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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췌장성 당뇨 생겼다면, 협심증-심근경색 주의해야

잘라낸다고 '끝' 아냐...췌장암 수술 후 조심해야 할 질환?

췌장암으로 췌장절제술을 받은 환자라면, 당뇨뿐 아니라 심장건강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췌장을 절제한 췌장암 환자에게 발병할 수 있는 '췌장성 당뇨병'(3c형)이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병률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유대광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팀의 연구…

연구진 "동물 판막 사용 줄어 환경에도 좋은 영향 줄 것"

'이 곤충'으로 만든 심장판막...기존보다 10배 튼튼해

국내 연구진이 누에 단백질을 이용해 기존보다 내구성을 10배 이상 높인 인공 심장판막을 제작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정세용 교수 연구팀은 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천연 단백질 '실크 피브로인'을 심장판막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 판막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사용하는 인공 판막은, 금속으로 만든 기계 판막과…

생쥐·원숭이 동물실험서…LDL콜레스테롤 낮추는 백신 개발 성공 “임상시험 거쳐야”

나쁜 콜레스테롤, 백신주사로 막는다?...개발 성공

주사를 맞으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멕시코대(UNM) 의대 연구팀은 생쥐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지난 10년 동안 연구한 끝에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백신이 혈관을 막는 위험한…

건강한 아침식사 되려면, 건강한 속재료 골라야...통곡물 빵, 살코기, 채소 가득

샌드위치도 건강한 아침식...이렇게 만들어 보자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왕이면 간단하면서도 영양소는 풍부한, 건강한 아침식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아침 식사로 선택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샌드위치다. 하지만 샌드위치가 과연 건강한 아침 식사라고 할 수 있을까? 언듯 생각하면 건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샌드위치 종류가 워낙 다양한 데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고, 잠 잘 자야 면역력 강화

독감 환자 급증...이럴 때 좋은 면역력 증강 식품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는 61.3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야생에선 30~40년 사는 수컷 고릴라 60세까지 살게 돼

"동물원에서 장수하네"...고릴라 수명 20년 늘어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뿐 아니라 동물원의 유인원도 수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쉰 한 살이 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수컷 고릴라 윈스턴의 사례를 토대로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지난주 보도한 내용이다. 수컷 고릴라는 열 네 살 무렵부터 등에 회백색 털이 나기 시작해 나이가 많아질수록 뚜렷해진다. 이렇게 나이 많아 무리의 우두머리가 된 수컷…

자주 서 있기라도 해야 현상 유지...칼로리 소모, 당뇨병 및 암 등 위험 낮춰

"서있기만 해도 칼로리 빠져"...앉는 것보다 훨씬 낫다

바쁜 일상, 꾸준히 운동을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과 의지,  몸무게가 빠지거나 건강이 좋아지지는 않더라도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서있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더 많이 서 있기 위한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있어도 칼로리 소모,…

겨울 수면시간, 주말 평균 6.5분 증가…“사람에게 더 많은 겨울잠 필요하다는 근거는 없어”

사람도 곰처럼…얕은 ‘겨울잠’ 더 자야 하나?

겨울철이 되면 동면을 취하는 동물이 있다. 체온이 변치 않는 정온 동물로는 다람쥐·박쥐·곰이,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로는 개구리·두꺼비가 겨울잠을 잔다. 하지만 동면에 깊이 빠지는 변온 동물과 겨울잠을 잠깐 자는 정온 동물의 수면 상태는 같지 않다. 곰이 잠깐 자는 겨울잠은 ‘얕은 잠’이다. 19세기 이전 유럽에선 일종의 겨울잠 문화가 있었다.…

아침식사 잘 챙기고, 틈틈이 운동하고, 새로운 것 배우고…

돈보다 건강이 최고...2024년 좀 더 챙겨야할 사소한 건강습관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인생에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격언이다. 이처럼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MD)’가 소개한 건강한 사람들의 습관을 정리했다. 식단 관리 좀 더 철저히=식사를…

영국 여성 22주만에 진통으로 0.5kg 아들 낳아...곧 죽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기적처럼 살아

"체중 500g의 아기"...30번 죽을 뻔하다 '크리스마스 기적' 된 사연은

어른 손바닥보다 작고 초콜릿 한 상자보다 가벼운 500g의 아기가 기적처럼 살아난 사연이 전해졌다. 아기가 꿋꿋이 숨을 견디는 동안 엄마는 30번의 이별을 고해야만 했다. 30번 이상 곧 아기가 죽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영국 고덜밍에 사는 리안나 크롭시(25세)은 22주 만에 진통을 시작해 병원에 급히 이송되었을 때, 의사들은 최악의 상황을…

하루에 3~4시간 가벼운 신체 활동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야

"애들아 일어나!" 어릴 때 오래 앉아있다간...커서 '이병' 위험 높아

집에서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동영상만 보거나 게임만 하는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는 성인에만 해당되는 용어가 아니다.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는 노년기에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WP "콩 충분히 먹기, 식사는 채소부터, 저녁식사 적게 먹기, 미생물에 영양 공급..."

"다이어트 따로 안해도 돼"...살빼는 건강식 '이렇게' 먹어라

짧은 시간에 건강을 향상시킬 수는 없다. 식단을 확 바꿔도 단기간에 큰 변화를 보기는 어렵다. 먹는 음식과 방법을 바꿔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을 줄이고, 기대수명을 늘리고, 장내 미생물에 영양을 공급하고, 전반적인 웰빙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다이어트하지 않고 건강하게 먹는 법 7가지’를…

낮에 햇빛 노출 많으면 우울증 위험 20% 줄어

밝은 곳에 있어야 우울증 안 온다? "밤에는 반대"

현대의 물질문명은 인간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뒤집어 놓았다. 인간의 뇌는 낮에는 밝은 빛이 있을 때 가장 잘 작동하고, 밤에는 빛이 거의 없을 때 가장 잘 작동하도록 진화했다. 하지만 밤을 환하게 밝히는 밝은 조명은 이러한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 호주 모나쉬 심리과학대의 션 케인 교수는 “오늘날 인간은 자연적인 명암 주기에 비해 낮에는 너무 어둡고…

손 잘 씻고 홍삼 등 면역력에 좋은 식품 섭취 도움

독감에 폐렴까지 기승…겨울철 면역력 어떻게 지킬까?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0월 4주차 126명에서 11월 4주차 270명으로 한 달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게다가 독감, 감기, 코로나19까지 동시 유행하면서 면역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30세 당뇨전증 29%, 40세엔 45.5%

소아암 아이 다 나았어도…성인돼서 '이 병' 조심해야

소아암 생존자가 성인 됐을 때 당뇨병 전증(당뇨전증)에 걸릴 위험이 암 병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두 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종양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강직인간증후군, 희귀 질환으로 주로 30-50대 여성 환자...원인과 치료법 불명확해

"뼈가 갈기갈기 뜯겨”…주 4회 온몸 굳는 고통, 30대女 사연은?

미국의 30대 여성이 '강직인간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세계적 팝스타 셀린 디온이 겪고 있는 질환과 같다. 20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제니퍼 트루히요(39)는 2015년 등에 경련이 발생한 뒤로 지속적인 통증을 겪다가 2020년 강직인간증후군으로…

“나이 들면 소화기관 기능 뚝 떨어지고…부작용, 약물반응 문제”

“근육통 약 먹고 어지러워 '꽈당'?”…‘부작용' 약물10

나이든 사람은 약 때문에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진통제, 수면제 등 각종 약을 먹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이상한 약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젊었을 때처럼 약물을 빨리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예컨대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근육이완제는 겨울철 빙판길에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화학요법 치료 6번...6개의 줄이 선명히 나타나

"손톱에 6개씩 하얀 줄이"...신기한 현상, 암환자에 무슨 일?

한 남성의 손톱에 하얀 줄이 줄줄이 선명하게 생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어떤 이유일까.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절반 정도 진행했을 무렵 손톱에 가로로 줄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각 손톱에 생긴 6개의 선명한 선은 그가 받은 6번의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