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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음경거세 vs. 물리적 거세 vs. 화학적 거세

성범죄자 거세와 환관의 거세는 뭐가 다른가?

‘쌍화점’ 홍림의 ‘음경거세’ "거세하라. 뭣들 하느냐 저놈의 뿌리를 뽑아버려라"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 왕(주진모)은 그의 호위무사이자 정인인 '홍림'(조인성)의 거세를 명령한다. 왕은 홍림과 왕후와의 사랑을 알고는 질투심에 불탄다.   홍림의 거세는 최근 김길태 강호순 유영철 등 희대의 성범죄자들 때문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발화된 물리적,…

남자는 1~2잔, 여자는 1잔 넘으면 안 돼

하루 한 두잔 마시는 술 심장에 이롭다

남자는 하루 1~2잔, 여자는 1잔의 술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스 무카말 교수는 음주와 심장병 질환과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87~2000년 사이에 20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건강인터뷰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예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이 하루에…

쉰 고개 이상, 극심한 외로움에 최대 14.4 증가

외로움도 음주흡연처럼 혈압 올리는 주요인

쉰살을 넘긴 연령대에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낀다면 앞으로 고혈압으로 고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루이스 호클리 박사팀은 50~68세 남녀 229명을 대상으로 “나는 평소 주위에 항상 사람들과 어울리는가” “언제든지 내 동료를 찾을 수 있는가” 등 외로움의 정도를 재는 질문에 답하도록 하고 이후 5년간 외로움의 정도와…

식약청, 허가사항 변경-안전성 서한 배포

“시부트라민 비만치료제 1년 넘게 써선 안돼”

앞으로 한국 애보트의 ‘리덕틸’ 등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비만치료제를 투약기간 기준 1년 넘게 사용해서는 안 되며, 65세 이상 및 16세 미만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자로 시부트라민 제제 38개사 56개 품목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전반을 개정하고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부트라민 제제의…

당뇨환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저하제 큰 효과없어

당뇨병에 혈압약 먹어봐야 심장병 못 막는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3분의 2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높다. 이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혈압약, 혈당약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약들이 심장병 위험을 줄이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당뇨 환자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보통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 미…

혈압 높고 동맥 경직 심장병 위험 높아

마라토너의 심장,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승점을 통과하는 마라토너들의 심장은 과연 건강할까?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은 오히려 혈관이 경직되고 혈압이 높으며 심장병 발병위험이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메디컬스쿨 데스피나 카르다라 박사팀은 격렬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라톤을 하는 건장한 남성…

미국발 경제위기 당시 심장마비 발병률 분석

“주식시장 요동칠때 심장병 정말 많더라”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경제위기에는 심장병 발병이 늘어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교 의대 모나 피우젯 박사팀은 듀크대병원의 심혈관질환 통계자료를 참고, 미국발 경제위기로 주식시장 기복이 심했던 2008년 1월~2009년 7월 급성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겪을 수도

담배 끊고서 늘어나는 몸무게 조심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살이 찌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1월호에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은 1995~2007년 2번 이상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흡연자 2,848명을 2년간 추적조사, 금연과…

당뇨치료제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

미-EU 제약전쟁에 한국 환자 불안?

영국의 다국적 제약기업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의 안전성이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관련 서한 배포로 다시금 도마 위에 올라 환자들의 불안감만 더욱 커지고 있다. 의사들은 “왜 안전하지 않은 약을 처방했느냐”는 환자의 이의제기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제약사는 왜…

서울성모병원, 뇌졸중 스텐트 시술 국내최초 시작

뇌혈관도 심장처럼 칼 안대고 수술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뇌혈관 전용 스텐트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사진)는 뇌혈관만을 위해 개발된 스텐트 ‘윙스팬(Wingspan)’을 이용해 뇌혈관 협착증인 69세 남성 환자를 치료했다. 뇌혈관 협착증은 뇌 속에 퍼져 있는 모세혈관이 수축돼 뇌신경에 혈액공급이…

英 연구, 내출혈-위궤양 발병 위험 높인다

아스피린, 이번엔 해롭다는 연구결과?

아스피린을 매일 먹어도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내출혈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스피린의 효험과 부작용 논란이 엎치락뒤치락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주장이 추가돼 아스피린의 약효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에든버러대 제라드 폭스 교수팀은 아스피린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대 임도선교수 책, 심장병 이겨낸 사람들

“심장병, 생활습관만 바꿔도 이겨낸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주인을 위해 힘을 다한다. 나이 구분 없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마비되는 등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 중에 갑자기,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이 멎으면 사망할 수 있다. 심장전문의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장병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비밀문서에서… GSK “수용못해”

미 FDA, “당뇨약 아반디아 시장 퇴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비밀문서에서 영국계 다국적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의 부작용을 지적하면서 시장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FDA의 데이비드 그라함 박사 등이 정부 비밀문서를 통해 “모든 당뇨병 환자가…

무심코 운동하면 발병할 수 있어

협심증 환자, 추위 풀리는 3월에 가장 많다

날이 풀리면서 겨우내 운동이 부족했던 노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데 무심코 몸을 풀면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을 겪을 수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가원평이 2005~2009년 사이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3월에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 인원은 2009년…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 발병 격감

비타민D, 심혈관 병-당뇨위험 경감

중년 이상의 성인은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의 발병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대사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발병원인이 서로 겹쳐 통합관리가 필요한 질환들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이러한 심대사질환을 부르는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흡연 등이다. 영국…

英 연구, “바삭한 과자는 기분 밝게 해”

재난영화와 감자튀김은 찰떡궁합?

바삭한 감자튀김 한 접시는 참혹한 재난영화를 본 뒤 어두워진 기분을 금세 좋아지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스턴대 연구진은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1945년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생긴 참사가 생생하게 묘사된 5분짜리 비디오를 보여준 뒤  한 그룹은 잡지를 읽게 하고 다른 그룹은 감자튀김 한 접시를 먹도록 한 뒤 심리상태를 묻는…

올림픽-설연휴 겹쳐…과도한 흥분 조심

새벽 쇼트트랙 시청? “고혈압 환자는 주의”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2010 동계올림픽. 13~15일 연휴에는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들이 밀집해 있다. 일가친척들과 모여 앉아 신나게 응원할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도 있지만 노년층,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응원시 과도한 흥분으로…

고혈압-고콜레스테롤 등 위험요인 많아

편두통 있으면 심장부터 챙겨라

편두통을 겪는 사람이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건강한 사람보다 두 배는 크기 때문에 예방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 연구진은 편두통 환자 6102명과 편두통이 없는 사람 5243명을 대상으로 편두통 증상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수치 등이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편두통 환자는 보통 사람보다…

설탕적어 비만 영향 덜해…심장병 예방효과

다크 초콜릿으로 ‘사랑고백’ 해요

14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기도 하지만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설날 고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미리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는 남녀가 많다. 초콜릿은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할 때 잘 어울리는 선물. 그러나 당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과식하게 되면 평소 혈당이 높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좋지…

큰 경기 있으면 어느 곳이나 심장마비 급증

스포츠 경기, 지나친 흥분 치명적

동계올림픽이 나흘 후 개막되고 6월에는 남아공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 팬들은 고대하고 있지만 지나친 흥분은 금물.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심장 발작을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의 1980년과 1984년 슈퍼볼 빅경기 이후  심장마비 발생률을 조사했더니 응원 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