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심한 밤으로 운동 시간을 바꾸고 있다. 한강 둔치나
집 근처 공원에서는 취침 시간과 가까운 밤11시까지도 운동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식사 후 이뤄지는 저녁 운동은 건강상 많은 이점을 지닌다. 일단 자외선 노출이
적어 이로 인한 피부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여름철 더운 날씨에 땀을…
축구 부상의 유형이 남녀가 서로 다르며 이는 공을 찰 때 남녀의 자세와 근육의
움직임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정형외과 교수이자 여성 축구클럽의 주치의를 맡고 있는 로버트
브로피 교수는 여자 축구선수는 전방 십자인대(ACL)와 무릎-넓적다리 부상이 많고
남자 축구선수는 스포츠 탈장이 많은 점에 착안, 성별에 따라 부상…
스포츠카를 타면 평범한 자동차를 탈 때보다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더 남성적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컨커디어대의 가드 새드 교수팀은 남자 대학생 39명에게
스포츠카인 ‘포르쉐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2006년 형’과 가족형 세단인 ‘도요타
캄리 웨건 1990년 형’을 타게 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몬트리올 시내와 고속도로를…
부모가 팀 스포츠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아들이 스포츠 활동에 더 잘 참여하고
활동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와 듀크대학 연구 팀은 미국 휴스턴 지역 12개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433명과 학부모 681명을 조사한 결과 부모가 팀 스포츠를 좋아할수록
자녀들이 컴퓨터 게임이나 TV시청을 하는 시간이 짧았다고 밝혔다.…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주인공 지진희(조재희
역)의 캐릭터가 화제다. 드라마 속 지진희의 캐릭터를 요즘 생겨난 신조어 육식남과
초식남에 대입한다면 전형적인 초식남이다. “결혼을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마흔 살의 건축가 지진희는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는 연애보다는 취미생활에
관심이 더 많다.…
오렌지 주스의 치아 손상 정도가 시중에 팔리는 치아 미백제보다 훨씬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치과병원의 얀팡 렌 교수 팀은 보통 치아를 손상시킨다고 여겨지는
치아미백 제와 오렌지 주스의 치아 손상 정도를 실험으로 측정했다. 연구진은 치아미백제와
비슷한 환경인 농도 6%의 과산화수소수와 오렌지 주스에 치아 40개를…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운동 뒤에도 지방이 연소되고 이 때문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을
하는 동안엔 열량이 줄어들지만 운동 뒤에는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운동 뒤에 음식을 먹으면 살빼기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것.
미국 콜로라도대 에드워드 멜란슨 교수팀은…
몸 상태에 따라, 또 질환에 따라 각자 맞는 운동이 따로 있다. 혈압이 높다면
수영보다 걷기가 좋고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수영이 좋다. 달리기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지만 이미 골다공증이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잘 고르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지만
잘못 고르면 오히려 병을 얻거나 진행시킬 수 있는 게 운동이다. 각자에게 맞는 운동을
골라야…
비가 오면 대개 야외 활동을 접지만 비올 때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마라톤 관련 게시판에는 빗속에서 달리기를 즐긴 경험담이 올라오기도 하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 역시 비가 와도 산에 오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 오는 날
운동할 때는 맑은 날과는 달리 추가로 신경 써야 할 점이 적지 않다.
비 오는 날 야외 활동에서 가장…
【런던】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분만 중 금지해 왔던 음식물 섭취가 출산
결과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대학 킹즈컬리지 산부인과 앤드류 쉐넌(Andrew Shennan) 교수팀이 BMJ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분만시간, 분만보조(겸자 분만이나 흡인분만)의 적응, 제왕절개율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할 때 보통 사람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뛰면 더욱 잘 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티스사이드 대학 다니엘 이브스 팀은 평균 나이 22세의 건강한 남성 10명을
매일 세 번 20분씩 트레드밀 위에서 뛰게 했다. 트레드밀 앞에는 보통 거울, 모습을
왜곡시키는 거울, 정지된 이미지 등 세…
“운동하기 전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준비운동을 해라.”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소리다. 그러나 실험을 해보니 운동 전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없다면 굳이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 롭 허버트 박사 팀은 다양한 국적의 일반인 2400명을…
닌텐도의 위 스포츠게임 또는 위핏이 실제 운동효과보다는 훨씬 떨어지고 가볍게
긴장하거나 가벼운 조깅을 하는 운동효과만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
정도 운동효과도 여가시간에 소파에 드러누워 TV를 보거나 컴퓨터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는
실제운동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권할 만 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미국…
서른 살 이전에는 운동을 하건 안 하건 유방암 발병에 별 차이가 없지만. 서른 살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1시간 운동을 하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사이에 유방암 발병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던콜로라도 대학 리사 스프로드 교수 팀은 여성 4296명을 10~15세, 15~30세, 30~50세, 50세 이상 등 네…
지난
해 참가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고로 중단했던 동아제약의 대학생 국토 대장정이 올해
다시 시작된다.
동아제약은 작년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정아 홍보팀장은 4일 “지난 해 사고로 기업 이미지 손상은 물론 관련자들의 상처와
고민이 깊었다”며 “올해는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준비…
아래쪽 허리 통증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증세다. 이런 사람들은
허리 아프다는 핑계로 운동을 줄여서는 안 되며, 더 자주 운동해야 증세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로버트 켈 교수 팀은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가진 환자 남녀
240명을 일주일에 2, 3, 4일 운동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등…
일반
음료로 스포츠 음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5월 중순엔 운동 뒤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시리얼에 저지방 우유를
부어 마시는 것이 근육 피로 회복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운동 뒤 밀크셰이크를 마시면 스포츠 음료보다 근육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임스 매디슨…
운동 유발성 천식 환자가 운동하기 1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시면 천식호흡기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천식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유발성
천식이란 운동을 하면 기침이 나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상으로, 천식 환자에 많고
운동 선수들 중에도 증세를 가진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운동학과의 티모시 미클보로 교수 팀은…
요가가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깊고 고른 숨 쉬기 활동을 계속하면 천식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대학교 병원 알레르기 및 천식 클리닉의 조나단 필드 교수 팀은 요가의
일종인 ‘하타 요가’의 임상적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65세 천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
피겨스케이트 선수나 발레리나는 무월경증과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힘 든 운동을 하면서도 몸매 관리를 위해 적게 먹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위스콘신의대 스포츠 의학 안나 호크 교수팀은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 대학 스포츠 의학 회의(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