 걸까?

골목식당 등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얼마 전 한 식당에서 심폐소생술(CPR)로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소식에 많은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백 대표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했을 때 배운 CPR 기술을 제때, 제대로 활용해 꺼질뻔 했던 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생명을 구하는 일은 백 대표처럼 유명하고 장교 출신인 사람만…

투쟁모드 돌입 신경계 달래기...찬물에 얼음, ASMR, 콧노래 등도 도움

갑자기 화가 난다...팔다리를 마구 흔들어요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때, 아이가 자꾸만 말대꾸하고 소리를 지를 때, 내 마음을 알아줘야 할 배우자가 상처를 줄 때, 우리는 참을 수 없는 감정이 저 밑에서 솟구치는 걸 느낀다. 하지만 그 감정 그대로 행동하고 살 수는 없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산책을 하고 명상을 하는 등 일상 스트레스 관리법이 아니라 신경계가 투쟁-도피…

자꾸 지치고 기운이 없다면 생활습관 문제...설탕, 카페인 줄이고 운동해야

아픈 것도 아닌데 지친다? '아메리카노' 대신 '물'

몸이 아픈 것도 아니고, 특별히 피곤할 일도 없는데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잠도 푹 잔 것 같은 데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도대체 왜 이렇게 자꾸 이렇게 기운이 빠지는 걸까? 건강에 아무 문제도 없다면 평소 생활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

특히 자기 전 섭취는 피하는 게 좋아

"코골이 심하면 꼭 보세요"...드르렁 더 심하게 하는 음식들

귀청 떨어질 듯한 배우자의 코골이 소리는 밤잠을 설치게 한다. 본인도 짜증이 나지만, 당사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코골이 자체는 병이 아니지만, 심한 경우 자는 동안 기도가 막히며 숨이 자주 멈추는 수면무호흡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심장병, 2형당뇨병 등 여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은 보통 체중 감량이나 금연, 절주와…

산모 음식 섭취 영향 클 수도

'대장암 발병률 높여 VS 입원율 낮춰'...모유 수유 해, 말아?

최근 모유 수유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엇갈린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연구는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 증가 추세로 모유 수유 사이 연관성을 지적한 반면, 한 국내 연구진은 어린이의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간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이 건강 모두에 도움되는 '무해백익'한 것으로 여겨왔다. 과연 산모는 어떤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