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만 맑다면 넘실넘실 춤추는 아지랑이가 멋지게 보일 텐데…. 아침 최저 2~15도, 낮 최고 16~25도. 미세먼지 나쁨 또는 한 때 나쁨. 오후엔 자외선 ‘약간 나쁨.’ 땡볕에만 자외선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적지 않지만,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자외선은 보통(지수 3~5) 이상이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할 때는 바나나가 스포츠 음료보다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팔래치안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운동 중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바나나의 항염증 효과 등이 스포츠 음료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을 먹거나 마시면 운동 강도를 오래…
운동 전후에 무얼 먹느냐에 따라 기껏 공들여 한 운동의 효과를 도로 아미타불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운동 전후에 좋은 음식의 기준은 상식과 좀 다르다. 예컨대 채소는 건강한 먹거리지만, 운동 전후에 먹는다면? 전문가들은 고개를 내젓는다.
운동 전에는 아주 가볍게만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지난해 ‘미국…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리지만 병원에 가도 뾰족한 대답을 듣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독일 장인이 만든’ 류의 요란한 수식어가 달려 있는 기능성 보조물에 혹하기 마련. 하지만 그런데 돈을 쓰는 것은 낭비일 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값비싼…
당뇨병을 진단받으면 이후부터는 철저한 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혈당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 방식을 긍정적으로 조금만 바꿔도 매일 활동하는데 제한을 받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당뇨병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생활 방식 9가지를 소개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과일 주스를 먹인다.
과일에서 짜냈으니 탄산음료나 스포츠 음료에 비해 건강에 이로울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에게 물은 결과는 달랐다.
◆ 주스 보다 과일= 뉴캐슬 대학교 영양학과 클레어 콜린스 교수는 “생과일을 그대로 먹으면 섬유질을 섭취하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그치면 야외활동하기에 부담이 없는 날씨가 찾아온다. 이 시기 등산, 달리기, 라이딩 등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겨우내 줄어든 활동량과 움츠러든 근육, 수축된 혈관으로 섣불리 운동에 나섰다간 자칫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하면 관절과 근육이 다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은 "건강 식품을 먹을 때도 영양소는 고스란히 섭취하면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어떻게 먹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당수 식품이 조리 과정을 거칠 경우 소화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되고 결국 체중 증가를 불러온다.
또 일부 식품은 가공 과정을 거치면 영양소도 파괴될 수 있다. '멘스피트니스닷컴'이 날것으로 먹어야 더욱…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죄가 드러났을 때 보통 어떤 태도를 취할까. 방어적인 제스처, 무응답 혹은 공격성으로 답한다.
태연하거나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보다는 겸손하고 숙연한 자세로 눈물을 흘리거나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태도는 '악어의 눈물'이라는 오명을 산다.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사람도 있지만 중범죄를 저지른…
평창 동계 올림픽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스키장에는 스키뿐 아니라 스노보드나 눈썰매 같은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다. 스키장에서는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자외선엔 선크림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은 일광 화상을 유발하며, 특히 스키장에서는 눈에 의한…
남성 우울증은 여성과는 다른 면이 있다. 남성은 강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난감하거나 절망 상태가 됐을 때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매년 600만 명이 넘는 남성이 우울증에 걸린다. 이런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용기를 내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스켈레톤 속도만큼 쑤~욱, 설 연휴가 지나가버렸네요. 연휴 마지막 날 아침은 춥지만 오후에는 눅집니다. 평창은 아침 영하 12도로 시작하지만 낮엔 영상 3도까지 올라갑니다. 어제 최민정이 기어이 금 소식을 알렸고 컬링에서 남녀 대표 팀이 종주국 영국을 물리쳤습니다. 쇼트트랙에서 4위를 차지한 김아랑이 최민정을 축하하는 모습, 밀려 넘어지고도 완주해…
운동 과학자는 최소한의 운동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프리벤션닷컴'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줄이고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인 운동 6가지를 소개했다.
1. 유산소 운동
미국스포츠의학회에 따르면 그동안 해오던 유산소 운동에 다른 형태의 운동을 하나만 추가하면 신진대사를 24시간 동안 증진시킬 수…
여성 운동선수가 미디어로부터 '미묘한 차별(마이크로어그레션)'을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마이크로어그레션(microaggression)은 아주 작은 것을 의미하는 '마이크로(micro)'와 공격성을 의미하는 '어그레션(aggression)'의 합성어로, 강도 높은 공격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은근한 모욕감을 주거나 기분이 상하도록 만드는…
우수한 신체와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올림픽 선수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건강할까? 오히려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취약해지는 부분들이 있다.
스포츠 선수들은 적정 강도의 운동에서 그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은 견디기 힘든 수준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 이로 인해 부상을 입기도 하고, 특정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서호주 대학교…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의 최대 이슈는 평창을 방문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 선수, 응원단 등이다. 스포츠 축제가 불러오는 일반적인 관심사가 남북한 외교 문제로 쏠린 셈이다. 이로 인해 올림픽에 대한 시선이 냉랭하다.
올림픽 현장 분위기는 어떨까? 차갑고 쌀쌀할까? 그렇지는 않다. 국제적인 축제답게 흥겹고 활기차다.
평창의 날씨도 우려한…
지구 온난화가 동계 올림픽 개최 여부에 미치는 영향이 앞으로 점점 커질 전망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앞선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큰 이슈다. 겨울 스포츠 특성상 날씨가 아주 민감한 변수이기 때문이다.
올겨울 유독 심했던 한파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일어났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 지역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도는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
설탕물을 입에 머금었다가 뱉는 걸로 운동선수들의 기록이 좋아질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스포츠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운동 직전에 설탕물로 입을 헹구면 기록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럽 스포츠 과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Sport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8년이 시작된 지 이제 한 달. 금연, 금주, 다이어트...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계신지? 아니면 새해 결심 따위, 벌써 포기하고 막 살고 계신지? 미국 타임지가 결심에 재시동을 거는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실수를 받아들여라
자전거를 배우다 넘어진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들은 악기나 스포츠 등 새 기술을 배울 때 수도…
팔꿈치는 팔의 위아래 마디가 붙은 관절의 바깥쪽을 말한다. 이런 팔꿈치라는 부위가 있어 가능한 동작이 있다. 물건을 들어 올리고 팔을 돌리고 공을 던지는 등의 기본적인 동작이 전부 팔꿈치가 있어 가능한 동작들이다.
다양한 동작을 가능케 한다는 것은 팔꿈치 구조가 단순하지 않다는 의미다. 그 만큼 통증이 일어나는 원인 역시 다양하다. 팔꿈치 골절은…