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무릎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김모씨(25)에겐 퇴행성관절염 진단이 내려졌다. 10년 전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크게 넘어져 오른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도 사라지고 일상생활도 가능해지자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유를 무시한 게 화근이 됐다. 김씨는 평소 관절이 흔들리고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자주…
수박, 파인애플 등 활용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물만 계속 마시기에는 그렇고 첨가제가 들어간 음료 중에는 칼로리가 높은 게 많다.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고 맛도 있으면서 체중조절에도 좋은 음료는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이 이런 음료 6가지를 소개했다.
◆향기를…
나쁜 지방 줄이고 섬유질 늘려야
콜레스테롤을 놓고 말들이 많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심장 동맥이나 말초 동맥, 목 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해야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질환이 없거나 걸리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까. 미국 시사 주간지…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등 풍부
들인 돈보다 영양상 더 많은 효과를 얻으려면 슈퍼푸드를 선택해야 한다. 이미 먹고 있는 바나나, 달걀, 브로콜리 등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질병과 싸우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피토케미컬이 가득한 음식은 어떨까? 이들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고 있다. 미국의 생활 잡지…
본인의 실제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외관상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은 실제 내부 장기도 더 늙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체 노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뉴질랜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장기, 면역시스템, 심장, 염색체 등을…
스트레스 해소 및 혈압도 낮춰
스트레스를 줄이는 명상요법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을 50%가까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하리시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59세이고 심장동맥이 좁은 남녀 20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명상요법을 하루에 2번 20분씩 하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식습관…
아사이베리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건강과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진 식품이다.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에서 ‘생명의 열매’로 불리며 약용으로 쓰이다가 2000년대 중반 미국에 도입됐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건 지난 2010년부터다.
아사이베리가 뒤늦게…
과거 행복했던 한 순간을 떠올려보자.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의 얼굴,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친구들의 목소리, 연인의 따뜻했던 손 등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인 자극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후각 역시 행복감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다만 사람들이 후각을 다른 감각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불포화지방, 섬유질 등 풍부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섬유질, 오메가-3 지방산 풍부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로 나뉜다.
이중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 1980-1990년대 유명 라디오 DJ였던 김광한씨가 심장마비로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그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운 여름에도 심장마비의 위험은 높아진다. 폭염이 심장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체온유지를…
혈류량 늘지 않아 심장 위험
같은 스트레스를 겪더라도 이로 인한 영향은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더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으면 심장 혈류가 증가하지만 여성들에게서는 그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혈류량이 늘어나지 않으면 심장 질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여성들이 감정적으로 낙담하거나 좌절감을…
여름 휴가를 앞두고 ‘마지막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변의 수영복 차림을 머릿속에 그리며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굶는 다이어트’는 그 고통과 몸에 끼치는 해로움에 비해 지방을 소모시키는 데는 비효율적이다.
인내심을 발휘해 굶어서…
단백질, 비타민B 등 영양소 풍부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말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먹는 것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말한다’라는 뜻이다. 이야말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절하는 데 있어서는 딱 들어맞는 말이다.
먹는 음식에 따라 평안한 상태가 되거나 아니면 안절부절 못하는 불유쾌한 상황이 될…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0)
여름철 걷기는 참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름철의 풍부한 일조량이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D 합성을 돕고 개방된 공간에서의 걷기는 실내생활자들의 가장 큰 문제인 체온조절시스템의 혼란으로 인한 냉방병을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더불어 여름철에 걷기를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값비싼 풀코스 고급 식당 음식과 햄버거 가운데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고급 식당 음식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선입견을 무너뜨리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안 루오펭 교수가 지난 2003년부터 8년간 미국 성인 1만809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고급 식당 음식이…
수분과 영양소 풍부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식품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각각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악수하는 힘 약해도
많은 연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진단검사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조기에 알리는 경고신호가 있다. 미국 온라인뉴스사이트 ‘뉴스맥스닷컴’이 이런 징후 3가지를 소개했다.
◆악수하는 힘이 약하다=캐나다…
혈압 관리부터 해야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