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터민, 삭센다 등에서 부작용 보고 건수 가장 많아
"정신 및 신경장애 가장 심각"…국내 비만약 부작용 1위는?
일명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식욕억제제 펜터민이 국내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비만약 중 부작용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된 1만3000건 이상의 사례를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
경희대 약대, 아주대 의대·약대 등 국내 연구팀은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소시스템에 보고된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