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에는 몸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몸에 좋은 것을 고밀도 지단백질(HDL)이라고
하며, 몸에 나쁜 것을 저밀도 지단백질(LDL)이라고 부른다.
LDL은 관상동맥질환과 심장발작의 위험을 높이는 반면, HDL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되도록 함으로써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LDL을 낮추는 약은 있지만 HDL을…
1시간 동안 크게 웃으면 헬스클럽에서 30분 동안 무게들기 운동을 하는 것만큼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코미디언으로도 활동하는 헬렌 필처 박사는 1시간 동안 웃을 때
소모되는 열량을 계산해, 하루 1시간씩만 크게 웃으면 1년이면 5kg을 뺄 수 있다고,
즉 바지나 치마의 허리둘레를 한 사이즈 낮출 수 있다고…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심장 판막 수술법(CARVAR)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이 수술법과 관련된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공공기관의 정보 비공개 결정에 불복할 경우, 정보공개 청구자는 이의 신청,
행정 심판 청구, 행정 소송을…
강추위 때 문 밖으로 나서려면 모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마스크처럼 갖춰야
할 것도 많다. 이것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꼽으라면 무얼 골라야 할까. 건강
전문가들은 첫째 목도리, 두 번째 장갑을 꼽는다.
경희의료원 신경과 윤성상 교수는 “아주 추울 때 밖으로 나가면 ‘머리가 시리다’며
외부 공기에 노출된 머리를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하는…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코메디닷컴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출한
정정보도 요청이 ‘조정 불성립’으로 결정 났다.
송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새로운 심장 판막 수술법에 대해 코메디닷컴이 왜곡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지난 12월 24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 신청을 냈다.
언론중재위 제6 중재부는 지난 2일과 9일 두 차례 심리를…
심장, 뼈, 혈관을 만들 수 있는 줄기세포를 대량 만들어내는 방법이 쥐 실험에서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대학의 사라 랜킨 박사 팀은 쥐에 약물을 주입해 혈액 내 줄기세포
생산량을 100배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박사 팀은 쥐에게 혈관내피세포
성장촉진인자(VEGF)라는 단백질과 줄기세포 수를 늘리는 약물인…
심장을 열지 않고 판막을 교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법이 미국에서 개발됐다.
미국 뉴욕 장로교회 병원과 콜롬비아 대학교 크레이그 스미스 박사 팀은 심장
절개 수술을 하기 힘든 환자를 위해 심장을 열지 않고 혈관을 따라 관을 삽입해 심장에
도달한 뒤 심장판막을 바꾸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라고 이름 붙여진 이…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또 다른 효과가 발견됐다. 이번에는 고혈압
때문에 발생하는 심장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데이비드 카스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데나필 성분의 심장 보호 작용은 RGS2라는 단백질과 관련 있는 것으로…
우울한 음악을 ‘블루스’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파란색이 주는 효과는 우울함과는
아무 상관없고 오히려 남녀 모두에게 자신감을 주고, 특히 남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서섹스대학 던컨 스미스 박사 팀은 성인 1000여 명에게 여러 색과 빛을 보여주면서
피실험자들에게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파란색이…
새해가 되면 금연 결심을 많이 하지만, 그만큼 작심삼일도 많다. 금연 성공을
위해선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체력도 받쳐줘야 담배의 유혹을 성공적으로 뿌리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금연협의회 최진숙 사무총장은 “금연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관상동맥경화 등 심장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견돼,
앞으로 관련 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듀크대 의대 스바티 쉬아 박사와 엘리자베스 하우저 박사 팀은 젊어서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한 환자와 심근경색 환자가 있는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NPY 단백질 생산과 관련되는 6개의…
최근 영국에서 춤의 건강효과가 알려지면서 댄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방송
BBC, 일간지 인디펜던트 온라인판 등이 최근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 예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춤에 빠진 영국 사람은 83%가 늘어났다.
영국 고교 졸업자격시험에서 체육 선택 과목으로 춤을 선택하는 학생은 2001년 7003명에서
2005년 1만…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대동맥 판막 수술법(CARVAR)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학술지가 이 수술법의 부작용 사례를 밝힌
국내 연구진의 논문을 게재하기로 확정했다.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한성우 교수 팀이 작성한 논문 ‘대동맥 판막성형술(CARVAR)
이후 관상동맥 입구의 인위적 협착(Iatrogenic…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고혈압에 더 잘 걸린다는 사실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역학 및 예방의학과 옌-페이 크리스티 창 박사 팀은 현대
사회와 떨어져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미쉬 마을 사람 542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STK39(Serine threonine kinase 39)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이…
자신이 개발한 심장 수술법과 관련해 대한흉부외과학회로부터 “장기적 안전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수술법을 환자에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그동안 이 문제를 꾸준히 보도해온 코메디닷컴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29일 코메디닷컴에 전달된 언론 조정 신청서에서 송 교수는…
오바마가 한국 중년 남성들의 물렁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하와이 해변을 걷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복근)을 본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불룩한 아랫배를 내려다보며 “나는 도대체 뭐냐?”라는 탄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압구정동 리셋클리닉의 박용우 원장은 “100세
수명 시대에…
광우병 파동부터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까지. 2008년처럼 국민 건강에 대한 이슈가
많이 터져 나온 해도 드물 것이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건강 의료 분야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 설문결과는 수도권 대학병원의 교수들,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집계한 것이다. 코메디닷컴은 10대 뉴스…
“그러고 있어도 되겠냐”는 도발로 여성들을 ‘살의 공포’에 빠뜨려 돈을 버는
다이어트 산업에 ‘한방’을 먹이는 다이어트 책이 출판돼 특히 뉴요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 인터넷판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영양학자 에스더 블럼이 펴낸 책 ‘섹시함의 비밀: 충분히 즐기며 잘 사는 100가지…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미국에서 안면 전면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화제다.
지난 17일 미국 클리블랜드 병원 마리아 지미오나우 박사 팀은 호흡기 없이는 숨도
못 쉬던 여성 환자에게 뇌사자의 얼굴 조직을 이식해 얼굴의 80%를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의료진 8명이 22시간 동안 매달린 안면 전면 이식 수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