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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젖병으로 먹으면 언제나 빌 때까지 먹고 먹여

젖병으로 우유먹은 아기, 식욕 통제 안된다

생후 첫 6개월 동안 젖병으로 우유를 먹은 아기는 모유를 직접 먹은 아기보다 나중에 식욕을 억제 하지 못하고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욕에 대한 자기 통제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루오웨이 리 박사팀은 1,250명의 어린 아기들을 대상으로 처음 6개월 동안 젖병으로 우유를 먹었는지, 엄마가 직접…

남성 20% 정자수 부족...생식 불능자 계속 늘어

남자 정자수 격감...인류는 멸종하는 종(種)일까?

현대의 젊은 남성 5명 중 1명은 정자 수가 아기를 갖기에 부족하고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이대로 가면 세대가 진행될수록 인류는 멸종패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니엘스 스카케벡 교수는 18~25세 젊은 남성의 5분의 1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기를 갖기에는 정자 수가 부족하며 이는 지구온난화처럼 아주…

선악 구별능력은 선천적일 가능성 높아

생후 6개월이면 좋은 편, 나쁜 편 가린다

생후 6개월만 돼도 아이는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을 제대로 인식하는 등 선과 악을 구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폴 블룸 교수는 생후 6~12개월 아기들에게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여주고 선한 캐릭터와 악한 캐리터에 대한 아기들의 반응을 관찰했다. 먼저 만화에서 언덕을 오르는 빨간 공을 노란 네모는…

남성우선 국가 대부분 저출산 아이러니

여성은 당당하게, 남성은 센스있게...피임하라

변변한 남친도 없는 기자가 피임을 주제로 한 칼럼을 쓰기 위해 모니터를 여니 글이 잘 써지지 않을 것 같은 직감이 든다. 아니나다를까 점심 때까지는 출고하겠다는 데스크와의 약속을 어기고 오후 3시를 넘기고 있다. 그러나, 오늘은 꼭 써야 하겠다. 둘이 좋아 사랑을 나누면서도 왜 피임은 여성이 챙겨야한다는 몰상식이 아직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지 좀…

성숙 성장 경험 학습 상호작용

아기 때 수영시키면 균형감각에 도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유아에게 수영을 가르치면 균형감각과 사물을 꼭 쥐는 힘이 또래보다 더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헤르문드 지그문손 교수팀은 38명의 생후 2~3개월 된 유아를 두 그룹으로 나눠 수영과 감각발달의 상관관계를 관찰했다. 한 쪽 아기들은 일주일에 2시간씩 수영을 배우게 하고 다른 쪽 아기들은 수영을…

당연한 성장과정…도덕심 형성되면 없어져

아이의 ‘상상친구’ 병이 아니랍니다

다섯살 된 영훈(가명)이는 최근 품에 무언가를 소중하게 안고 다니는 것 같은 행동을 한다. “영훈아, 왜 그래?” 엄마가 물었다. “내 친구 고양이야. 귀엽지?” 영훈이는 상상속의 고양이 친구를 안고 다니는 제스처를 하며 엄마에게 소개까지 했다. 어느 날 택시를 타게 된 영훈이는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했다. 당황한 엄마는 왜…

스트레스 호르몬이 악영향 끼쳐

“울다 잠들겠지”… 아기 내버려두면 뇌에 문제

우는 아기를 달래는 일은 진땀 빼는 일이다. 어떤 아기는 그냥 내버려두면 지쳐서 잠이 든다. 그렇다면 아기가 울 때 울다 잠이 들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을까? 우는 아기를 그냥 내버려두면 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성장하면서 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육아 전문가 페넬로페 리치 박사는 잠을 잘못자서 병원에 온 6살배기…

미국 연구, 5~9kg 증가하는 것이 가장 안전

임신 체중 확 찌거나 줄거나 조산 등 위험

비만상태인 여성이 임신했을 때에는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확 줄거나 어느 쪽이든 태아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여성은 임신중 5~9kg 가량 살이 찌는 것이 조산 등의 위험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의 리사 보드나 박사팀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와 공동으로 5,500명의 비만…

봄철 임신부 가리거나 챙겨야 할 생활습관

새 생명을 보호하는 임신부, 가릴 것도 많다

임신부는 아프지 말아야 한다. 먹는 것도 가려야 한다. 급히 먹다가 체해서도 안된다.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라도 걸리면 진통제 한 알도 함부로 먹지 않게 된다. 걱정부터 앞서기 때문이다. 혹시 아기에게 해가 되지나 않을까. 이 사소한 행동 때문에 아기가 이상해지지나 않을까. 이래저래 걱정이 는다. 그러나 이런 과민적 생각도 옳지 않다. 가릴…

복지부-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 오픈

임신 모르고 약 먹었을 때, 상담할 길 생겼다

“이미 임신인 줄 모르고 임신 5주경까지 피임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2주 후 소화가 안되고 속이 안 좋아 내과에서 수면내시경을 했습니다. 아기가 건강하다면 낳고 싶습니다” 32세의 한 여성이 임신 초기 멋모르고 약물을 먹은 뒤 태아가 걱정돼 인터넷에 남긴 내용이다. 임신 중에는 혹시라도 태아에게 영향이 있을까봐 아파도 약을 먹기가 고민된다.…

특정 산, 암세포 죽이는 효과 있어

모성은 암세포도 녹이는가...모유에 암치료 비밀

모유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모유수유를 하면 산모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모유 속에 있는 특정 산이 무려 40가지 암세포를 죽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스웨덴대학교 화학과 로저 카리손 교수는 고든버그대 루드대와 공동으로 모유 속에 있는 햄릿 알파 락트알부민이라는 물질로 방광염 환자의 암세포를 소변으로…

배냇 아기 때 공기오염도가 아이큐에 영향

현대판 맹자어머니 세 번이나 이사한 까닭?

고귀한 생명을 출산할 내일의 어머니라면 공기 맑은 곳을 찾아가며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 늘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오염된 공기를 마신 아이는 5살 이전 아이큐가 낮게 고착되는 등 인지능력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 어린이 환경건강센터 프리데리카 페레라 교수팀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엄마로부터 태어난…

생식능력, 태중에 결정되고 생후 일주일 중요

임신 중 흡연, 장래 아들 생식능력에 치명적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아이가 자라서 2세를 생산할 생식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망쳐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리처드 샤프 박사팀은 남성의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기존 논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담배를 피우거나 살충제 및 대기 오염에 노출되면 정자를 성숙시키는 서톨리 세포가 감소되는…

英 연구, “조산아 출산가능성 3배”주장

종합비타민제, 출산 다가오면 그만 먹나?

출산이 멀지 않았을 때 종합비타민제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됐다. 영국 리즈대학 나이젤 심슨 박사팀은 2003~2006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1,300명을 대상으로 임신 29주차 이후 후기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었는지를 묻고 조산아, 저체중아 등 미숙아 출산 가능성과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업체대상 맞춤컨설팅… 2014년 9종 생산 목표

식약청 ‘토종백신’ 개발 위한 고속도로 놓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필수예방백신 11종 중 국내 자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을 2014년까지 9종으로 늘리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필수예방백신 중 국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출혈열 등 6종. BCG DTaP 폴리오 MMR 등 영유아에게 필수적인 일부 백신은…

어린이 긁지 않기-청소년 성인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코르티솔이 아기 두뇌활동 촉진

임신부 적당한 스트레스 태아엔 ‘약’

임신 중에 스트레스는 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스트레스는 태아의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자넷 디피에트로 박사팀은 112명의 건강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직전 3개월 동안 스트레스 지수와 태아의 움직임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또한 아기가 태어난 지 2주 후의 모습도 관찰했다.   그…

잠 잘 자기도 조기교육 필요

아이 흔들어 재우는 습관 들이지 말라

생후 6개월인 아기. 계속 흔들어주자 마침내 엄마 품에 안겨서 천사처럼 잔다. 이제 깊은 잠이 들었겠거니 엄마는 아기를 조심스럽게 눕힌다. 아뿔싸. “으앙” 잠이 든 것 같아서 눕히려 하면 아기는 금세 알아차리고  엄마 품을 다시 찾아 흔들어주기를 바라며 울어 댄다. 이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고 한다. 수면 안대를 착용해야 잠이 오는…

개에게 천식 유발 원인물질 더 많아

천식 아이, 개와 고양이 누구와 놀아야 하나?

강아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 아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천식유발 원인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크리스 칼슨 박사팀은 가족 가운데 폐질환 습진 건초열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어서 천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 380명을…

초기 3개월은 절대 금주해야

임신 중 술 먹지 마세요, 아기 간질 위험!

임신 중인 여성이 술을 먹으면 이후 태어날 아기가 간질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학교 연구진은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ASD)를 앓은 2세에서 49세 사이의 425명을 조사했다. 정상인들은 1% 미만이 간질 증세를 보이지만 FASD를 앓은 사람의 6%는 간질 증세를 나타냈다. 12%는 적어도 한 번 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